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명환 지음 / 라곰 / 2024년 8월
평점 :
품절


고전이 어렵다고 생각해서 도전해보지 못했는데, 이 책에서 소개한 책을 찾아 읽어보는 것만으로 지혜가 풍성해질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때 아이에게 이런 말을 했더라면
정재영 지음 / 체인지업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 더 나은 부모가 되고 싶은 분들에게 전하는 말.
✒️ 하고 나서 후회되는 말처럼 하지 않아서 후회되는 말도 있겠지요.
✒️ 좋은 것, 나쁜 것을 동화나 영화를 통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아이와 관계가 틀어지고 나서야 후회한 50대 부부의 진심 어린 육아 조언.

📚
더없이 훌륭한 부모, 진정한 의사소통 전문가라는 오해를 받지만 저자도 늘 실수와 후회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다.
아무리 알고 있다고 한들, 지나고 나서야 보이는 것들이 있다는 말이 아닐까.
'아, 그때 그렇게 말해줄걸.'
'그때 이렇게 말할걸.'

육아 은퇴를 한 후에야 아이에게 해주지 못한 좋은 말들이 떠올라 후회하고 있단다.

왜 아이들을 키우는 동안 주양육자는 삶의 지혜가 담긴 좋은 말을 해주지 못하는 걸까?
고단한 육아로 여유가 없을 뿐더러,
아이에게 좋은 메시지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몰라 표현하지 못해서라고 말한다.

교훈을 적절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 책에선 어떤 방법을 제시할지 궁금해하며 읽기 시작했다.

📍p37
다른 게 아니라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자기표현을 독려했다면 좋았겠습니다. '자기표현은 곧 행복'이라고 알려주면 아이는 그 행복을 씩씩하게 즐길 의지가 생길 것 같습니다.
"마음속 말을 꺼내는 게 자신을 사랑하는 길이야."
📍p91
경청과 수용은 아이가 아니라 누구라도 배워야 할 삶의 태도입니다. 하지만 남의 말을 맹신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상대가 나쁜 사람이라면 더 문제겠지만, 진심 어린 호의를 가졌다고 해도 다를 게 없어요. 주체적 인간으로서 나만의 판단과 의견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p129
세월이 지나서 생각해 보니 사람의 단점이 무슨 영화에서처럼 극적으로 교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 같아요. (...) 단점도 나의 소중한 일부입니다. 사실 눈곱도 이물질을 배출해서 안구를 보호하는 고마운 역할을 하잖아요. 나를 사랑한다는 건 나의 단점까지 포용한다는 뜻이겠죠.
📍p168
심리적으로 왕비는 거울의 노예였습니다. 거울의 평가를 중시했기 때문에 노예가 된 것이라 볼 수 있죠. 이 원리는 현실에서도 똑같아요. 타인의 평가에 가치를 부여하는 만큼 그 사람에게 예속됩니다. 남의 평가에 신경을 쓰면 남의 노예가 되는 겁니다.

📚
세상을 살면서 도움이 될 좋은 메시지는 많다.
도움이 될 내용이라면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부모라면 비슷하지 않을까.

하지만, 아이에게 교훈을 이해시키는 일은 어렵기만 하다.
사랑, 마음, 현재, 겸손 등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막한 개념이 많기 때문이다.

📚
이 책에선 부모에게 아이와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지 좋은 방법을 제안한다.
바로 동화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이다.

전달하고 싶은 교훈을 담아서,
동화 속 주인공이 겪은 일과 연결해 의미를 전달하는 것.

방법을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에게 어떻게 표현하는지 적절한 예문도 보여준다.
지금은 성인이 된 저자의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고 싶다는 말과 함께.

📚
저자는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라도 시도하라고 조언한다.
통제하지 말고 방향 설정만 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달려갈 수 있는 기회를 주라고 한다.

동화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적절한 칭찬과 격려를 통해 아이가 신나게 인생을 살 수 있도록 하는게 부모의 몫이 아닐까!!

