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 사람의 뇌가 반응하는 12가지 스토리 법칙
리사 크론 지음, 문지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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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끌리는이야기는어떻게쓰는가
#리사크론 #웅진지식하우스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고 싶어 하는 우리의 뇌를 자극하라.
⚡️텍스트 콘텐츠를 다루는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
⚡️끌리는 이야기를 만드는 12가지 스토리 설계법.

📣
이야기는 언제나 존재했다.
👉시대상을 반영하고 사회적인 문제들을 담아낸다.
👉이야기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게 하는 것.

그래서 인간의 두뇌는 이야기에 강하게 반응하도록 설계됐다.
👉재밌는 이야기에 집중하게 하고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하는 것.
바로 독자를 사로잡는 해답이다.

👇그 방법은 바로!!!!!👇

🔥12가지 스토리 설계법 🔥
ㅡ 독자는 첫 문장에서부터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알기 원한다.💯
ㅡ 이야기 속 모든 정보는 반드시 알 필요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
ㅡ 독자는 주인공의 감정을 그대로 느낀다.
ㅡ 목적이 없으면 갈 곳도 없다.
ㅡ 진짜 문제는 내면에 묻혀 있다.
ㅡ 떠올리 수 없다면 존재하는 게 아니다.
ㅡ 갈등은 정말 피할 수 없는 것이야 한다.
ㅡ '무엇'보다 '왜'가 훨씬 더 중요하다.💯
ㅡ 잘못될 수 있는 것들은 반드시 잘못되어야 한다.
ㅡ 독자는 예측하는 데서 즐거움을 느낀다.💯
ㅡ 이야기의 겹은 샛길로 인해 풍부해진다.
ㅡ 쓸 때의 뇌는 읽을 때의 뇌와 다르다.

✒️p27
신경과학자 조나 레러의 말을 빌리면 놀라움보다 우리 마음을 더 잡아끄는 것은 없다. 그러니까 우리가 책을 집어 들었을 때 가장 원하는 것은 뭔가 범상치 않은 일이 일어날 듯한 느낌이다.
✒️p50
모든 실패한 원고들이 간과하고 있는 것은 초점이다. 초점이 없으면 독자는 어떤 의미도 파악할 수 없다. 우리의 두뇌는 모든 것으로부터 의미를 찾아내도록 설계되었다. 초점 없는 이야기에는 의미도 없다.
✒️p244
이야기 안에서는 인과관계 궤적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지 않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이야기를 위해 구체적인 이야기 패턴, 즉 '만약, 그러면, 그러므로' 패턴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유지하는 것이 작가의 일이다. 인과관계의 궤적은 이야기의 서사라는 열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달리는 철로다.
✒️p307
독자들은 구체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뇌는 그 기대가 충족되지 않으면 언제든 책을 덮고 집으로 돌아가게 한다. 독자의 가장 원초적인 기대 중 하나는 무엇이든 새로운 패턴의 시작처럼 보이는 것이 있다면 이는 복선이어야 하고,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결과 역시 있어야 한다는 기대다.


💥
이야기는 우리를 새로운 세상으로 데려가고,
다른 사람으로 살아보게 한다.
👉그래서 이야기를 읽는 사람들은 자신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기대한다.

끌리는 글을 쓰는데, 열정(불)만으로는 부족하다.
👉글 쓰는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열정만으로는 독자를 사로잡을 수 없다는 불편한 진실.

👉작가의 열정이 담긴 글이 독자의 열정에도 불을 붙이는 데 필요한 것이 바로 틀(수학)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스토리 설계법이 그 틀이 된다.💯
👉계산적으로 적절한 위치에 복선이 이유가 결과가 자리해야 하는 이유다.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란다.
우리는 책 한 권 쓸 수는 없지만, 책 한 권을 재밌게 읽어낼 순 있다.
👉'재밌게 읽는다'는 것이 집중할 포인트다!!!
재미없다는 생각이 들면 책을 덮고 만다.
👉우리는 스토리 설계가 잘 된 글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집중하며 읽었던 책을 떠올려보시길 바란다.
👉'그만 읽자'라고 마음 먹어도 계속 읽게 되는 힘이 있었다는 것을.
그 비밀에 대해 이 책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무엇이 실제로 우리 뇌의 관심을 잡아끌고 있는가?'
👉장르를 불문하고 그 방법은 일맥상통하다.

