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간
현영강 지음 / 부크크(bookk)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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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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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기차를 타려는 기성.
자신의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간절했다. 택시 기사의 스몰 토크에서조차 벗어나고 싶을 정도로.
우연한 만남을 기대할만한 기분은 아니었지만, 나란히 앉게 된 여인과의 대화가 나쁘진 않았다.
여인의 이름은 가현.
나란히 앉았다는 우연과 휴지를 빌려줬다는 이유가 더해져 부산에서 함께 지내게 됐다.
알고 보니 가현은 대단한 집안의 딸이었고, 그녀는 의도적으로 자신을 도와줄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게 기성이었을 뿐. 누구여도 상관없었던 것이다.
처음부터 투명하지 않았던 둘의 만남.
그녀와 함께 다니기로 한 기성은 점점 늪에 빠져드는 사람처럼 그녀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는데...

시간의 흐름대로 이야기를 전개하지 않고, 여러 상황을 동시에 보여주는 스토리 구성.
독자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나의 작품으로 입체감 있게 재구성하며 읽어야 한다.
보는 사람에 따라 같은 상황도 다르게 해석되는 법.
작가는 자신이 의도한 대로 독자가 보고 듣고 느끼길 원했다.
눈 앞에 장면이 그려지듯 생생한 상황 묘사와 인물의 심리 묘사가 단연 돋보이는 이유다. 단어 선택이나 상황 설명에도 공들인 모습이 역력했다.
뼈대에 찰흙 덩어리를 하나씩 붙여가며 형태를 만들어 가듯, 다양한 정보들을 모으고 다듬어 <식물인간>이란 작품을 완성하게 했다.

그러니까, 왜 가현이 아빠는 가현이를 밀어내는 거지?
액자는 도대체 어떤 용도로 쓰이는 거야?
지하에 있는 사람은 누구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으로 독서를 멈출 수 없었다. 속시원한 해답은 없고, 조금씩 조금씩 사건의 중심으로 독자들의 이목을 이끌어가는 소설.
몰입감이 상당해 일단 시작하면 끝을 봐야 책을 덮을 수 있는 작품이다.
"그러니까, 그 사람이 왜 그런 짓을 하는건데?"
숨 넘어가지 직전까지 궁금증을 몰아가니, 하루 날 잡아서 읽기를 추천한다.
삐뚤어진 사랑. 사랑이라 믿고 싶었던 집착. 집착에서 시작된 범죄. 비밀을 파헤치려는 사람. 비밀을 숨기려는 사람.
잘 차려진 밥상을 앞에 놓고 일어나기 힘들테니까.

와이더닛과 하우더닛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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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52
"무척이나 근사한 액자지. 매번 부서져서 아깝지만."
(...)
"아니, 본래 그런 용도로 만드는 물건이야."

>밑줄_p105
"아빤 나를 딸로 인정하기 싫은가 봐. 이렇게까지 해서라도 나를 떼어 놓으려는 걸 보니. 그래, 어찌 보면 대단하다 싶기도 해. 나 역시 어느 한 편으론 그런 사실을 수용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




>> 이 서평은 저자 현영강(@swimmist7)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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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권장도서, MBTI로 읽다
임수현 지음 / 디페랑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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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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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이 많은 소설을 만날 땐, 메모를 하며 읽는 편이다. 읽다가 '이 사람이 누구였더라.'하며 앞으로 넘어가는 일을 줄이기 위한 방법이다.
책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기록하는 정도로, 이야기를 이해하는데 도움될 내용을 간추려 메모한다.

저자는 단순하게 서사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서 등장인물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보다 처음 만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듯 등장인물을 적극적으로 파악하라 한다.
처음 만난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이지 파악하기 위해서 그의 말투, 행동, 버릇 등 사소한 단서들을 모으는 것처럼 말이다.
소설 속 등장인물도 어차피 사람 아닌가?
진짜 사람을 대하듯 관심을 가진다면 억지로 정보를 암기하듯 기억하며 읽을 필요가 없어진다. 이는 인물 간 관계를 파악하거나 서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소설을 재밌게 즐길 수 있게 할테다.

등장인물을 파악할 때, MBTI를 활용해 보자는 게 이 책의 주요 메시지다.
'MBTI가 맞다', 'MBTI를 믿는다'라는 문제가 아니라, 등장인물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도구로 삼자는 뜻이다.
외향/내향, 감각/직관, 감정/사고, 판단/인식을 기준으로 삼아 인물을 빠르게 파악하는 것. 이게 핵심이다.

저자는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권 중에 꼭 읽어야 할 문학 작품을 엄선했고, 이 책을 쓰기 위해 일부러 다시 읽어보셨다고 한다. 작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한국문학 16작품과 세계문학 16작품.
제목만 들어 본 책부터 읽어 보긴 했지만 잘 이해할 수 없었던 책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작품마다 책의 저자, 내용, 체제, 출판 연월일 등을 대략적으로 설명하고, 책 전체의 줄거리를 요약했다.
그리고 주요인물을 선정해 MBTI로 성향을 분석하고, 그들의 성향이 두드러지는 대목을 발췌해서 실었다.

