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에서 여우 마켓을, 블로그에서 윤우 맘으로 활동 중인 저자 2살 아들의 엄마가 전하는 <나는 세포 마켓에서 답을 찾았다>.는 일상이 돈이 되는 인스타 마켓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N 잡어의 개념이 나타난 시대에 세포 마켓은 우리에게 또 다른 일을 하며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특히 세포 마켓은 스마트폰과 SNS를 생활화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하여 자신만의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다.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일상과 연관성이 큰 소비재와 트렌드에 관심만 있다면 '누구나'할 수 있다. 현대 사회를 사는 보통의 사람이라면 모두 '소비자'다. 제품을 찾고, 고르고, 사는 과정은 누구나 경험해 본 익숙한 활동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세포 마켓을 운영한다는 것은 그저 조금 더 전문적인 소비자가 되는 것뿐이다.
인스타그램 세포 마켓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초기 자본금이 필요 없다. 사무실이나 비싼 장비도 필요 없다. 스마트폰 한 대만 있으면 된다.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일상 중 하나를 찾아본다면, 든든한 사업 밑천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스타그램 특성에 맞게 피드를 효율적으로 올리는 계획을 세워야 세포 마켓을 운영하는데 유리하다.
단순히 팔로워 수가 많다고 해서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라고 할 수 없다. 진정한 영향력이란 숫자로 정의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관심 분야에서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그 사람의 말과 행동을 믿고 따라 하고 싶어 하는 파급력을 의미한다. 즉, 인플루언서를 신뢰하고 인플루언서가 올린 콘텐츠에 공감하는 팔로워가 많아야 진정한 의미에서 영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세포 마켓은 판매자의 일상 속에 판매하는 제품이 공유되면서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동시에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공간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판매자를 신뢰하게 된다. '여우 마켓'의 운영자인 저자는 2년 만에 팔로워 6,000명으로 매출 3억 원을 달성했다고 한다. 공통된 관심사인 육아를 토대로 육아용품, 교구 맛집 등 입소문을 통해 알찬 팔로워들을 확보한 것이다. 현재의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취업난에 절망하고 있다면, 자신 있게 시작해보라고 권하는 저자의 권유에 내가 세포 마켓을 오픈한다면 어떤 분야를 선택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