🙋 진정한 부모의 역할을 배우고 싶다면,
🙋 아이와 눈높이를 맞춰 대화하고 싶다면,

좋은 교훈이 담긴 책 소개와 메시지 전달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체인지업(@changeup_books)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때아이에게이런말을했더라면 #정재영 #체인지업
#육아서 #육아에세이 #좋은부모 #육아교육 #에세이
#부모도서추천 #단단한말들 #아이대화
#책추천 #책서평 #완독 #서평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대답하는 너의 수수께끼 - 아케가미 린네는 틀리지 않아
가미시로 교스케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10대의 풋풋한 썸과 러브 코미디가 본격 미스터리와 만났다.
🔎리듬감 있는 단문으로 가독성 최고.
🔎올컬러 삽화로 만화를 보는 것처럼 실감나게 읽어지는 소설.
🔎린네를 위해, 진실을 위해, 린네의 추리를 추리하는 이로하.


📚
아케가미 린네는 오늘도 교실에 오지 않았다.
학교에 오는 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는지 의문이지만, 린네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불필요한 시간을 보내지 않아도 돼서 좋다는 듯 평온하기만 하다.

'이런 아이를 교실로 데리고 갈 수 있을까?'

이로하는 학교 상담교사에게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았다. 상담실로 등교하는 린네를 교실로 복귀하도록 할 수 있겠냐니. 해내면 내신 점수를 높게 주겠다는 조건을 내세웠고, 변호사가 꿈인 이로하는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마침 린네가 장면만 보고 어떻게 범인을 맞추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잘만 하면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니 일거양득.
이로하에겐 나쁜 조건이 아니었다.

다만 린네를 견뎌내야 하는 숙제가 기다렸다.
범인을 찾았으면 됐지, 과정을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냐고 딴지를 거는 린네.
이로하의 말과 행동에 늘 불평불만을 쏟아내기 일쑤였다.
이로하는 높은 내신 점수를 생각하며 꾹 참는데...



📍p12
나, 이로하 토야에게는 한 가지 신념이 있다.
무죄 추정, 즉 의심만으로는 벌할 수 없다는 것.
이는 법치국가에서 가장 먼저 지켜야 할 대원칙이다.(...)
그렇다면 '용의자'는 어떻게 '범인'으로 바뀔까.
그것은 바로 재판과 논의, 증거를 통해서다.
이것들을 거치지 않은 고발은 그저 음해 또는 심각한 명예훼손에 불과하다.
📍p19
"이 부분에서 범인을 찾았어요."(...)
그렇다. 이것이 바로 아케가미 린네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다. 어떤 사건이건 마치 신의 계시를 받은 것처럼 범인을 순식간에 알아맞히는 능력.(...)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아케가미 린네는 범인을 점지받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추리하는 것이다. 그 누구도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심지어 자기 자신도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p160
증명할 수 없는 진실이란 이토록 슬프고 무력하다.
설령 결백을 알더라도 그걸 다른 사람에게 명확히 저날히지 못하면 이 사회는, 세상은 극걸 조금도 믿어 주지 않는다.
증거가 바로 세상과 맞설 수 있는 무기이고, 증명이 바로 사회와 대적하는 싸움인 것이다.


📚
신관 집안의 딸이라, 린네의 능력은 신이 주신 선물로 여겼다.
특별한 능력을 부여받았다고 생각할만큼 빠른 속도로 범인을 찾는 린네.
추리 과정을 설명하질 못하니, 이런 오해를 받는 건지도 모르겠다.

"당신이 범인이야!!!"
라고 말해도 왜 그런지 설명하지 못하니 힘을 얻지 못하는 린네.
이로하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린네의 추리를 증명해 내는데, 이 과정에서 둘의 티키타카가 간지럽다.
썸남썸녀의 정석이랄까.


📚
상황을 꼼꼼히 메모하고, 주변의 상황을 조사한 후 사건을 재구성한 뒤에야 범인을 찾아내는 이로하.
사건을 보자마자 '자명한 이치'라는 말만 되풀이 하는 린네.

린네는 긴 시간을 들여 범인을 찾아내는 이로하가 못마땅하지만,
추리하는 내내 옆을 지키며 한마디씩 거든다.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조금씩 얼굴을 붉히는 둘을 보면서 풋풋한 사랑을 기대하게 된다.

이로하가 린네를 보는 시선이 서서히 변하는데,
이때가 킬링 포인트.
로맨스도 웃길 수 있다는 것을 이로하가 한몸 바쳐 증명하는 부분이다. 🤭🤭🤭


📚
인스타 피드를 옮겨놓은 듯, 리듬감있게 읽히는 소설.

짧은 글과 올컬러 삽화로, 만화처럼 장면이 그려지는 소설.

린네가 범인을 말하고,
이로하는 그때부터 왜 그 사람이 범인인지 증거를 찾는 본격 미스터리.