💥
각 단계마다 중요한 내용을 설명한다.

👉글쓰기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예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CHECK POINT>로 작가가 쓴 글이 독자의 NEEDS를 만족시키는지에 대해 체크해 볼 수 있게 한다.

요즘 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는 터라,
이 책을 읽는 내내 소름돋는 충격을 받았다.

많은 책에서 무조건 글을 쓰라고 조언한다.
이 책을 읽고 깨달았다.
👉열정만 가득한 글만 써댔으니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게 당연한 결과라는 걸.
👉자신의 글이 '왜 읽히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자신의 글에 무엇이 부족한지 알게 하는 책이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 이 서평은 웅진지식하우스(@woongjin_reader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글쓰기 #창작 #문장작법 #스토리설계법 #글린이에게강추 #장르불문강추 #작가들에게강추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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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글을 쓴다는 것 - 우리의 인생이 어둠을 지날 때
권수호 지음 / 드림셀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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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마흔에글을쓴다는것
#권수호 #드림셀러

🔆 평범한 일상에서 빛나는 순간을 바라보고 가볍게 글을 쓰는 일.
🔆 글감을 찾는 다양한 방법.
🔆 걍 쓰면 일어나는 놀라은 변화.
🔆 딱 글쓰기 좋은 나이, 바로 지금이다.


🔎
작가 권수호는 라라크루를 운영하며 지금도 열심히 글을 쓰는 분이시다.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찾아 쓰는 라이트라이터.
글쓰기가 가진 큰 힘을 모든 사람들이 느껴보길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책을 통해 전해졌다.

반복되는 일상.
곧 마흔이 되는데 이뤄놓은 것은 없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도 막막했던 작가.
왜 열심히 산다고 사는데 행복하지 않을까.
👉작가는 그때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생각했고,
일상 속에서 반짝이는 순간을 찾기 위해 노력한지 5년.

글 쓰는 일은 그렇게 시작됐다.
👉느끼지 못했을 뿐 늘 우리 가까이 있었던 행복을 찾아가는 길.
👉하나 하나 글로 표현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게 됐다고.

작가는 이 책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글 쓰는 삶을 시작하길 바라셨다.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귀한 경험을 놓치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p26
글쓰기의 범위를 '나'로 한정하고 시작한다. 당연하다. 특히 에세이는 생활밀착형 글이다. (...) 즉, 하루 중 보고 듣고 느낀 것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것들을 생각하고, 그것을 따라 적어 내려가는 글이 에세이다.
✍️p34,35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 것.
"도대체 왜? 왜? 왜?"
"나는 그때 왜 이렇게 행동했지?"
✍️p60
글을 쓰고 싶다면 처음부터 잘 쓰려고 하는 마음을 고이 접어 두어야 한다.꾸준히 써 보는 방법뿐이다. 아무리 찾아도 지름길은 없다. (...) 일단 쓰기 시작하자. 그리고 반복하자. 엉덩이의 힘은 절대 배신하지 않을 테니까.
✍️p72
에세이는 다른 사람을 위한 글이다. 물론 일기와 마찬가지로 나를 위한 글이기도 하지만, '이 글을 누군가 읽어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있었느냐가 중요한 차이다.

🔎
요즘 매일 글쓰기를 도전하고 있던 차에,
한줄기 빛과 같은 책을 만났다.

책이 말하고자 하는 목적은 분명하다.
👉글쓰기를 통해 인생은 그래도 살아볼만하다라는 기쁨을 맛보는 것.
자기 혼자 쓰고 읽는 일기도 좋지만,
👉에세이도 도전해보라는 것.

이 책을 9개월 전에 읽었으면 어땠을까.
허송세월로 보낸 9개월이 아까울 따름이다.


🔎
도대체 에세이는 뭘까?
왜 일기와 구분되는 걸까?
나의 평범한 일상을 쓰는 건 같은데 어떻게 다른거지?

👉궁금하셨던 질문들마다 속시원한 해답을 제시한다.

