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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 : 문제해결 필수 배틀회화 - 27만 구독자가 선택한 100% 현실 영어 ㅣ 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 3
Sophie Ban(소피반) 지음 / 시대인 / 2024년 3월
평점 :
평소 즐겨 보던 유튜버인 소피반의 영어 회화가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반가웠다. 영어 교육 채널 SOPHIE BAN의 '쓸만한 영어'가 교재로 나온 건데, 25만 구독자라는 수가 증명하듯 미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 용어들을 짚어주기 때문에 매우 실용적이다.
<미국에서 기죽지 않는 쓸만한 영어: 문제 해결 필수 배틀 회화>는 여행이나 출장 등 해외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기반으로 적절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여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기 위해 102개 문제 상황별 400여 개의 표현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었다. 이를테면, 공항에서 비행기 오버부킹 되었을 때 요구할 수 있는 것, 에어비앤비를 이용 중에 주인이 나가라고 하는 등 말문이 막히는 위기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 회화로 구성한 것이다. 이 밖에도 미국 문화와 미국인의 가치관,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수록하고 있어서 미국의 문화를 이해하여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져준 부분도 마음에 든다.
이번에 읽은 책은 문제 해결 필수 배틀 회화인데, 이 외에도 일상생활 필수 회화, 사회생활 필수 인사회 화가 있다 있으니 자신에게 필요한 학습서를 선택해 달달 외우면 영어회화 레벨이 많이 상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도서의 문장을 선행 학습하고 유튜브 강의를 시청하면 영상을 보며 문장을 받아 적지 않아도 되니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 갈 수 없는 이 시기가 영어공부를 할 적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문장들을 숙지해서 언젠가 하늘길이 열리고 세계가 진정되어 여행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