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꽤나 선선하다.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이어느 새 이렇게 물러나 버렸을까. 딱 이 시점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서더 좋았던 그림책, 동물 아파트 사계절 시리즈가가을 시리즈로 돌아왔다. 여름 낮귀가 따갑도록 시끄러운 매미 소리가밤과 아침에 은은하게 들려오는귀뚜라미 소리로 바뀔 때쯤,딱 지금,가을이 시작된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윤동주 시인의 표현도 너무 너무 사랑한다. 이 그림책을 펼쳐보면귀뚜라미 소리와하늘에 가득 찬 가을,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작은 이웃들을 환대하는10층 큰 나무 아파트 동물 친구들이 있다. 귀뚜라미들은 아파트 입구커다란 신발 속에 나타난다.동물 친구들은 그들을 궁금해하고 걱정한다.지붕도 만들어주고 먹을 것도 나눠준다. 귀뚜라미들은'귀뚜루루' 밖에 하지 않지만어느새 그들과 이웃이 되어가을 밤의 소리를 울려 퍼지게 한다. 📖휘영청 달이 떴어요.하나둘 불이 켜지는 것처럼 억새밭에수런수런 벌레 소리가 차례로 번져 나가요.마치 새 이웃이 잔뜩 생겼다는 듯이. 귀뚜라미가 큰 나무 아파트의 동물 이웃들과함께하는 모습을 보며작은 인사나 배려가우리 주변을 얼마나 따뜻하게 하는지,소소하지만 기분 좋게 하는지를 배운다. "우리 ** 아파트에서도 이웃들을 만나면웃으며 인사도 잘하고 작은 관심을 보이자."아이들이 이야기한다. 그림과 글과 소리로 가을을 느끼면서그림책 밖에서도 피부로 가을을 느끼고 있다.참 좋은 계절이다. #10층큰나무아파트 #초등저학년그림책 #가을그림책 #미래엔아이세움 #아이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