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어디입니까?
경기가 안 좋은데 주식투자를 해도 되나요?
언제 사면 되나요?
시장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무엇을 사면 되나요?
언제 팔아야 되나요?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이라면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한 번쯤은 해봤을법한 궁금증이다. 하지만 그 질문에 대한 답변들은 매번 다르게 나오고 있다. 세계 경기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에 그럴 수밖에 없다고 어느 정도는 수긍이 간다. 그래도 주식투자에는 정답 없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기준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주식 책도 사서 보고 주식 강연회를 가봐도 각자 자신의 투자철학과 투자 스타일에 대한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주식하는 마음은 이러한 최소한의 기준을 알고 싶었던 투자자라면 정말 반가워할 만한 책이다.
앞에서 나와있는 언제 팔아요라는 질문에 대한 내용인데 사는 것보다 파는 게 어렵다는 말을 많이들 하곤 합니다. 이것에 대해 저자는 위화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매수와 매도는 동전의 양면과 같아서 매수를 잘했다는 것은 매도를 잘하고 나서야 성립이 되기 때문에 잘 팔기 전까지는 잘 샀다는 표현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고 합니다. 주가가 올라서 매도를 망설이다가 주가가 내리면 어제 팔 걸, 이 정도면 되었다고 하고 팔았는데 주가가 계속 오르면 아쉬움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를 자연히 하게 됩니다. 주식을 팔아야 하는 고민을 할 때 저자는 단 한 가지만을 생각하라고 합니다. 그 주식을 처음 매수할 때 이유(아이디어)가 소진되었는가?
주식하는 마음은 주식투자를 막 시작한 주린이도 물론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주식초보 시절을 지나서 주식시장 경험을 한 투자자는 공감 가는 내용이 많을 거라고 봅니다. 중수의 위치에 있는 투자자에게는 고수로 가는 시간을 앞당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