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문10답리뷰📚오십 이전의 삶을 1막이라고 하고, 오십 이후의 삶을 2막이라 말하는 저자.20대엔 남들이 감탄하는 가장 예쁜 옷을 입고,30대엔 남들과 다른 개성있는 옷을 입고,40대엔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었다.오십이 되자 비로소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가장 좋아하고 나에게 가장 편안한 옷을 입게 되었다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다.남이 아닌 나에게 다가가는 나이. 오십.남의 기준에 맞추지 않고 내 삶에 집중하며 재미있게 살 수 있는 나이. 오십.곧 오십을 맞이할 이 시점에 운명처럼 만난 책으로 다가올 오십이 기대된다.그 때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 나만의 재미 목록 만들기 🔶️<내가 좋아하는 것을 찾는 질문 10>👉1. 하루 중 가장 좋아하고 기다리는 시간은?ㅡ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한밤중. 모든 가족이 잠들어야 하는 전제 조건은 필수다.👉2. 그곳에 가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나만의 장소는?ㅡ 바다 뷰가 보이는 다대포 커피숍. 통창으로 난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좋다.👉3. 뭔가를 해냈다는 가장 뿌듯함을 느끼게 하는 일은?ㅡ 한 번에 써지는 글. 뒤죽박죽 얽히고 설킨 머리 속에서 내가 지금 하고 싶은 말을 찾아낸 후 쓰는 글.👉4. 인생에서 남은 시간이 5분이라면 누구와 통화해서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ㅡ 남편. 뭐든 나와 함께 하고 싶어 했던 당신. 너무 독립적인 나를 만나 외로웠을 것 같아. 미안하고 고마워.👉5. 최근에 자주 만나고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ㅡ 온라인 상이지만 글을 쓰는 동무들.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받는 장점을 가진 사람들이다.👉6. 떠올리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 누군가의 잊지 못할 한마디는?ㅡ "엄마, 나는 엄마덕분에 너무 행복해요.'막내의 이 한마디가 힘들 때마다 버틸 힘을 준다.👉7. 돈이 많이 들어도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은 것은?ㅡ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하는 책을 구입하는 것. 아이들이 가보고 싶다는 곳, 먹고 싶다는 것 다 해주진 못해도 책만큼은 원하는대로 사주게 된다.👉8. 기분 좋은 일이 있을 때 혹은 힘들 때 찾는 음식은?ㅡ 고추장찌개. 돼지고기를 듬뿍 넣고 매운 고추장을 듬뿍 넣은 찌개를 갓한 밥과 함께 먹는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9.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ㅡ 고등학생 때로 돌아가고 싶다.좀 더 공부를 하고 싶은건지, 신나게 놀고 싶은건지 아직 결정하진 못했지만, 그때를 생각하면 '후회'가 떠오른다.👉10. 내 묘비명에 적고 싶은 한 문장은?ㅡ 한바탕 잘 놀다 갑니다.이 문장에 어울리는 삶을 살고 싶은 바람이다.🙋곧 오십을 맞이하는 분에게🙋인생의 후반부를 걱정하는 분에게🙋재밌는 오십을 준비하는 분에게나만의 이유를 찾아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며 멋지게 나이 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추천합니다.✨️✨️✨️✨️✨️⭕️ 이 서평은 책키라웃(@checkilout_book)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나무사이(@tree42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십나는재미있게살기로했다 #이서원 #나무사이#책키라웃서평단 #10문10답리뷰단 #에세이 #공감에세이 #인문교양 #책추천 #책서평 #완독 #서평단#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