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 투자자들을 나누는 기준은 크게 개인, 외국인, 기관으로 나눈다.
외국인과 기관은 기업의 정보력과 큰 자금을 동반한 수급을 무기로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 영향을 끼치는 힘은 절대적인다. 이러한 세력들 사이에서
자신들의 노후와 미래에 경제적 자유에 대한 꿈을 가지고 소중한 자금을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수가 2018년 말 기준으로 55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과연 이들의 바람대로 그들의 노후설계와 경제적 자유에 대한 꿈들이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을까? 그 꿈을 이루려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가?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오랫동안 주식투자를 해본 사람이라면 잘 알 것입니다. 큰
수익을 가져다주었다던 각종 분석방법들을 포함하여 각 증권사에서는 제공하는 주식 프로그램인 HTS(홈트레이딩시스템)에서도 다양한 보조지표를 동반한
기술적분석에다가 계량적 데이터를 이용해서 주식 방향을 예측하는 방식까지 이렇게 많고 많은 종목 발굴 방법들 속에서 개인투자자가 자신만의 종목
방법을 세운다는 것은 어렵다. 그래서 투자전략가,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와 200여 회의 주식 강연을 진행하며 얻은 30년간의 주식시장의
노하우를 가지고 개인이 주식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하는 방법들에 대하여 강조한다.
저자는 개인이 주식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실적모멤텀 투자가 답이라고 한다.
실적 모멘텀은 기업의 경영 성과가 좋아져서 향후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다. 기업에 대한 실적은 재무제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실적이
좋은 기업들의 주가는 지속적으로 장기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실적 모멘텀 투자는 투자 기간에 대해서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투자하는 기업의 실적 모멘텀이 유지된다면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멘텀 기업이 많아지는 강세장에서는 투자 비중을 늘리고
반대로 모템텀기업이 적어지는 약세장에서는 투자 비중을 줄이면 되니까 개인투자자에게도 현실적인 투자 대안인 것이다. 모멘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를 읽는 법을 알아야 하고, 오르지 않은 주식을 찾을 줄 알아야 하며 종목에 대해서 손절하는 방법에 대한 비법에 대해서도 자자는 책에
담아내었다. 처음 주식시장에 발을 들여놓을 때 대박의 꿈을 가지고 들어오지만 욕심을 버리고 기대수익률을 낮춰서 시장을 잘 이해하고 지신만의
투자철학을 세워서 수익을 지켜나간다면 시장을 이기는 투자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