🔎
그럼 반복되는 일상, 아무도 궁금할리 없는 내 이야기가 어떻게 에세이가 될까?
밥 먹고, 출근하는 일에서 어떤 기쁨을 발견해야하는걸까?

많은 글쓰기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부분이다.
단순히 정의만 내리던 책과 달리,
👉이 책에선 작가가 겪은 일상을 통해 글로 표현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ㅡ관찰을 통한 글쓰기
ㅡ경험을 통한 글쓰기
ㅡ행복의 감정을 통한 글쓰기
ㅡ삶의 의미 찾기를 통한 글쓰기

다양한 글감에 따라 글은 다채롭게 쓰였다.
'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겠구나.' 하는 배움의 시간.
👉글감 찾는게 제일 어려운 글린이라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었다.

🔎
👉글력 키우는 방법.
뾰족한 수는 없었다. 열심히 쓰는 것. 매일 쓰는 것.
👉초고는 쓰레기랬다며 쓰레기같은 글이라도 계속 쓰라는 작가.

작가는 다양한 방법으로 글력을 키우셨다.
ㅡ밥굶글
ㅡ타임어택글쓰기
ㅡ막쓰즘

대단히 어려운 방법도 아니고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 오늘부터 도전이다.
매일 글쓰는 일이 나에겐 어떤 기적으로 기록될지 너무 궁금해진다.

🙋글쓰는 일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
🙋글감을 어떻게 찾을지 궁금하신 분
🙋에세이가 뭔지 알고 싶으신 분
🙋자신의 삶을 좀 더 깊게 들여다보고 싶으신 분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

⭕️ 이 서평은 드림셀러(@dreamseller_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글쓰기 #글린이 #글감 #독서 #막쓰즘 #밥굶글 #타임어택글쓰기 #글럼프 #쉬어도불안해병 #출간통 #글력키우기 #책추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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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 - 마음의 문이 저절로 열리는 속 깊은 대화법
강현식 지음 / 한밤의책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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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대화에서툰게아니라감정에서툰겁니다
#강현식 #한밤의책

🔊 꽉 막힌 대화를 뚫어 줄 생생한 대화 처방전.
🔊 말이 아닌 마음을 듣는 대화법.
🔊 속깊은 대화가 가능해지는 기적!!
🔊 이 책을 읽고, 기억하고, 따라 하세요. 꼭!!!


✨️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같은 말을 쓰고 있다.
👉서로가 다른 말을 쓰는 것도 아닌데,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현실.

사람들은 생각보다 참 말을 할 줄 모른다.
👉자신의 속마음을 잘 표현할 줄 모르고,
상대방의 속뜻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오해와 갈등이 발생한다.

대화로 인한 갈등으로 모든 인간관계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선 말을 잘 하는 것보다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감정을 해아리는 대화법.💯
감정을 온전히 주고받는 3단계를 설명하는 책이
바로 <대화에 서툰 게 아니라 감정에 서툰 겁니다>이다.

1️⃣ 대화의 기본은 감정 읽기다
👉 상대방의 무신경한 말이나 공격적인 말을 들었을 때 우리에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
👉 갈등이 시작되면 뇌가 어떻게 작동할까?
👉 서로가 하나의 인격체임을 인정하는 것이 대화의 출발점이다.💯

✒️p20
우리는 상대로부터 공격을 받았을 때, 대개 맞서 싸우려고 합니다. 똑같이 소리를 지르거나 욕을 하면서요. 그러면 상대도 똑같이 편도체의 영향을 받아 맞받아칠 것이고, 갈등은 더 커지겠죠.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거나 대꾸도 없이 꾹 참기도 합니다. (...) 이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무시당하는 기분을 느끼게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상대는 더 화가 나겠죠.


2️⃣ 말에 실린 감정을 꿰뚫어 보자
👉 상대방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그 속마음을 듣는 것이다.
👉 화가 나면 속마음과는 반대로 표현하게 된다.
👉 본인의 입장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보는 것. 그게 제대로 듣는 자세다.💯

✒️p118
저는 그날, 말이 아니라 마음을 듣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내 입장에서만 생각했을 때는 들리지 않는 속마음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얼마든지 들을 수 있습니다. 갈등을 풀기 위해서 바로 그 마음에 대꾸해야 합니다.


