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작은 가게 만들기>는 일상생활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 가게'를 오픈하여
만에 하나 실패하더라도 부담이 되지 않는 아이템으로 창업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든 사업은 사람, 자본, 기술 이 세 가지가 필수 요소이다.
즉, 창업하는 본인이 시행하려는 사업 아이템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야 하고, 충분한 자본력을 갖춰야 한다. 그리고 그 사업을 꾸려갈 수완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 도서 <작은 가게 만들기>는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누가에게나 익숙하고, 자본력에 대한 부담이
없고, 조금만 노력하면 습득할 수 있는 손쉬운 기술을 요하는 사업 아이템으로 작은 가게를 꾸리기를 권하며 방법을 소개한다.
1인으로 일상에서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가게 만들기'프로젝트. 자신을 흙 수저라 칭하고 집안의 경제력을 한탄하기
보다 불합리한 사회에서 내가 주도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 푼돈으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가게 아이템을
소개하여 창업을 생각하는 이들, 혹은 직장 스트레스에 몸살을 앓고 있는 월급쟁이들에게 동기부여를 한다.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있다는 말을
습관처럼 하는 월급쟁이들이 직장 스트레스를 참으며 일터로 나가는 데는 막상 내 사업을 시작했을 때 미래에 대한 고민이 크기 때문이다. 기술도
없고, 사업을 꾸려갈 자신이 없는데, 매월 일정한 금액이라도 받자고 다잡곤 하게 된다.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 가게
만들기>를 읽다보며 생각지도 못한 작은 아이템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는 부분 그리고 세상에 발을 뻗는 방법은 다양함을 일깨워 준다. 또한
저자는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좌절하지 말고, 나이가 많다고 주눅들 필요도 없다며 주저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강조한다. 그는 밑져봐야 본전이
아니라며 도전하는 순간 경험치가 쌓이기 때문에 무조건 이익이라는 것이다. 사회가 발전하며 새로운 직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다양성을 갖춘 작은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말처럼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는 도전정신이
빛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