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 꿈으로 세상을 바꾼 9명의 도전자들
박은교 지음, 유명희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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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꿈은 나이가 100세가 되여도 꿈을 꾸고 산다고 합니다. 아직까진 본인의 꿈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초등생인 딸아이가 한마디 합니다. " 있다가 꿈을 꾸면 될까?  아직은 어린이잖아! " 하더군요. 사실 꿈을 갖기 시작 하면서부터 인생은 고달픔의 연속인 같습니다. 가슴속 꿈의 나침반을 펼쳐 순간부터 시작되는 인생의 시작이기에 도전을 시작하는 지는 모두 알고는 있지만 끝은 아무도 모르는 , 요즘처럼 가정경제가 힘든 한해도 없었던 같습니다. 그래서인가 저보다 힘든 삶을 살아가지만 희망이 없어 보이는 속에서도 언젠가 반드시 없는 밭에서 곳이 꽃이 피기를 간절히 바람은 마음이 아닌 꽃밭을 일구고 언제든지 꽃이 있도록 자신과의 싸움에서 한번도 물러서질 않으며, 오히려 자신을 사랑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자체를 아름답게 피우는 사람들로부터 한해 나도 더욱 열심히 삶을 있도록 희망을 얻었으면 합니다.

 

초등학생 딸, 서평입니다.

 

 나도 이 책 주인공처럼 꿈이 없다. 아니, 구체적으로는 꿈을 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꿈이란 자꾸자꾸 변하는 거니까.

 처음 1학년 올라갔을 때는 간호사를 하고 싶어 하였다. 하지만 2학년이 되고 난 뒤, 간호사는 의사와 똑같이 공부를 많이 해야 되는 것을 알고 간호사를 그만 두었다. 차라리 간호사 보다는 공룡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 3학년 때도 이 꿈이 계속 이어졌다. 4학년이 된 후부터도 계속 공룡과학자에 관하여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4학년 말기에 조금씩 철이 들어 공룡 과학자도 그만두어야 했다. 또 공부를 많이 해야 하니까. 이번엔 5학년 초기에부터 지금 6학년 까지는 내 취미에는 항상 만화 그리는 것이 유행이다. 지금 내 생각에는 만화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런데 만화가는 안 좋은 점이 많아서 걱정이다. 그림이 팔리지 않으면 역시 망해서 거지 되기 십상이고, 또 마감날까지는 계속 만화만 그려야 돼서 밤을 새야 된다. 그리고 만화 그릴 때는 여러 가지 주의할 점이 많다. 대화가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주의하고, 깨끗한 바탕에 잉크가 묻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너무 힘들다. 또는 잘못하면 그리다가 질릴 수도 있다.

 이래서 꿈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엘리베이터와 비슷하다. 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질리면 또다시 이거 했다가 지겨우면 저거 하다가장래 희망에 대해 쓰면 특히 마음이 왔다 갔다 할 것이다.

 꿈을 정할 때에는 가장 신중하게 생각하여야 한다. ‘ 그 직업이 나에게 무슨 도움을 줄 것인가? ‘

나에게 이런 직업의 재능이 있을까? ‘ 등을 생각 해봐야 된다. 자칫하다간 언제, 어디서 망할지도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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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상한 교수의 딸에게 쓰는 편지
왕상한 지음 / 은행나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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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만 둘입니다. 장남이라서 주위 친인척들이 아들 아들 합니다만, 정작 본인은 별로 관심이 없네요. 아들 같은 큰딸 항상 대들지요 요즘은 대학생이라서 인지 더욱 더 아들 낳으라고 하도 그래서 둘째를 낳았는데도 초등5학년인 여자 같은 딸 그래도 행복합니다. 전 아들 둘인 형제집안에서 장남으로 살아온 터라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삶을 보면서 아니 젊은 시절부터 딸에게도 본인이 능력만 된다면 시집을 안가도 괜찮다고 합니다. 아이들 어릴 적엔 학교선생님들에게 아주 고약한 사람으로 보였을 겁니다. 선생님들이 항상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 라고 아이가 얘길 하면 바로 교무실과 교장실부터 찾아서 항의 아닌 시위를 했지요. 제발 그런 얘기는 본인들 딸들에게나 하라고요. 그래서인지 다른 집 딸들 같지가 않아요. 조금은 아쉽더군요.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한다지만 20년 가까이 우리 큰딸부터 작은 딸까지 단 한번도 부모 앞에서 해보질 않았으니깐요. 그래도 이쁘단 주위 사람들로부터 들으면 기분은 좋답니다. 올 한해는 두 딸이 이루고자 하는 소원을 부모가 못해줘도 본인이 미래를 계획하는 그런 사람이 되였으면 합니다.

