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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해적단 1 - 악당은 너무 어려워! ㅣ 아이세움 그림책
문채빈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7월
평점 :
『천둥 해적단』📚도서협찬
- 1. 악당은 너무 어려워
악당도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다.
순수하고 착한(?) 동물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그저 모험이 좋아서 해적이 된 경우라며 더더욱 그럴 수 있다.
모험이 좋아서 해적단 선장이 된 곰 천둥,
진짜 이름은 아무도 모르지만
고함 소리가 너무 커서 천둥이라고 한다.
의외로(?) 힘이 세고 잠이 많은 항해사 토끼 총총,
눈이 나쁘지만 바닷길을 찾는 길잡이 두더지 두디,
아무 때나 방귀가 나오지만 해적단 요리사가 된 스컹크 쿠키,
수영은 못하지만 하늘을 날 수 있는 특별한 펭귄 전략가 뿅뿅.
캐릭터가 하나같이 의외성이 있어서 재미있다.
이들과 함께 만들어 갈 모험과 이야기가
무궁무진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1편이라고 붙인걸 보니 시리즈로 더 나오겠지..?
이들의 첫번째 모험은
천둥의 소리에 깜짝 놀란 갈매기가 떨어뜨리고 간
보물지도로 시작된다.
반짝이는 걸 보니 분명히 보물이겠지?
하고 가보니 보물이 아니었다.
정어리떼, 진주 조개, 문어의 머리 등등
보물과 별로 상관없는 것을 만난다.
그러나 만남은 우연이 아니고
귀한 인연이 뒤따르는 법!
그들과의 만남에서 해적단은
'해적'이라는 이름에 전혀 어울리지 않게
그들을 도와주게 된다.
천둥 해적단은 (본의는 아니지만) 착한 일을 많이 했으니
보물을 찾게 되는 행운을 만나게 될까?
🤭😁
이름에 걸맞는 해적이 되고 싶었지만
오히려 남을 돕게 된 천둥 해적단,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있지만
그것이 어우러져서 멋진 팀이 된다.
그리고 천둥 해적단이 마침내 찾은 보물은
무엇을 귀하게 여길 것인가를 생각해보게 한다.
반짝이고 값비싼 것이 보물이 아니라
함께 모험을 떠날 수 있는 용기,
누군가를 도운 뿌듯한 추억,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
진짜 아름다운 것을 알아볼 수 있는 눈,
그런 것들이
우리에게 진짜 보물이 된다.
우리 속에서 반짝이고 단단한 마음이 되어
누구도 가져갈 수 없고
자신을 지켜주는
귀한 재산이 될 것이다.
+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추천하는 그림책이며
동화 시리즈로 나와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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