🙋 가볍게 읽기 좋은 미스터리 소설을 찾으신다면,

학생들이 일으키는 사건이라 복잡하지 않은 트릭과 썸남썸녀의 설렘까지 느낄 수 있는 소설이라 추천합니다. ✨️✨️✨️✨️✨️


📣 그러니까, 마지막 장면은 도대체 뭘 하고 있었던 건가요? 2편 언제 나오나요? 대표님!!!! 🤣🤣


⭕️ 이 서평은 블루홀식스(@blueholesix)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내가대답하는너의수수께끼 #가미시로교스케 #블루홀식스
#일본소설 #장편소설 #미스터리 #썸남썸녀 #러브코미디 #추미스
#책추천 #책서평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이서원 지음 / 나무사이 / 2024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문10답리뷰


📚
오십 이전의 삶을 1막이라고 하고,
오십 이후의 삶을 2막이라 말하는 저자.

20대엔 남들이 감탄하는 가장 예쁜 옷을 입고,
30대엔 남들과 다른 개성있는 옷을 입고,
40대엔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었다.
오십이 되자 비로소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가장 좋아하고 나에게 가장 편안한 옷을 입게 되었다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

남이 아닌 나에게 다가가는 나이. 오십.
남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내 삶에 집중하며 재미있게 살 수 있는 나이. 오십.

곧 오십을 맞이할 이 시점에
운명처럼 만난 책으로 다가올 오십이 기대된다.
그 때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나만의 재미 목록 만들기 🔶️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질문 10>

👉1. 하루 중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시간은?
ㅡ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한밤중.
모든 가족이 잠들어야 하는 전제 조건은 필수다.

👉2. 그곳에 가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나만의 장소는?
ㅡ 바다 뷰가 보이는 다대포 커피숍.
통창으로 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좋다.

👉3. 뭔가를 해냈다는 가장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일은?
ㅡ 한 번에 써지는 글.
뒤죽박죽 얽히고 설킨 머리 속에서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을 찾아낸 후 쓰는 글.

👉4. 인생에서 남은 시간이 5분이라면 누구와 통화해서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
ㅡ 남편.
뭐든 나와 함께 하고 싶어 했던 당신. 너무 독립적인 나를 만나 외로웠을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워.

👉5. 최근에 자주 만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ㅡ 온라인 상이지만 글을 쓰는 동무들.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장점을 가진 사람들이다.

👉6. 떠올리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 누군가의 잊지 못할 한마디는?
ㅡ "엄마, 나는 엄마덕분에 너무 행복해요.'
막내의 이 한마디가 힘들 때마다 버틸 힘을 준다.

👉7. 돈이 많이 들어도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은 것은?
ㅡ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책을 구입하는 것. 아이들이 가보고 싶다는 곳, 먹고 싶다는 것 다 해주진 못해도 책만큼은 원하는대로 사주게 된다.

👉8.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 혹은 힘들 때 찾는 음식은?
ㅡ 고추장찌개.
돼지고기를 듬뿍 넣고 매운 고추장을 듬뿍 넣은 찌개를 갓한 밥과 함께 먹는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9.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
ㅡ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
좀 더 공부를 하고 싶은건지, 신나게 놀고 싶은건지 아직 결정하진 못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후회'가 떠오른다.

👉10. 내 묘비명에 적고 싶은 한 문장은?
ㅡ 한바탕 잘 놀다 갑니다.
이 문장에 어울리는 삶을 살고 싶은 바람이다.



🙋곧 오십을 맞이하는 분에게
🙋인생의 후반부를 걱정하는 분에게
🙋재밌는 오십을 준비하는 분에게

나만의 이유를 찾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 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책키라웃(@checkilout_book)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나무사이(@tree42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십나는재미있게살기로했다 #이서원 #나무사이
#책키라웃서평단 #10문10답리뷰단
#에세이 #공감에세이 #인문교양
#책추천 #책서평 #완독 #서평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만한 독서 - 책 읽기가 힘든 청소년을 위한 문해력 처방
이윤숙 외 지음 / 생애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p13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
첫째는 독서를 단순히 글의 의미를 파악하는 과정이라고 보는 견해이고, 둘째는 글의 의미 파악은 물론이고 저자의 생각과 감정까지 파악하는 과정이라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셋째는 글의 이해는 물론이며 독자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읽고, 분석하고, 추론하고, 판단하여, 자기만의 해석에 이르는 사고 과정을 거치는, 저자와 독자 사이의 의사소통 과정이라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
📖p16
우리의 뇌가 어떤 외부 자극에 의해서 변화되는 거라면 책을 꾸준히 읽을수록 책 읽기에 적합한 뇌로 바뀌고, 독서 능력도 만랩을 찍는 날이 올 테니까요.
📖p44
'읽기'는 '생각하기'와 동의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읽기든 재미와 즐거움을 위한 읽기든, 모두 깊이 생각하는 과정이 없다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즉 얼마나 '제대로' 읽었는냐의 척도는 얼마나 많이 읽었느냐보다 얼마나 생각했느냐로 결정됩니다.


