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처음인 브랜드의 무기들 - 작은 가게부터 나 홀로 사장까지,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5단계 전략
윤진호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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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바로 99.9%. 대한민국 전체가 스몰 브랜드로 가득하다.
스몰 브랜드가 해야 하는 브랜딩은 대기업과는 다르다는 점을 아는가?
물론 중요한 본질은 같지만, 스몰 브랜드에 적용하고 만들어가는 현실은 조금 다르다.
'초인 마케팅랩'을 시작하면서 16년 간 쌓아온 커리어를 마음껏 펼쳤다. 대기업에서 시작해 스타트업까지 섭렵한 저자만의 노하우.
크고 작은 브랜드와 일하면서 깨달은 것은 모든 브랜드의 성공 방정식은 달랐지만, 각각이 가진 스토리가 브랜드를 키우는 결정적인 열쇠라는 점은 동일했다.

스토리텔링.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있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큰 오산이다.
개인 소셜 미디어를 운영하는 것에서도 스토리텔링은 필요하다. 스토리를 공유하며 당신의 찐팬을 만들고, 찐팬이 계속 당신을 찾게 만드는 일.
그것이 바로 브랜딩의 시발점.
스몰 브랜드를 시작한 당신이 누구인지.
다른 상품과 어떤 차별성을 가지는지.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당신이 팔고자하는 상품이나 가치를 미래의 고객에게 알리는 초석을 다지는 일이다.

고객을 찾아가 상품이나 가치를 파는 셀러가 될 것인가?
고객이 찾아오게 만드는 브랜더가 될 것인가?

브랜드가 고객을 데려온다.
브랜드가 매출을 키운다.
브랜드가 다른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성공시킨다.
스몰 브랜드를 운영하거나, 운영할 예정이라면, 어떤 선택이 더 이로운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

스토리텔링으로 브랜딩을 시작했다면, 이젠 브랜딩을 더욱 확장시켜 보자.
<모든 게 처음인 브랜드의 무기들>에 소개된 스몰 브랜드만을 위한 브랜딩 노하우를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고객과의 관계 구축 방법과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하는 방법,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노하우, 스몰 브랜드가 겪게 될 문제 해결 방법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팁이 많다.
직접 컨설턴트 한 스몰 브랜드의 사례를 들어,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하고, 브랜드를 키워갔는지 보여주고 있으니,
봄마음과 밀라노기사식당, 아르프, 플로우스의 성공 사례가 당신의 스몰 브랜드를 성장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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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9
혹시 스몰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가? 스몰 브랜드의 담당자인가? 아니면 나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중인가?(...) 비행기 운항을 돕다가 처음 자전거를 배우는 사람들을 만나기까지, 두 차이를 가장 가까이서 경험한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99.9%의 작은 브랜드를 위한 무기를 꺼내보고 싶었다.

>밑줄_p15
스토리는 나의 브랜드를 경쟁사와 달라 보이게 만들고 나의 브랜드를 계속 찾아야 하는 이유를 제공한다. 작가도 아닌데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 걱정하기엔 이르다. 스토리는 이미 준비되어 있다. 바로 내 안에.



>> 이 서평은 갈매나무출판사(@galmaenamu.pub)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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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돌아오다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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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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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한 사건이 없.다.
등장인물의 행동과 말에서 이상함을 감지하는 사람은 있.다.
<매미 돌아오다>에 있는 연작소설의 가장 큰 공통점이다.

16년 전 여름, 지진으로 사라져버린 소녀 회상.
엄마와 딸에게 동시에 발생한 사고.
펜션에 머물고 있던 손님의 자살.
잡지사에 기고하던 프리랜서 기자의 실종.
오랜만에 만난 선배와의 재회.
간략하게 소개하느라 회상, 사고, 자살, 실종, 재회라고 표현했지만, 가해자와 피해자가 등장하지 않는 평범한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누가 했는지, 왜 했는지, 어떻게 했는지에 익숙한 독자에게 뭘 했는지를 유추하게 하는 <<왓더닛>> 플롯.
독자들은 단편소설 하나가 끝날 때까지,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을 힌트삼아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유추하게 된다.
성격 급한 독자는 낯선 스토리 구성에 조급증이 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무슨 사건인데?"

어지러진 퍼즐 조각을 하나 하나 맞추듯,
덤덤하게 말하는 에리사와의 독백에서 드러나는 떡밥들.
사건 등장과 동시에 사건이 해결되다니!!
빈틈없이 맞물려 돌아가는 톱니바퀴가 끼익거리며 돌아가는 장면이 소설마다 펼쳐진다.
에리사와 센.
전국을 돌아다니며 곤충을 연구하는 '곤충 애호가'
소속된 곳 없이 자유롭게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눈에 보이는 곤충을 관찰하는 사람이다.
존재감 없이 주변을 배회하는 관찰자로 등장하는 인물이라 생각했는데, 에리사와가 연작 소설을 이어가는 핵심 인물이었다.

