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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물어봐 - 발칙하고 도도한 고양이의 인생 해결법
테레사 바바 지음, 마르게리타 트라발리아 그림, 김지연 옮김 / 별글 / 2020년 11월
평점 :
고대 이집트인들이 신성시했던 고양이는 예로부터 지혜의 동물이라고 알려진다. 고양이의 지혜가 수많은 철학자보다 뛰어났다는 찬사까지 받았다고 한다. <고양이에게 물어봐>는 발칙하고 도도한 고양이의 인생 해결법을 알려주는 콘셉트라 답답할 때 한 번씩 재미 삼아 펼쳐보고 싶은 책이다.귀여운 일러스트와 함께 한 줄로 명쾌한 답을 제시하는 <고양이에게 물어봐>.
일명 '고양이 상담소'를 이용하는 팁은 다음과 같다.
먼저 아주 특별한 고양이를 만나고 싶다면 익숙하고 편안한 장소를 고른다.
눈을 감고 천천히 심호흡을 하고 머릿속을 한번 비운다.
그런 다음, 고양이에게 물어볼 질문을 떠올리고,
책을 양손으로 들어서 마음 가는 페이지를 펼쳐 본다.
도도하고 사랑스러운 고양이가 당신에게 전하는 해답이 그곳에 있다.
오늘 내가 펼친 페이지의 오늘의 메시지는 이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