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는 사업부터 배웠는가 - 14억 빚에서 500억 CEO가 될 수 있었던 비결
송성근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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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직장이 없어진지 오래다.
회사를 다니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제2의 직업을 가지는 게 현대사회의
트렌드가 되어 버렸다.
어차피 중간에 그만두어야 할 거라면
평생 일할 수 있는 자신의 회사를
처음부터 도전해보자는 창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며 녹록지 않다.
창업 후 70%는 시장에서 냉혹하게 퇴출 당하며 20%는 겨우겨우 

생존을 유지하는 수준이며, 10%만이 인정받고 성장이 기대되는 회사라고 한다.

 

여기 창업 6주 만에 6000만 원 규모의 공사 수주 실적을 올리고

30세의 초반의 나이에 벌써 100억 대의 매출을 달성한 청년 창업가가

있다는 사실에 많은 호기심이 발동한다.
흔히 말하는 금수저로 태어나 부모님으로부터
충분한 사업 자금과 인맥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맨바닥에서

일구어낸 성과라 더욱 놀랍다.

 


청년 기업가로 주목도 받고 대통령 초대로 연설도 하며 승승장구할 것만 

같았지만 1차 협력사 부도로 14억 빚을 지며 극복하기

힘든 위기와 고난의 순간들도 왔다. 

하지만 특유의 성실함과 간절함으로 극복하며 매출은 100억 대와

기업가치 400억으로 평가받는 회사의 ceo로 성장했다.

 

사람이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절박한 위기가 오거나 실패를 할 경우

가장 많이 듣는 조언 중에 하나가 초심으로 돌아가라는 말이다.
이 젊은 창업주는 자신의 초심을 잊지 않고 꿋꿋이 자신의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의 마음을 잊지 않고 놓지 않고 간직했다.


젊은 창업주는 어릴 때 컨테이너 박스에서 살며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가난이

 너무 싫어서 평범한 환경의 친구들이 부럽고 세상과 부모님을 원망하고

열등감을 가졌었다. 하지만 이 힘들고 고통스러운 기억들이 협력사의

부도로 빚을 지게 되고 회사를 경영할 때마다 부딪치는
큰 위기들이있을 때마다 그 고통을 떠올리며 더 절박한 마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도전의 기회와 극복의 기회를 찾는 에너지의 원천으로 사용했다.

정말 대단하고 강한 정신력이다. 노력해도 현실을 벗어날 수 없다는

한계를 먼저 생각하게 드는 현실이지만 성장에 성장을 지속해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혁신을 지속해온 모습으로

당당하게 성공을 우리에게 보여준 청년창업자를 보면 

가능성의 희망의 꿈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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