 

초등학생인 딸 서평입니다.

 

 우리 반 선생님의 말씀, ‘여자는 남자보다 약하다. 하지만, 여자는 남자를 컨트롤 할 수 있다.’

 사람들 모두 여자와 남자의 세상 관계는 이렇게 말한다. 거의 사람들의 대부분은 남자가 여자보다 능력도 많고 힘도 세서 세상을 남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남자보다 힘 세지는 않지만 머리도 좋고 남자를 컨트롤 할 줄 알아서 세상은 원래 여자의 것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세상이 남자나 여자의 것이라 해도 세상은 험할 때로 험하다. 각종 일어나는 사건들…. 수많은 전쟁…. 여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성폭행 사건, 지금도 많이 유행하고 있다. 그 일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우리 여자들은 많이 배우고, 많이 공부하며 그 어떤 불행도 이겨내서 우리나라 중에 강한 여자들이 많다.

 여자들이 거의 남자들에게 보호를 받고 있는 편이라서 여자들은 약하다. 그래서 지금은 태권도, 검도, 합기도 등 무술 학원에는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많이 다니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여자는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여자 가 가장 강한 여자다. 왜냐하면 여자들의 큰 약점은 자신을 보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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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고양이 요루바 1 : 약속 만화로 읽는 철학통조림 1
김용규 지음, 소공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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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의 계수 나무와 토끼 얘기는 대다수의 아이들도 잘 알지 못한다.

그 달나라에서 진행되는 동화이다. 약속에 대한 중요함을 일깨워 주고 아무리 사소한 약속이라도 소중하게 생각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 해주는 동화이다. 나 또한 점점 어른이 되고 이젠 중년이라는 굴레에 접어들다 보니 약속도 골라 가면서 지키고 있는 나 자신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 왜 약속을 내 이익에 맞추어 하는 것을 보니 나도 이 동화책을 읽고 반성해야 하지 않을까?

 딸에게 왜 약속을 지키지 않았느냐고 하기 전에 ……,

 

초등학생인 둘째 딸 서평입니다.

 

 새로 이사 온 고양이 요루바와 그의 주인 달나라가 겪는 내용이다.

 이사 온 달나라와 요루바는 사람처럼 말하거나 두 발로 걷는 동물들을 보고 놀란다. 하지만 달나라의 고양이 요루바도 한 달 안에 사람처럼 걷거나 말을 하게 된다. 어느 날 보름달이 뜬 밤에 요루바는 이상한 노랫소리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동물들과 어디론가 가는데이를 수상하게 생각해서 몰래 동물들을 뒤따라 간다. 요루바가 간 곳은 보름달 학교라는 곳, 호랑말코의 도움으로 사람이 되려 하는 동물들의 배움터다. 보름달 학교에 간 달나라는 노래를 부르는 동물들을 비웃고 심한 말을 해 버린다. 벌로 고양이가 되어버린 달나라는 동물들의 불만을 받고 항아리 속에 갇히게 된다. 달나라를 불쌍히 여기던 요루바는 호랑말코가 내는 문제, 약속에 대한 것을 3가지 말하고 사람이 되는 약을 구해다 주기로 달나라와 약속을 하였다. 한달 후, 다시 보름달 학교로 온 요루바는 답을 말한다. 약속에 대한 답을 아주 정확하게 말하여 모든 친구들과 호랑말코의 칭찬을 받고 달나라를 다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

