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자가 묻다>

새신자가 묻다 -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기독교의 진리 이야기
이상준 지음 / 토기장이(토기장이주니어) / 2025년 5월

솔직히 말하면 이런걸 다 물어보는 새신자는 많이 없을 것 같은건,
내 주변에서 학구적인(?) 새신자를 못 만나서 그런걸까😅


새신자보다는 오히려 교회에 다니고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해, 성경에 대해, 우리가 믿는 진리에 대해
많은 관심이 없었고, 정확히 알지 못해서 때때로 헤매는,
그런 기존 신자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그러고 보니(?) 표지에 제목 밑에 다소곳하게
"그리스도인이 꼭 알아야 할 기독교의 진리 이야기"라고 적혀 있는 것이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왜 하나님인가?
왜 인간인가?
왜 예수님인가?
왜 믿음인가?
왜 교회인가?
왜 성경인가?
왜 성령님인가?

물론 수많은 '왜'의 질문에 정확히 답하지 못하더라도
예수님을 믿고 말씀을 실천하며 살기도 한다.

하지만 이 질문들에 대해 고민하고 성경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 한다면
더 깊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해 알게 되고
나와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인생의 진짜 의미를 찾게 될 것이다.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며,
이 책은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이 되어 우리에게 눈높이를 맞추셨듯이
목사님께서 새신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친절히 설명하신다.



신앙 생활에 연륜이 쌓인 분들도 이 책을 통해서 보다 쉽고 분명하게 기독교의 진리를,
새신자 또는 믿음이 연약한 기존 신자들에게
사랑으로, 그 사람의 상황에 맞게 알려줄 수 있을 것 같다.




🌱 귀에 쏙쏙 들어오는 눈높이 설명😊

📖 p.59 이제 우리는 초월자이신 하나님을 만날 수도 있고, 경험할 수도 있고, 대화할 수도 있고, 교제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다가오시어 그분의 나라(천국)로 데려가신다고 하니 이것이야말로 온 우주에서 가장 감동적인 신데렐라 스토리Cinderellastory가 아닌가!


📖 p.104 천국은 입장권을 끊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 아버지 집에 가는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 집에 들어가는 사람들은 당연히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아버지로 고백하는 자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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