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분야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학교에서는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지 않으며 더 나아가서 학교 교육으로는 돈을 위해 일하는 법을 배울 뿐이며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한 가지 과목은 예외를 두었다. 그것은 바로 회계다.
회계는 보통 기업의 현재의 상태를 정해진 표준화된 방법으로 나타내는 표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부자가 되려면 이 회계를 개인에게도 필수적으로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진짜 부자 가짜 부자>는 회계의 방식을 개인에게 어떻게 적용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인 사경인 회계사는 실제 자신의 인생에 회계를 접목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기준의 부자가 되었다. 그 과정 속에서 깨달았던 부분을 자신의 딸에게 전달한다는 생각으로 독자들에게 내놓았다.
저자는 회계를 부자가 되는 내비게이션과 같다고 말한다. 회계를 몰라도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안다면 더 빨리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회계를 통해 자신의 현재 자산상태를 파악하는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그 위치에 비례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부의 기준을 정립하여 자신의 목표로 하는 금액의 목적지를 산술할 수 있다. 또한 목적지가 정해지면 도달하기 위한 개인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길을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의 결정권도 가질 수 있다고 한다.
회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표준화된 작성법이듯이 저자도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부자 방정식 세 가지를 표준화하여 부자의 기준을 세웠다. 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게 자본이며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한 게 이익이라는 첫 번째 공식이다. 이 공식은 간단하지만 현재 나의 투자 고려 대상이 이익일지 아닐지 고민한테 꼭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의 방정식이다.
두 번째 공식은 이번 달 순자산에서 지난달 순자산을 빼면 이번 달 이익이다. 월별로 자산의 흐름을 관리하는데 포인트가 있다. 세 번째 공식은 시스템 수익이 생계 비용보다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스템 수익이란 일을 하지 않아도 들어오는 자동 수입을 말한다. 매달 입금되는 빌딩의 월세나 도서 판매대금의 인지세 같은 불로소득의 수익이 생계에 필요한 최소한 금액을 넘어설 수 있는 단계가 저자가 말하는 부자의 조건이자 기준인 것이다.
진짜 부자 가짜 부자에는 이 방정식을 저자가 어떻게 활용하여 일을 안 해도 먹고 살수 있는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진짜 부자 가짜 부자에는 이 방정식을 저자가 어떻게 활용하여 자신이 생각하는 일을 하지 안 해도 먹고 살수 있는 부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설명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하루아침에 부자가 될 수 없듯이 사경인 회계사도 자신이 시스템 수익 점점 쌓여 갈 때까지 많은 인내심이 필요했다고 한다. 부자가 되기위해 저자의 부자가 되는 내비게이션 활용법을 배워서 각자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에 도달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