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엔진 - 지속성장을 만드는 위대한 힘
신경수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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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다음은 기회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그 기회는 누구에게나 다가오는 게 아니다. 위기 일 때는 물론이고 그 이전부터 기회를 잡기 위해 꾸준히 준비해온 사람들에게만 통용되는 말이다.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전 세계 경제와 사회가 제구실을 못하여 마비가 되어있는 상태다. 현재는 고통을 안겨주는 혼돈 그 자체이지만 혼돈의 시대가 지나면 새로운 질서가 탄생하기 마련이다. 우리는 지금부터 팬데믹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

 

<컬처 엔진>은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기업과 조직에 대한 특징과 특성을 연구하여 위기를 극복하는 것을 물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조직을 구성하기 위해 구조의 틀을 만드는 방법을 전달하는 책이다.

저자는 조직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가지도 있는 분위기나 정서를 포함한 조직 문화가 핵심이며 기반이라고 한다. 성장 가능한 조직이 가지고 있는 조직 문화를 책 제목처럼 컬처 엔진이라고 표현한다. 컬처 엔진에는 2가지 단계가 있는데 첫 번째 단계는 신뢰와 소통을 중시하는 조직 분위기를 기반으로 가지며 두 번째 단계에서는 건전한 철학, 공정한 구조, 개선 노력의 시스템을 가진 조직건강 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두 번째 단계인 조직 건강도를 책임지는 건전한 철학, 공정한 구조, 개선 노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1장인 건전한 철학은 조직의 비전과 핵심가치가 조직원들과 공유가 되어 하나의 목표를 가진 집단으로 원 팀이 되기 위한 가치관적 공유에 대한 중요성과 사례에 대한 내용이다. 삼성전자가 품질경영이라는 신경영 목표를 전 직원에 공유하기 위해서 1995년 이건희 회장은 제품 불량으로 입고되어 있던 애니콜 15만 대를 수거해 애니콜 화형식을 거행한다. 이 사건 이후로 삼성전자는 불량률 제로 도전할 만큼 품질로서 인정받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 2장 공정한 구조는 회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조직원이 의욕적으로 동기부여를 가지게 해야 한다. 그러긴 위해서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조직 구조 시스템을 구축되어야 한다. 3장 개선 노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으며 미래지향적으로 성장하고 변화하기 위한 혁신이 습관화가 돼야 한다.

지속적으로 성장 가능한 위대한 기업을 희망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컬처 엔진으로 바꾸어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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