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에서 인생을 배운다!
이상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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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면 따사한 햇살과 함께 프로야구도 찾아온다. 1982년에 출범한 한국 프로 야구는 그동안 질적으로 양적으로 많은 성장을 했다. 6개 구단으로 출범한 리그는 10개 구단까지 늘어났다. 원년 멤버인 박철순의 당시 야구선수 최고 연봉이었던 2400만 원은 현재 최고 연봉인 롯데 이대호의 25억 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또한 출범 초기 미국 대학야구 수준으로 평가받았던 한국 프로야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준우승, 올림픽 금메달 등 국제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달성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발전했다. 많은 한국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뛰는 미국의 프로야구 무대인 메이저 리그에 진출하여 뛰어난 활약으로 한국 야구의 수준과 위상을 높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야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의 메이저리그는 야구를 하는 모든 선수들에게는 꿈과 도전의 동경의 대상이다. 야구에서 인생을 배운다는 메이저리그의 슈퍼스타부터 알려지지 않은 선수까지 야구에 대한 그들의 생각과 열정에 대한 부분 그리고 알려지지 않았던 이면에 또 다른 모습들을 메이저리그의 전문기자의 눈으로 취재하여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달한다.

 

2014,2016,2017년 3차례 아메리칸 리그 정규 시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으며 2014 2015 도루왕에 5번의 올스타에 뽑혔으며 2017년에는 자신의 소속팀인 휴스턴을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하는며 5년 총액 1억 50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은 선수가 있다. 바로 알투베다. 알투베는 키는 165cm로 메이저리그 최단신이며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대한 민국의 남성 평균 키보다도 작다. 메이저리그의 평균 키는 186cm 89kg이라고 한다. 더구나 이것은 평균 수치일 뿐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의 체격은 이보다 큰 경우가 더 많다. 기량뿐만 아니라 신체조건 또한 최고인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한 알투베는 야구는 키와 덩치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열정과 노력으로 하는 것이며 신체적인 단점이 있더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당당히 도전하면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주위의 눈치를 보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최선을 다하다 보면 분명 기회는 찾아온다고 말했다.

 

야구와 인생의 닮은점중 하나는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꿈과 희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며 포기하지 않는다면 한번쯤은 그 기회를 만날수 있다. 태어난 기간은 정해져 있지만 언제 떠날지 모르는 인생처럼 야구 경기또한 시작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어도 끝나는 시간은 알수 없듯이 자신만의 정답을 찾는 노력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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