고루하고 난해해서 진입 장벽이 높은 고전문학.
MBTI라는 도구를 사용해 등장인물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일은, 고전문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고전문학을 읽는데, MBTI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읽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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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3 이몽룡(ESFP)
몽룡은 흥 많고 놀기 좋아하는 철없는 책방 도령이다. 염치없고 능청스러우며 미숙한 인물로 묘사되지만 강한 임기응변과 행동력을 바탕으로 춘향에게 용기 있게 들이댄다.

>밑줄_p141 최서희(ESTJ)
빼어난 미모, 추상같은 위엄, 카리스마, 인내와 결단력, 비상한 두뇌, 뛰어난 사업 수완, 현명함과 지혜, 사람을 꿰뚫어 보는 혜안까지 그야말로 빠지는 구석이 없는 인물.

>> 이 서평은 다반출판사(@davan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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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사랑을 요리합니다 고양이 식당
다카하시 유타 지음, 윤은혜 옮김 / 빈페이지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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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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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식당
추억 밥상을 차려 드립니다."
고양이 식당은 예약제이고, 라스트 오더는 오전 10시.
특별한 일이 생기는 곳이라 입소문을 타고 꾸준히 예약이 들어오는 식당이다.
추억 밥상을 주문하고 따뜻한 음식을 마주하면, 마법처럼 사랑하는 사람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곳.
과연 고양이 식당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걸까?
딸랑~!

네 개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에 빠져있다.
고백하지 못한 말이나 함께 하지 못한 시간을 아쉬워하는 일로 일상은 엉망이 되어 갔다.
히마리는 남편을.
미나토는 사랑하는 연인을.
신지는 어머니를.
시게루는 정혼자를.
실의에 빠진 그들은 모두 사랑하는 이를 잃었다.
사랑하는 이는 먼길을 떠났지만, 듣고 싶은 말도 하고 싶은 말도 여전히 남은 이의 마음 속에 그대로였다.
그때, 우연히 고양이 식당의 존재를 알게 되는 사람들.
"고양이 식당에 가봐요. 거기서 추억 밥상을 먹으면 소중한 사람과 만날 수 있어요."

사람들은 늘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이 무한할 거라 생각한다. 물론 사고는 일어날 수 있지만, 그건 내 일이 아닐거라 여기며.
"지금 말 못하면 나중에 말하면 되지."
"오늘 못하면, 내일 하면 되지 뭐."
하지만, 소설 속 등장인물들에겐 내일은 없었다. 다음은 없었고, 영원한 이별 뿐이었다.
전하지 못한 말과 함께 하지 못한 시간은 어깨에 내려앉은 먼지처럼 털어도 털어지지 않고, 마음에 내려앉았다.
소설은 내가 겪고 싶지 않은 순간을 그려냈다.
저자는 떠난 이와 남은 이의 마음을 느낄 수 있게, 등장인물의 감정 변화를 표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후회와 그리움은 남은 이가 짊어져야 할 몫이기만 할까?
고양이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은 무엇을 바라고 왔을까?

지지고 볶고, 못 살겠다고 고함을 지르며 싸우더라도,
지금 함께 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소설 속 인물들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으니까.
바로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사람들과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할 이유를 소설에서 찾아보시길 바란다.

>>
>밑줄_p30
남편을 저주하는 자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딱 한 번 말했을 뿐인데,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려왔다.
그것이 다모쓰에게 했던 마지막 말이었다. 취소하고 싶지만, 시간을 되돌릴 수 없다. 사과하려 해도 그이는 이미 이 세상에 없다. 이제 만날 수 없다.

>밑줄_p162
죽은 자는 이 세상에 머물 수 없다.
저세상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소중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은 추억 밥상이 식어버릴 때까지만이다.
기적의 시간은 길게 이어지지 않는다. 순식간에 과거가 되어버린다.

>> 이 서평은 빈페이지(@book_emptypage)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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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도대체 왜 그럴까?
구송이 지음 / 아리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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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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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스레드에서 저자의 글을 읽었을 때, 기분을 잊을 수 없다.
"세상에, 우리 부부 같은 사람들이 또 있네."
저자의 부부가 다투는 모습은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우리 부부와 완전 똑같았다. 놀란 마음을 진정하고 나니, 사실 좀 무서웠다.
해결책이 있긴 할까? 의구심이 앞섰다.

저자는 서두에 "이 책은 철저히 저의 관점에서 작성되었습니다."라고 밝히고 시작한다.
부부 관계 개선을 위한 전문가 글이 아니라, 아동복지와 상담심리학을 공부한 저자가 직접 본인 부부의 경험을 담은 책이라는 점이 끌렸다.

