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의 선택
라이너 지텔만 지음, 서정아 옮김 / 위북 / 2020년 5월
평점 :
불황 속에서도 자신의 장기를 살려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는 이들이 있다. 흙 수저라는 출생론에 젖어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이들과 자신의 꿈을 위해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이들의 미래의 격차는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이 날 것이다. 이렇듯 인생을 평범하게 살아갈지, 성공해서 부자의 삶을 살아가는지는 자신의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
<부의 선택>은 슈퍼리치 심리학 박사가 <포브스> 선정 세계 10대 부호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여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행동을 소개한다. 저자 라이너 지텔만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려면 부자가 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엄청난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그는 부자들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그들의 조언을 실천하여 당초 자신의 계획보다 더 빠르고 더 많은 부를 이루어 냈다. 부자들의 방법을 통해 직접 검증하면서 부(富) 전문가가 되었다. 책에 등장하는 워런 버핏이나 하워드 슐츠, 에스티로더, 코코 샤넬은 처음부터 슈퍼리치가 아니었다. 그러나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내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자신에게 엄격하고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온 사람들이다. 또한 과거에 얽매이기보다는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여 자신의 꿈과 부를 이룸과 동시에 타의 귀감이 되는 인물로 자리매김한 이들이다.
우리가 본받아야 하는 그들의 삶의 습관을 자주 접하다 보면 어느새인가 나의 습관으로 자리 잡지 않을까. 지금 내가 워런 버핏의 성공 비결인 "읽을 수 있는 것은 모조리 읽어라"를 실천 중에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의 행동은 스스로 세운 목표에 의해 좌우된다. 자신의 목표를 종이에 적으면 비현실적이라 포기했던 꿈과 아이디어일지라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것들이 떠오를 수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