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의 통찰의 기술 - 미래를 꿰뚫어 보고 변화를 주도하는 생각의 도구
최윤식 지음 / 김영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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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성과나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 우리는 원인을 파악하려고 고민한다. 운이 부족해서라고 흔히 말하는 운칠기삼을 말하며 운도 실력이라고 하며 원인을 운으로 돌리는 것은 억지스럽다. 충분히 노력했는데도 불구하고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확실한 두 가지의 원인이 있다. 첫 번째는 때가 되지 않았다. 열매가 맺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하듯 모든 것에는 때가 있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두 번째는 통찰력 부족이다. 훌륭한 성과 나오기까지는 99%의 노력과 1%의 통찰로 만들어진다. 비율상으로 볼 때 1%밖에 안되지만 통찰력이 부족하면 나머지 99% 노력이 아무리 훌륭해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없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으면 당연히 성공하거나 좋은 결과를 낼 수 없으나 노력한 모두가 성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성공의 열쇠인 통찰력은 무엇인가?

 

통찰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현상 이면을 들여다본다는 뜻이다. 눈에 보이는 현상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것과 숨겨진 중요한 것을 통해 변화의 원리를 파악하는 능력이다. 이것을 이치라고 하며 이치는 세상 만물의 근원이자 중심이다. 이치를 통찰하게 되면 세상의 변화나 복잡한 현상에 대한 결과의 예측이 가능해진다. 올바르고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기에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사용함으로 인해서 변화를 주도하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통찰력의 기술은 저자가 미래학자로서 훈련하고 경험했던 통찰의 기술들을 소개한다. 저자가 연구했던 인류 역사에서 탁월한 통찰력을 발휘했던 사람들의 기술들을 소개하여 누구라도 훈련을 통해 상당한 수준에 오를 수 있다고 한다. 통찰력은 후천적으로 개발이 가능하지만 저절로 향상되지 않기에 훈련이 필요하다. 의식적으로 사고과정을 체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해야만 한다. 세상의 변화에 따라갈 것인지 변화를 주도할 것인지 모든 것은 통찰력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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