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수익 투자법칙 - 투자왕 김단테가 실전으로 증명하는 올웨더 주식투자 전략
김동주 지음 / 이레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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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로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아서 지속적인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이익을 내는 것보다 손실을 막는 게 더 중요하다고 한다. 손실을 막기 위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주식시장에서 대비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지속적인 수익률을 얻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자신의 포트폴리오에서 성향이 반대인 투자 용어로는 상관관계가 적은 자산 군들을 적절하게 배분하여 투자해야 리스크에 대비하면서 투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산 배분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유튜버 김단테로 유명한 김동주 이루다 투자자문 대표는 절대수익 투자 법칙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했다.

저자 김단테는 자산 배분 투자로 유명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브리지워터의 창업자 레이 달리오가 운영하는 올웨더 펀드의 운용 전략 대해서 직접 백터스트 과정까지 했다. 백테스터는 직접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며 올웨더 펀드는 24년간 480%라는 엄청난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웨더의 기본 투자 배분은 60 대 40이다. 60은 주식과 같은 공격적인 투자 자산군이며 40은 채권 형태의 비교적 주식과 반대의 움직임을 가지는 투자 자산군이다. 주식은 선진국을 포함하여 신흥국을 포함한 글로벌에 나누어서 투자하며 이때 투자방식은 직접 기업 투자가 아닌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ETF로 투자한다. 미국 대형주 ETF, 이머징 국가 ETF이다. 채권도 마찬가지로 ETF 형태로 투자한다. 회사채 ETF, 원자재 ETF, 금 ETF, 국채 ETF 같은 상관관계가 반대의 성향의 흔히들 말하는 안전자산으로 불리는 자산 군이다.

주식만 100% 가지고 있으면 10년에서 20년 사이에 한 번쯤은 절반 이상의 자산이 사라질 수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코스피가 조정을 받을 때도 지수만으로 2300에서 1400까지 하락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포트폴리오는 더 심한 하락을 받았을 것이다. 이런 위기 시에는 자산배분 전략은 큰 힘을 발휘한다. 리스크 관리는 주식투자자에게 있어서 필요가 아닌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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