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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미워했던 여름 ㅣ 래빗홀 YA
이로아 지음 / 래빗홀 / 2026년 5월
평점 :
『너를 미워했던 여름』📚도서협찬
엄마의 직업(가짜 무당)이 부끄러운 연제,
그러다가 엄마는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연제는 엄마의 일을 한동안 대신(?)하게 된다.
그러던 중 친구 한겸의 죽음의 순간들이 보이고
그것이 자신의 엄마와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한겸이는, 연제 엄마는 결국 어떻게 될까?
정해진 운명을 바꿀 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정해진 운명이란게 있을까?
이런 류의 답 없는 물음은
많은 상상과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끌어간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현재에 충실한 삶이며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운명'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받아들이기 보다는
후회가 있을지라도 선택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길로 가는 서로를,
우리는 응원하게 된다.
미안해서 미워하고, 자신의 상처때문에 밀어내고,
그런 시간을 넘어서
이해하고 다시 보고,
결국은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뜨거운 여름이다.
📖
"네가 섬세하다는 사실은 너를 특별하게 만들어. 너를 특별하게 하는 것에 대해서 사과하지 마." (154)
"너의 예민함이 너를 어디로든 데려가 주겠지. 나의 제멋대로인 면이 나를 여기까지 데려다 준 것처럼." (156)
ㅡ 그런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나는 더 좋은 새로운 사람이 된다.
내가 싫어했던 나의 어떤 면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런 사람이 한사람만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세상은 정말 살 만하다.
그런 사람이 있기를,
그런 사람이 되어 주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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