에리사와는 매 이야기마다 곤충을 만나고, 곤충이 하는 이야기에 귀기울인다. 곤충이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기도 하고, 사건을 찾는 열쇠가 되기도 했다.
곤충을 관찰하듯, 사람의 행동과 말을 관찰하고 해석하는 에리사와의 미스터리 추리 쇼!!!

<<왓더닛>>의 플롯으로 쓴 본격 미스터리 소설의 매력을 <매미 돌아오다>를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

>밑줄_p97
"그건 염낭거미 이야기를 할 때 알게 되었는데....아, 차근차근 설명해드리죠. 저는 그 아이의 말을 듣고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결국 '참 착하네'라고 무난한 대답을 했습니다. 그 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마치코 양은 '이기적인 잠자리를 용서할 수 없을 뿐이에요'라며 저를 쏘아보더군요.

>밑줄_p134
그런 것을 굳이 기도할 필요가 있을까? 그런 생각을 하는 것이 얼굴에 드러났는지, 아사르는 설명을 덧붙였다.
"분명 기도하지 않아도 내일은 오겠죠. 하지만 세상에 내일이 오는 것과 저한테 내일이 있는 건 다르니까요."



#매미돌아오다 #사쿠라다도모야 #내친구의서재
#단편연작소설 #일본소설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
#와이더닛 #후더닛 #왓더닛 #본격미스터리
#소설추천 #책추천 #신간소개 #신간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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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 - 나의 활용도를 높이는 브랜드 마케터의 기록 에세이
위한솔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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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기록해봤자 무슨 도움이 될까?"
글쓰기 관련 책을 읽을 때나 강연을 들을 때, 종종 이런 생각을 했다.
무엇이든 쓰라고 하지만, 목적없이 쓰는 글이 무슨 소용일까 라는 의구심은 늘 마음 한 켠에 자리했다.
<쓰다 보니, 쓸 만해졌습니다>
과연 필자에게도 이런 말 할 때가 올까?

저자는 본인을 '쓸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여겼다.
"세상엔 뛰어난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요."라는 생각을 꽤 오랫동안 했다고.
그러다 우연히 누군가가 쓴 소소한 일상을 읽고 저자는 깨달았다. 비범하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생각과 스토리가 있음을.
저자의 기록은 그렇게 시작됐다.
평범한 일상을 기록하는 일이 다른 사람들 눈엔 대단해 보이지 않더라도, 기록은 저자만의 '쓸모'가 되었다.
잘게 쪼개져 있어서 눈에 띄지 않아 잘 몰랐을 뿐, 하루를 기록하는 일은 특별한 선물이었다.

저자의 기록은 '저자' 자신이었다.
지나간 시간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을 제대로 알아가는 시간을 선물하는 기록하기.
반복되는 일상이라 보잘것없다고 생각했던 하루가, 모아놓고 보니, '나'답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 것이다.
회사에서 업무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 차를 마시고, 밥을 먹고, 차를 타고 집에 오는 과정에서도 "선명하게" 기억하면, 나답게 살아낸 하루를 마주하게 된다.

기억을 선명하게 하는 방법.
평범하다 치부하지 않고,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가는 노력.

"대단한 이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잘 하는 분야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무슨 기록을 해."
"쓸 게 있어야 쓰지."
라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기록하지 않아서 특별할 기회를 잃은 하루에 숨을 불어넣어줄 저자만의 방법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당신의 지금도,
당신답게 살아낸 하루 중 일부였음을,
기록될 기회를 엿보고 있는 순간임을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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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49
우리는 종종 '특별한 것'만이 취향인 것처럼 착각하곤 한다. 희귀한 음반을 수집하거나, 오지의 카페를 찾아다니거나, 남들은 모르는 예술가의 작품을 사랑하는 것. 하지만 어쩌면 취향이란 그저 '나다움'의 다른 이름은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싶어하는 것을 하지 않을 힘.


>밑줄_p139
세상은 종종 '그만두는 것'을 샐패의 동의어처럼 여긴다. '포기하면 패배자'라는 암묵적인 압박이 있고, '끝까지 해내는 것'만이 미덕이라고 여기는 분위기도 존재한다. 하지만, 진정한 용기는 어쩌면 이런 사회적 압박 속에서도 자신의 진심을 지키기 위해 그만둘 수 있는 결단에 있는 건 아닐까?




>> 이 서평은 필름출판사(@feelmbook)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쓰다보니쓸만해졌습니다 #위한솔 #필름
#에세이 #국내에세이 #일상 #사유 #공감
#신간도서 #신간에세이 #신간추천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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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의 시간을 살다
베수 지음 / 장미와여우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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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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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아들은 평범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남편은 돈 걱정없는 백수로 살고 싶다고 했다.
딸은 과학자가 되어서 엄마한테 효도하며 살고 싶단다.
필자는 어떤 삶을 살고 싶다는 꿈을 꾸기보단, 현재를 아등바등 살아내기 급급했던 것 같다.