3️⃣ 감정이 통해야 말도 통한다
👉 이제 제대로 내 마음을 잘 전달하는 해 보자.
👉 화가 난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는 화법.
👉 화해와 위로에 적당한 말을 할 줄 모르는 한국인.
👉 '나 대화법'💯

✒️p230
평소에 주어를 생략하고 대화하던 사람이 갈등 상황에서 자꾸 '나'라고 언급하면 이런 오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나' 주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이런 문화적 특징을 고려해야 합니다. 기계적으로 주어만 바꿔서는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거죠.


💥
앞만 보며 자기 말만 하는 우리 부부.
결국은 다툼으로 이어진다.

서로 이기려 했고,
상대방의 말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였고,
한명은 자신의 말이 무조건 맞다고 주장하고,
또 한명은 침묵 시위로 대응했다.

👉안 좋다는 행동은 다 하고 있는 부부.
책 읽으면서 어찌나 헛웃음이 나던지. 부끄러웠다.

💥
상대가 화가 나서 하는 말인걸 아니까 처음엔 참다가 결국은 함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를 알고 보니 참 기가 막힌다.
'나도 그 사람도 본능에 참 충실했구나.'
👉목숨 걸고 싸워서 이겨야 먹고 사는 원시시대도 아닌데, 뭐 그리 큰일이라고 그랬을까.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는 동시에,
👉속으로 바로 어제 있었던 대화를 바꿔보는 연습도 했다.

저자는 책 속에서도 언급했다.
👉내가 평소와 다른 한마디를 했다고 해서
👉드라마나 영화에서처럼 한 번에 해결되지 않을거라고.

하지만,
👉내가 먼저 상대의 마음을 해아리는 대화를 시도하면,
👉상대도 점차 좋아질거라는 희망을 가지라 한다.

👉저자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녹아든 조언들.
당신이 잘못한 게 아니다.
👉다만 방법을 몰랐을 뿐이라고 말한다.
따뜻한 위로가 담긴 글들 속에서
👉동아줄을 잡기 위해 책을 펼친 독자의 절박한 마음을 읽어내는 저자를 만났다.


어려운 학술 용어 보단
실제 내담자의 상담내용으로 이해를 돕는 책이니
많은 분들이 꼭 한 번은 읽어보시길 바란다.👍

🙋사춘기 아이들,
🙋고집불통 부모님들,
🙋날선 말들로 서로에게 상처주는 부부들.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선물해도 좋을 책이다.
✨️✨️✨️✨️✨️

⭕️ 이 서평은 스몰빅미디어(@smallbigmedi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대화법 #협상 #설득 #감정읽기 #속마음알기 #화술 #책추천 #강추 #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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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멜리아와 전설의 동물 몽실북스 청소년 문학
배혜림 외 지음, 서경윤 삽화 / 몽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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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아멜리아전설의동물
#배혜림외7인 #몽실북스

⚡️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이 쓴 두번째 소설.
⚡️흑마법과 전설의 동물들 대격돌.
⚡️판타지 배경에 미스터리를 더한 이야기.
⚡️전학생, 너 도대체 정체가 뭐야?

