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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 FOR STARTERS - 왕초보가 시작하는 파워포인트 입문서
이화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 시절 발제 수업을 많이 접하면서 익숙한 파워포인트이지만, 회사에서 제안서, 회사 소개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는 회사의 이미지를 제작하는 부분이라 조금 부담스러운 감이 있다. 기본기는 물론이고 고급 기술까지 쉽게 터득할 수 있는 파워포인트 입문서를 소개한다.
왕초보가 시작하는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 FOR STARTERS>는 개념은 쉽게, 기능은 빠르게, 실무 활용은 바로 가능해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스킬을 가르쳐 주고 있다. 파워포인트 2007,2010,2013,2016,2019 버전의 핵심 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파워포인트 모든 버전의 학습서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핵심 기능은 파워포인트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가장 먼저 학습해야 할 우선순위 기능부터 실질적으로 제안서와 회사소개서는 물론 프레젠테이션을 만들고 예행연습 기능까지 수록하고 있다. ppt 화면과 도구틀의 사용 방법 등 간단하면서도 핵심 설명을 잘 담고 있어서 혼자서 따라 하다 보면 파워포인트 초보자라는 사실을 그 누구도 알아채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파워포인트로는 제안서나 기획서를 제작하는 데 한계를 느껴 디자인팀의 도움을 받고는 했었다. 슬라이드도 내용에 맞게 꾸며야 퀄리티가 좋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파워포인트 만으로도 얼마든지 디자인 요소를 가미할 수 있는 팁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배웠다. 이를테면 여러 도형을 병합하여 새로운 도형을 만들기도 하고, 스포이트로 색을 추출해 도형에 적용하기, 평면 도형을 입체 도형으로 만들기 등의 기능을 잘 활용하면 굳이 포토샵을 활용하지 않아도 파워포인트로 충분히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기 때문이다.
또한 눈으로 배운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예지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한빛 미디어 홈페이지에서 왕초보가 시작하는<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 FOR STARTERS>에 활용된 실습, 완성 예제 파일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게 제공한다. 파워포인트로 활용하지 않았었던 부족한 부분을 연습해 보고 내 것으로 만들어 보려고 한다. 업무능력 만렙을 위한 필수 파워포인트를 마스터하기 충분한 입문서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