시인 베수는 소란한 삶 속에서 평온한 순간을 영위하며 살고 싶다고 말한다.
하늘의 별도, 흐르는 강물도, 달과 바람도.
자연의 만물이 저자의 소망을 담아 시 속에서 반짝였다.

개인은 각자 하늘 위 수많은 별 중에서 서로 다른 별을 바라보며 살아간다.
어지러운 세상사가 멈추는 그 순간,
저자는 그 짧은 순간의 고요처럼 살고 싶다고 했다.
온전한 나로,
뿌리는 단단하게,
미완성인 나지만 누군가에는 기억되는 사람으로,
자유로운 삶을 살며,
혼자여도 괜찮은 삶을,
상처받지 않는 삶을,
현재가 가장 행복한 순간임을 잊지 않고,
소소한 행복을 누려가며,
믿음이 있는 진실된 삶을 살고 싶다고 노래한다.

당신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시마다 매번 다른 꿈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독자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한다.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다'
사는 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어떤 것인지.
당신이 살고 싶은 삶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

>>
>밑줄_p9
마하의 시간만을 살라.
순간의 프레임 속에 깃든
무한한 지금, 영원한 지금.

과거는 먼 별처럼 저 멀리 사라지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바람일 뿐.

마음의 소란을 끄고
오직 존재의 본질에 귀 기울여라,
그곳에서 진정한 자유를 찾으리라.

>밑줄_p36
새들처럼 꾸밈없이
목소리를 내어
세상에 퍼져나가게 하리라.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며
자유로운 날갯짓을 하리라.

>> 이 서평은 마이티북스 (@mightybooks_15th)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주왕산사계 #김규봉 #장미와여우
#주왕산 #사진집 #사계절 #주왕산의전설 #주왕산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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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정해연 지음 / &(앤드)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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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사회적으로 관심이 많은 요즘.
70대 노인 운전자의 차량에 치여 10대 소녀가 죽는 사건을 다룬 소설이 등장했다.
홍학의 자리, 2인조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 정해연의 신간 <드라이브>다.

연희는 아빠에게 학교까지 태워달라 했지만, 아빠는 거절했다.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질 줄도 알아야 한다며 알아서 등교하라 했다.
새초롬한 표정으로 현관문을 열고 나간 연희.
그 모습이 마지막일 줄 누가 알았을까.

균탁은 아내가 하늘나라로 간 후 딸집으로 이사했다.
균탁의 나이 일흔 넷. 혼자 살기엔 적지 않은 나이였다. 못 이긴 척 살림을 합친 후, 맞벌이 하는 딸 부부를 위해 집안 살림이며 손주를 돌보는 일을 도맡아 하게 됐다.
손주 등하교를 위해 운전대를 잡은 것도 그때부터.
조심해서 운전하니, 급하게 택시 탈 일도, 버스를 타며 힘들어 할 일도 없어 좋았다.
급하게 핸들을 꺾었던 그 날이 오기까지.

70대 노인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10대 소녀가 사망하는 사건. 픽션이지만, 어딘가에서 일어났을지도 모를 일이다.
갑자기 튀어나오는 물체에 빠르게 반응하지 못하는 운동신경, 노안으로 앞도 흐릿하다.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위험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걸 노인 운전자들도 모르진 않을 터.
"나는 괜찮을 거야. 이제껏 별 문제 없었는 걸."
안일한 생각이 가져온 결과는 처참했다.

저자는 어떤 입장을 옹호려고 이 소설을 쓴 게 아니다.
가해자와 피해자 양쪽를 보여주며 얼마나 심각한 문제를 가져오는지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했다.
어떤 교통사고도 문제는 심각하지만, 노인 운전자의 교통사고는 미리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기억하게 하는 소설.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운전대를 잡지 않으면 되는 일이지만, 그러지 않고 있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사고가 생긴 후엔 늦는다.
과연 사고가 벌어지고 난 후, 어떤 불행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소설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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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02(피해자)
<당분간 연우 데리고 본가에 가 있을게.>
혜정은 울었다. 드디어 소리가 터져 나왔다. 모든 것을 잃었자는 생각이 그녀를 붙잡고 놔주지 않았다. (...)
모든 것이 엉망이었다.

>밑줄_p100(가해자)
지영은 바닥에 엎어지며 눈물을 쏟았다. 몸을 비틀며 오열했다. 온몸을 뭔가가 옥죄는 것 같았다. (...) 그녀는 이제 자신의 인생이 어디로 처박힐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모든 것이 엉망이었다.







>> 이 서평은 넥서스(@nexus_and)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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