🔸️<아멜리아 네 개의 보석> 간략 줄거리.
ㅡ 한국 유일한 마법 학교. 아름이를 중심으로 봄, 현우, 민규, 지연이가 어울리게 된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아름이. 늘 긍정적이고 활발했다. 그랬는데 자살이라니. 믿을 수 없다.
아름이의 죽음에 대해 친구 네 명이 조사를 시작했는데, 아멜리아 학교엔 믿을 수 없는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아멜리아 전설의 동물> 간략 줄거리.
ㅡ 아름이가 죽은지 1년이 지났다. 남은 친구들 사이도 작은 변화가 있었다.
봄이와 현우는 연애를 시작했고, 여전히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는 지연이지만 친구들과 어울리기도 했다.
비오는 날 집앞에 버려진 동물을 데려다 키우는 봄이. 도마뱀을 닮아서 룡룡이라 부르며 엄마 몰래 키우고 있다.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아멜리아 마법학교에 전학생이 왔다.
엘나르.
긴 머리카락 사이로 보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다.
첫날부터 봄이와는 삐걱대기 시작하는데, 봄이를 노려보는 엘나르. 잘못 본거라 생각하는 봄이.
하지만, 전학생이 온 후로 봄이에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p26
"음...도마뱀 같이 생겼네. 음...룡룡이 어때? 룡룡이 괜찮아?"(...)
당연히 대답이 없었지만 두 눈을 끔뻑거리는 것이 자신의 이름이 마음에 드는 것 같았다. (...)
봄이는 룡룡이를 안아서 볼에 비볐다. 룡룡이와 비비자 봄이의 볼이 뜨거워졌다.
✍️p33
'엥? 나랑 눈이 마주친 건가?'(...)
엘나르가 실제로 봄이를 노려보았는지 눈이 가려져 있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엘나르의 눈동자가 봄이를 좇는 듯 보였다. 그리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증오가 느껴졌다.
✍️p63
"근데 이상하네. 이런 마법을 쓰는 애가 있었나? 우리 학교에서 처음 보는 마법인데?"
봄이의 발목에 마법 흔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 마법은 지금껏 보지 못했던 마법이었다.


🔆
👉이 소설만의 독특한 특징이 바로 여러명의 작가가 하나의 스토리를 이어서 집필했다는 것.
맡은 파트의 이야기를 학생 작가님들이 써오면 배혜림 선생님께서 글을 모아 퇴고하는 식으로 작업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읽다보면 장마다 미묘한 차이가 느껴진다.
'아, 여긴 다른 학생이 썼나보다.' 하는 생각을 하는 곳이 몇몇 있었다.
👉소설을 즐기는 또 하나의 재미로 생각하면 좋겠다.

🔆
아멜리아 마법학교 첫 번째 이야기를 쓴 중학생 작가님들은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졸업 전에 미리 두 번째 이야기를 완성시켜 출간 준비를 마친 후였다고.
이로서 중학교 졸업 전에 책 두 권을 출간한 베테랑 작가님들이 되셨다. 💐💐

👉이번 책엔 삽화을 볼 수 있었는데, 재학 중인 학생이 직접 그렸다고 해서 감탄했다.👍👍
같은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여서인지
소설책을 보면서 기특하다고 느끼게 되는 경험을 했다. 😂😂


🔆
👉이번엔 흑마법과 전설의 동물들이 등장한다.
두 번째 이야기답게 기존의 설정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전학생 엘나르.
정체를 알 수 없는 룡룡이.
둘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긴박하게 전개된다.

👉전학 첫 날부터 봄이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는 엘나르.
그 어떤 사건도 없었는데 왜 그러지?
궁금증이 커져갔다.

👉아무도 어떤 동물인지 모르는 룡룡이.
묘하게 붉은 빛을 내는 동물. 가만히 안아 볼을 비비면 따뜻함이 전해진다. 뜨겁지 않은 열감.
도대체 정체가 뭘까?

역시, 질질 끄는 건 용납하지 않는 중학생 작가님들.
👉곧바로 사건 진행시켜 버리는 속도감.
👉궁금한 게 생기면 바로바로 해소해주는 MZ세대 작가님들 답다.

🔆
문장이 짧고 어려운 내용이 없어 빠르게 읽힌다.
👉가독성 보장!!!

🙋해피포터, 신비한 동물 사전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몽실북카페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당첨되어 몽실북스(@mongsil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케이미스터리#몽실북스#마법학교#해리포터#호그와트#환상문학#청소년소설#청소년이쓴책#중2작가#청소년작가#판타지소설#미스터리#서평단당첨
#몽실서평단 #몽실북클럽 #몽실북카페 #몽실북클럽추천도서 #몽실서평이벤트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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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의 밤 -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을 암살하고자 했던 히틀러의 극비 작전
하워드 블룸 지음, 정지현 옮김 / 타인의사유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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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암살자의밤
#하워드블룸 #타인의사유

💥 이 책 속의 모든 사건들은 실제 있었던 일이다.
💥 히틀러는 스탈린, 루스벨트,처칠을 죽이려 한다.
💥 스파이들의 숨막히는 첩보전.
💥 제2차 세계대전, 사상 최악의 암살작전!!

