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만의 주식투자 36계 - 알면 대박 모르면 쪽박
허영만 지음 / 가디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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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 화백은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가지고 인간의 생각과 감정을 만화로 그려내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대한민국 만화계의 대부다. 허영만 화백이 이번에 도전했던 분야는 주식이다. 주식투자 초급자들의 내용을 다룬 허영만의 3000만 원과 주식투자 중급자 이상을 다룬 허영만의 6000만 원을 시리즈로 내놓으며 허영만의 주식투자 36계는 허영만의 3000만 원 4권의 시리즈에 나오는 주식투자에 대한 투자전략과 격언들을 재편집한 책이다.

 

허영만의 주식투자 36계는 책 제목 그대로 36가지의 주식 투자전략들과 격언들이 담겨있다. 주식투자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투자의 기본이 되는 문구들이다. 주식 투자 초보자들은 허영만 화백만의 독특한 표현력으로 격언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싶게 이해할 수 있으며 중급자라 해도 자신을 한번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책이다.

허영만 화백은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으며 주식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돈 많이 벌어서 인생을 여유 있게 살고 싶은 것이다. 하지만 주식투자는 나의 안락함만을 추구하는 행위가 아니라 좋은 기업을 키우는 경제주체가 되는 일이기에 부정적으로 보지만 말고 돈에 대한 공부 하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책에 나오는 격언 중에 투자자로 항상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값진 보석은 땅 깊숙한 곳에 있을수록 가치가 있다고 한다는 격언이다. 사람 눈에 쉽게 띄는 주식은 먹을 것이 적으며 눈에 띄지 않는 주식 중에는 반드시 제값을 평가받지 못하는 주식이 있다. 주식을 투자하는 사람은 항상 제값을 평가받지 못하는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아야 한다는 뜻인 것이다.

주식투자로 큰돈을 벌고자 하는 목표가 있는 사람이라면 눈에 띄지 않는 땅속의 숨겨져있는 보석 같은 주식의 가치를 찾아내는 공부를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생각만 하면 시간만 지나간다. 에필로그 제목처럼 부자로 살고 싶으면 지금 바로 행동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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