🔎
학생이라면 누구나 하는 것이 공부겠죠.
공부를 하는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 바로 '읽기'구요.
하지만 제대로 읽지 못한다면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지 못할테고,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되겠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이 독서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자주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책을 만났어요.

책에선 독서에 대한 방법은 다양하니,
꼭 처음부터 읽어야 한다는 생각도 하지 말고,
끝까지 다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도 덜어놓고 책과 가까워지길 추천했어요.


📍뻔뻔하게 골라 읽기
ㅡ 가볍게 만나고 쿨하게 헤어질 줄 아는 단계.
ㅡ 읽고 싶은 부분만 골라서 읽자.

📍개념을 파악하는 읽기
ㅡ 처음 접하는 정보는 개념을 파악하며 읽자.
ㅡ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한 후 다시 개념 설명을 읽어보면 이해하기 쉬워진다.

📍감정선 따라 읽기
ㅡ 이야기 속 인물을 이해함으로써 글 전체의 흐름과 주제를 파악하기 위한 읽기 방법.
ㅡ 주로 소설에 적합한 독서법.

📍발품 팔아 읽기
ㅡ 배경지식을 수집하며 읽자.
ㅡ 시대적 배경, 저자의 이력 등을 조사하면 책 내용을 이해하는 도움이 된다.

📍퍼즐 맞추며 읽기
ㅡ 전체 내용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부분을 맞춰 가며 읽는 단계.
ㅡ 서사, 극의 글을 읽을 때 유용한 독서법.

📍꼬리 물어 읽기
ㅡ 모든 독자는 자기만의 관점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자기만의 주제를 찾아낼 수 있다.
ㅡ 정답없는 감상과 해석, 근거를 들어 관점이 일리 있는지 없는지 말할 수 있는 독서법.


🔎
초등학교 때부터 독서를 권장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책과 멀어진다.
매일 숙제로 나오는 독서, 강제로 해야 하는 독서가 재밌을 리 없는게 당연하다.

아이들은 읽는 척만 하거나, 글자만 읽는 독서를 하고 놀기 바쁘다.
그렇게 이어진 독서 문화는 중학생이 되면서 더욱 심각해진다. 국어 시간에 나오는 수행평가를 위해 간신히 책 한권을 읽게 된다.

고등학생이 되면 공부할 시간도 없는데, 책은 언제 읽냐며 피할 이유만 찾는다.
현실이 그러하다.

🔎
이런 아이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다양한 독서법을 알려주는 책이 바로 <만만한 독서>다.

저자 정보를 확인하고,
서문을 읽고,
목차를 확인하고,
읽고 싶은 내용만 골라서 읽으라 한다.
(물론 다른 방법들도 자세히 알려주니 책을 통해서 알아보시길 추천한다.💯)

발췌독을 해도 괜찮으니 일단 책을 읽어 보자고 독려한다.
독서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되는 정보들을
하나 하나 상세하게 설명하는 저자들.

"얘들아, 이렇게 하면 책 읽는게 어렵지 않아."
"책 내용을 잘 이해하면 공부하는데도 도움이 된단다."
책을 읽히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
책 외에도 그림을 읽고, 영화를 읽게 되는 청소년으로 자라길 바라는 저자들의 꿀팁들도 제공되는 책.


🙋 독서가 어려운 청소년에게
🙋 책 안 읽는 청소년때문에 속상한 학부모에게

책을 만만하게 펼쳐보게 할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북클립(@bookclip1)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생애(@saeng_ae_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만만한독서 #이윤숙 #강윤성 #이지현 #생애출판사
#청소년독서 #독서법 #만만한책읽기 #청소년필독서 #독서방법제공 #서평단
#완독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