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트렌드 2020 - 대변동의 시대, 이기는 판을 짜라
김영익 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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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투자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펀드 가입을 가입하는 방법이 있다. 펀드라고 다 같은 펀드는 아니며 운용하는 전략 스타일에 따라 크게 시장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노리는 액티브 전략과 시장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전략이 있다. 전략 스타일적으로 만 접근하면 액티브펀드의 수익률이 패시브 펀드보다 높아야 함이 당연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시장지수보다도 못한 수익률에다가 종목교체 비용, 리서치 비용, 등 비싼 보수 운용 비용으로 운영되는 액티브펀드의 문제점은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많은 아쉬움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과거라면 모를까 현재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에게는 ETF라는 훌륭한 대안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지난 5년간 액티브펀드의 75%가 S&P 500보다 수익이 좋지 못했으며 투자 기간이 길러질수록 액티브펀드의 연평균 수익률이 시장지수를 이기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기관투자자들과 공적 연기금 운용도 ETF를 이용한 패시브 전략으로 투자하는것이 현재의 투자 트렌드다.

<ETF 트렌드 2020>은 세계적 투자 트렌드에 발맞춰서 ETF의 투자의 장점과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시장 타이밍에 대한 전략을 한국 주식투자 분야에서 ETF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자신들의 투자에 대한 노하우를 담아냈다. 이 책에서는 효과적인 투자가 가능하려면 필요한 네 가지로 압축하여 말한다. 장기투자, 분산투자, 목적 기반 투자, 저비용 투자이다. ETF는 네 가지를 충족하는 투자 상품이며 여기에 ETF 최고 전력 전문가들의 시장에 대한 전략을 적용한다면 이기는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라면 항상 이기는 투자를 하기를 원한다. 이것은 어쩌면 꿈같은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ETF 투자는 그것을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 주식시장이 계속 존재하는 한 지수는 우상향할 수밖에 없으며 그 지수를 추종하게 설계된 ETF 또한 우상향하기 때문이다. 변동이 큰 시장에서 ETF 트렌드에 편승하는 전략을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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