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아이디어는 발견 이다
박영택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아인슈타인, 피카소, 스티브 잡스처럼 천재성이 돋보이는 이들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일반인에게 너무 막연하게 느껴지면서도 의외로 단순하기도 하다. 기발한 아이디어나 해결책의 숨은 원리가 존재하고, 또 이 패턴을 정리해서 적용해보는 게 어떨까? 하는 게 저자인 성균관대 박영택 교수의 생각이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것에 대해서 우리는 대체적으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것을 발견해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인류상에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창의적인 업적을 남겼던 천재들이 생각하는 창의성은 무엇인가? 과학계의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창의성의 비밀은 그 출처를 숨기는 것이라고 말했고 예술계의 파블로 피카소는 훌륭한 예술가는 베끼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고 말했다. 또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만약 당신이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그런 일을 해내었느냐고 묻는다면 그 사람들은 약간의 죄책감을 느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실제로 한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보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이디어란, 기발한 발상 제품의 이미지와 사례를 통해 '발견'하는 것이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말한다. 발명특허의 노하우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저자가 제시하는 6가지 발상 코드로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유레카 6가지 발상 코드 SMART Connection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Subtraction, 제거 : 시스템의 구성요소 중 일부를 제거한다. 가능하다면 핵심 요소를 제거한다.

Multiplication 복제: 시스템의 구성요소 중 하나를 시스템 내에 추가한다.

Attribute change: 외부 조건이나 경과 시간에 따라 시스템의 내부 속성을 바꾼다.

Reversal 역전: 시스템과 관련된 일부 요소들의 위치, 순서, 관계 등을 반대로 바꾼다.

Task unification: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가 다른 역할까지 수행한다.

Connection 연결: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두 개의 요소를 연관시켜 새로운 시스템을 고안한다.

 

새로운 것을 처음으로 만들어 내거나 생각해 내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솔로몬의 지혜처럼 창의성에 생각을 바꾸면 창의성에 대해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새롭고 놀라운 아이디어를 얻는 경우에는 계획된 연구를 통한 발견보다는 우연을 통해서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다.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각과 패턴을 벗어나서 우연의 기회를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