 나는 이만큼 약속은 잘 지키지 않는 사람이었다. 오히려 약속을 지키면 내 자신이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놀 때도 항상 그랬다. 5시까지 들어와야 되는데 더 놀고 싶어서 언제는 6시에 들어온 적도 있었다. 너무 늦게 들어와서 아빠에게 혼났다. 이 책을 읽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만큼 되돌아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약속 안 지켜서 내 자신이나 남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제부터 약속 잘 지키는 착한 어린이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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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생 최고의 쇼
마이크 레너드 지음, 노진선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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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가 아니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증손자까지 30일간의 캠핑카를 타고 가족의 꿈인 여행을 현실로 만드는 레너드 가족의 3대 대장정이다.

 미국이라는 꿈의 기회의 나라라서 가능한 것일까?

 읽는 내내 좌충우돌 감동보다 도 부러움의 연속이다.

 지금은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더욱 ……,

 어릴 적 부모님과 여행을 가면, 여행인가? 여행지인 해수욕장에서 장사를 하시던 부모님들이라서 우리 형제만 제일 신이 났다. 백사장의 깨알 같은 모래와 푸른 바다에 해삼, 멍게, 각종 물고기를 잡는다고 해수욕장 근처 동네 형들이랑 놀던 시절, 부모님께 장사에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그저 지금에 와서야 아쉬움으로 남는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래도 내 어린 시절이 지금의 내 자녀들 보다 부모님과 여행을 자주 다녀왔던 것 같다.

 너무 일찍 결혼해서 아이들이 어릴 적엔 일주일이 멀다 하고 동해로 서해로 놀이 동산으로 자주 가곤 했는데, 삶이 고달프고 이런 저런 경제 사정만 내세우다 보니 아직까지 몇 박 몇 일을 가지 못한지가 5년이 아니 10년이 된 것 같다.

 부모, 어머니란 존재는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만들어 놨다고 한다. 그럼 아버지의 존재는 뭘까? 아마도 어머니와 자녀를 보호하라고 만들어 놨을 것이다.

 가족이라? 그 단위가 시대의 흐름 속에서 상당히 작아졌다. 고대 시대의 가족은 소규모의 시골? 같은 촌의 전체를 나타내기도 한다. 그래서 인가 전쟁이든 인간의 마음속엔 악마의 백과 사전처럼 전 체의 마을 불태우고 모두 죽임으로써 보복이나 그 어떤 형태로든 후대에 있을 수 있는 재앙?을 막지 않았는가? 우리 동양의 9족이나 3족을 멸하는 것처럼 말이다.

 지금은 핵가족의 단위 보다 도 더욱 심한 나 홀로 족들도 많다.

미국과 유럽의 경우 고교 졸업 선물로 큰 여행용 가방을 선물한다고 한다. 집을 떠나 독립의 길을 가는 것이다. 이때부터 진정한 월세와 학비를 혼자 해결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물론, 모든 부모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학비는 일부 부모가 아직도 부담하고 있기 때문이다.

좀 다르다면 가난할수록 본인이 해결하고 어느 정도의 중산층 이상이면 부모가 전적으로 해결하고 생활비며 심지여 용돈까지 준다고 한다.

우리와는 조금 아니 많이 다르다. 가난하든 돈이 많든 지간에 전적으로 부모의 도움 없이는 심지여 결혼까지도 힘든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이런 돈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 후의 일이다. 그 후의 자녀가 부모에게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다. 고맙다고 느낀다면 다행이다. 특히 젊은 남녀가 예쁜 강아지나 고양이를 데리고 애견 센터나 동물병원에 가는 것을 보면 이상하게도 이런 생각이 든다. 본인들 부모님 모시고 단 한번이라도 종합 검진이나 미용실에 모시고 가 봤을까 하는 ……,

1년에 단 한번도 만나기 어려운 부모 보다 도 더욱 심각한 것은 형제 자매가 더욱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나 또한 친동생이 외국에 있다 보니 벌써 몇 년이 흘러갔다. 내 가족에게서 그저 삼촌 기억이 흐릿한 것을 보자니 마음이 썩 좋지 만은 않다.