남편에게 서운한 아내의 글.
남편을 이해해 보려는 아내의 글.
남편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는 이유.
죽음까지 생각했던 지옥에서 서서히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거란 희망을 찾아가는 글.
저자 부부 사이의 내밀한 대화까지 사실적으로 옮겨, 독자에게 부부의 상황을 전달하는 것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저자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고, 남편으로부터 무한한 지지와 인정을 받길 원했다.
다만, 이건 저자만의 바람이었을 뿐. 저자의 남편은 최수종이 아니었다. 아내가 듣고 싶어하는 말은 '내 사전엔 없는 사람'처럼 행동하는 남편만 있을 뿐.
그게 저자 부부의 현실이었다.

저자는 부부의 문제를 무조건 남편 탓이나 본인의 탓으로 여기지 않았다. 몇 시간에 이르는 다툼에 지친 상태에서도 '어떻게 하면 다툼을 줄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저자의 자제력에 박수를 보낸다.
'왜 나만?' 이란 생각이 들만도 한데, 논리적 우위에 욕심내지 말고 자존심보단 행복한 가정을 생각하자는 저자의 조언에 뜨끔했다. 그러지 못했던 순간들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책은 객관화 하는 방법, 진짜 의도 찾기, 비폭력 대화법 등 저자가 직접 실천하며 효과본 방법을 소개하며, 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대화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관계가 있다면, 꼭 부부가 아니어도, 큰 도움이 될 방법이었다.
평범한 대화가 안되는 사이엔 어떤 숨은 감정이 있는지, 어떻게 하면 원활한 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책이니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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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4
너를 죽일 수 없으니 나를 죽일 뿐이다. 나를 부정하는 너를 인정하느니, 그냥 내가 죽는 게 낫다.
내가 나를 죽이는 그 순간에도 남편은 그저 냉소를 띄며 우두커니 바라보기만 할 뿐,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 남자는 내 아픔에 관심이 없다. 그저 이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밑줄_p64~65
회피형 유형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은 잘 신뢰하지 않는 모습을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나누었을 긍정적인 반응을 받은 경험이 별로 감정을 숨기는 법을 일찍부터 배웠다고 한다.
그래서 어떠한 일이 생겼을 때 감정적인 반응을 하기보다는 해결 위주로 사고를 한다고 한다.





>> 이 서평은 저자 구송이(@song.song.9)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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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좋은 결정을 위한 뇌과학
조엘 피어슨 지음, 문희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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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뒷골이 서늘한 기분이 들어 왔던 길을 다시 되돌아간다거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던 경험이 있다.
확인을 해야 한다거나, 되돌아가야 한다는 의식을 하기도 전에 이미 몸이 움직이고 있는 것.
누군가는 위기에서 탈출하고, 누군가는 사고를 당하게 되는 그 찰나. 차이는 직관이었다.
직관.
무의식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직관이란 더 나은 결정과 행동을 위해 무의식적 정보를 학습하고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것.
실제로 직관적으로 움직여 사고를 피한 사례를 들어, 생생한 순간을 경험하게 한다. 사례자가 죽음을 피한 순간을 확인하자,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직관, 직감, 육감.
다양한 이름으로 표현하지만, 의미는 매한가지.
이유를 설명할 순 없지만,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감각.
사례자는 어떤 일을 하기 전 많은 정보 수집을 했을 것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전에 필요한 정보도 얻게 됐을 것이다.
뇌는 긍정적인 결과와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정보들을 구분해서 저장했고, 빠른 판단이 요하는 순간 직관적으로 움직이게 한다.

의식하지 않아도, 무의식 속에 있는 정보들로 빠른 판단을 하게 되는 감각.
이 감각은 목숨이 걸린 사고에서만 발휘된다고 생각하는가?
일상 생활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릴 때도 직관은 유용하게 쓰인다. 처음 만난 사람을 믿어도 되는지, 다음 만남을 이어가도 될지, 자녀의 말을 믿어도 되는지, 운전을 하는 순간에도 직관은 쓰이고 있다.
그럼 꼭 필요한 순간에 직관을 활용할 순 없을까?
의식하고 계산하는 순간 직관이 아닌게 되는 걸까?

저자는 누구나 무의식 속의 방대한 정보들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가 직관을 따를 때 뇌에선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설명하고, 신경과학과 심리학을 근거로 직관의 비밀을 파헤친다.
또한 목숨이 걸린 순간이 아니어도, 일상에서 직관을 적용할 때 안전하게 신뢰할 수 있는 방법도 제안한다.
더 나은 결정을 하기 위한 감각을 깨워보고 싶지 않은가?
신경과학자가 밝힌 직관의 비밀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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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53
다섯 가지 필수 규칙을 충족하지 않은 채 직관을 따른다면, 최선이 아닌 선택을 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커진다.

>밑줄_p144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데 본능은 변하지 않는 것이다. (...) 그에 반해 직관은 적응력이 뛰어난 현대인의 삶에 완벽하게 맞춰진다. 직관은 타고난 능력이면서도 어떤 결정에서 직관을 사용하는 방식은 경험으로 학습된다.

>> 이 서평은 알에이치코리아(@rhkorea_books)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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