⚡️⚡️⚡️
나치의 국가보안본부 제6국장 셸렌베르크는 연합3국의 지도자 스탈린, 루스벨트, 처칠이 한날 한시에 모인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패배가 불보듯 뻔한 전쟁에서 전세를 역전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 나치는 지도자 셋을 한 번에 암살할 계획을 세운다. 바로 '롱 점프 작전'.
이에 미국 대통령 비밀경호원 마이크는 암살자뿐만 아니라 돈만 주면 살인도 문제없다는 주민들까지 합세한 타국에서 지도자를 지켜내야 했는데....


✒️p24
연합국은 머리가 셋 달린 괴물과 같았다. 고전적인 교육을 받은 아프베어의 수장 빌헬름 카나리스 제독은 사무실에서 동료 스파이들과 나눈 대화에서 연합국을 '히드라'에 비유했다. (...) 짐승의 머리가 많다면 잘라 내라. 독일 나치는 미국 대통령과 소련 원수를 표적으로 삼기로 결정했다.
✒️p27
"우리는 독일과 이탈리아, 일본이 무조건적으로 항복할 때까지 싸워야 합니다."
절대로 물러섬 없는 이 단호한 발언ㅡ'무조건 항복'ㅡ과 함께 나치 최고사령부의 환상은 모래밭에 처박히고 말았다. 평화 협상이 없다니!
✒️p114
이곳은 '쿠엔츠호수', 공식적으로 아프베어의 '특수 과제를 위한 특별 훈련 코스'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좀 더 쉬운 말로 하자면, 공작원과 암살자들을 양성하는 아프베어의 엘리트 특공대 학교였다. (...) 그들은 나치의 슈퍼맨이었다.
✒️p139
총통은 암살 작전을 듣고 잔뜩 흥분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목표까지 제시했다. 세 연합국 지도자들을 죽이지 말고 납치하라고.



⚡️⚡️⚡️
소설 아닌 소설같은 이야기가 쓰인 책이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의 전말이 비밀문서를 통해 공개됐다.
👉역사서처럼 사실 전달만 한 것이 아니라,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역사적 사실을 더한 소설을 읽는 듯 했다.

>>>>>>여기서, 잠깐!!!
작가는 어떤 분이시길래, 이렇게 재미나게 이야기를 풀어낼까 궁금해졌다.

🔎 하워드 블룸
ㅡ 퓰리처상 후보에 2회 오른 <뉴욕 타임스>기자이며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품을 출간했고, <베니티 페어>와 <힐>의 기고 작가였다.

역시, 글에 흡입력이 좋았던 이유가 있었다.👍👍


⚡️⚡️⚡️
스토리텔링이 더해진 역사서다 보니 인물 대립 구조가 두드러진다.

💥연합국의 지도자 VS 독일의 히틀러
💥미국 경호원 마이크 VS 독일 제6국장 셸렌베르크
💥독일 셸렌베르크 VS 독일 스파이 대원들

👉두 대립 구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읽는 동안 긴장감과 속도감을 더해갔다.

👉지도자들의 눈치 싸움.
평화로운 협상을 바랬던 히틀러와 달리 무조건 항복만을 받겠다는 연합국의 주장.

👉창과 방패의 싸움.
마이크는 지켜내기 위해,
셸렌베르크는 암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셸렌베르크 외의 다른 스파이 대원들은 서로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다.
스파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서로를 스파이한다.

이런 부분들이 첩보소설을 읽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재미를 더한 역사서라는 점에서,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정치와 전쟁의 상관관계를 엿볼 수 있는 참고자료로 유용할 책이다.


⚡️⚡️⚡️
역사적 사실 이외에도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나치의 무자비한 인간병기 육성 현장,
👉독일 스파이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이 또 다른 미션 수행같아 재미를 더했다.
👉첩보 영화 한 편 보듯 무솔리니 구출작전이 펼쳐지기도 한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생생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
✔️평소 첩보물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

후회없는 시간을 선물할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타인의사유(@i_am_needle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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