우리 나라에서도 3대가 떠날 수 있는 여건이 될까? 아직은 힘들다고 본다. 특히 캠핑카의 환경문화가 되여 있지 않기에 캠핑카만 있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다.

조금 여유가 있는 분들이야 Air Bus 타고 해외로 가시겠지만 아니 탐나도 라도 가겠죠.

이 책을 읽는 내내 부럽다 못해 동경까지 한다.

부모는 그 내리 사랑 후에 홀로 남겨진다. 그래도 슬퍼할 필요는 없다. 그 자녀가 그 자신의 자녀에게도 똑 같이 보고 배운 내리 사랑을 하고 있으니까! 누군가 아니 대부분의 노인들이 가장 무서운 것이 고독, 홀로 남겨져 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죽음보다도 더욱 더 무섭다고 한다.

왜일까? 자식들에게 무언가 보상을 받아야만 그 외로움이 떨쳐지는 것일까? 난 지금이라도 그 내리 사랑 후에 자식들 크고 또 그 자식을 사랑하는 내 자식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내 부모가 일찍 돌아 가셔서 인지는 몰라도 난 그저 그 모습을 지켜 볼 수만 있다면 행복하다.

농촌이 좋다. 내 자녀가 분가를 하든 독립을 하든 난 내 아내와 시골에 가기로 했다. 시골의 농작물들은 농부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소리 없이 자란다고 한다. 그 발자국 소리를 자녀에게도 가르쳐 주고 싶다. 그 한 발자국 한 발자국 내 자녀에게 해준 내리 사랑만큼은 아니지만 ……,

보고 싶다. 여행을 못 가도 좋으니 단 한번이라도 내 자녀들과 저녁 한끼 정도는 큰 식탁에 둘러 앉아서 웃고 떠들며 때론 걱정 어린 소리와 내 아내와 아웅 다웅 하는 모습 조차도 보여 주고 싶다. 그리운 부모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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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바꿔치기 대작전 일공일삼 56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마크 엘리엇 그림, 이원경 옮김 / 비룡소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딸 아이와 함께 책 읽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2년 가까이 되여 갔네요.

 상상력과 그 다음 이야기로 생각하는 방식과 사고력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아직까지 단 한번도 과목별 학원을 보내지 않고 학교에선 오로지 학원에만 전념하고 집에선 인성 교육을 시키는데 책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하기에 항상 같이 읽고 서평도 같이 씁니다. 그런데 이처럼 책을 읽고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에 책에 대한 고마움이 새삼 느껴집니다. 물론, 이 책이 좋아서  겠지요. 그러나 아직도 책만 오면 짜증을 내니 ………, 앞으로는 좋아 지겠지요.

 

 초등학생인 딸 서평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엄청난 생각을 해버렸다. '이 세상 사람들이 내 모습과 똑같다면?' 이런 생각을 하였다.

 성격은 달라도 모습만으로 똑같으면 아마 이 세상이 뒤죽박죽 될 것이다. 도둑을 잡을 때 모습이 다 똑같아서 경찰이 용의자가 될 수 있고 이 세상 사람들 모두가 도둑으로 의심받을 것이다. , 빚 갚을 때도 누가 빚을 냈는지 알 수가 없다. 이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장점도 만만치 않다. 스타, 가수들의 모습도 나랑 같아서 부러움, 질투가 생기지 않는다.

그리고 외모에 대한 차별도 없어질 것이다. 모두의 모습이 똑같기에.

 나의 생각에 따르면 역시 그 생각을 하지 않는 게 낫다. 왜냐하면, 사람이 있어야 경제가 발달 되는 것이지만, 사람은 경제로 크는 거니까 경제발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러한 이유로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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