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건 없지만 내 꿈은 알고 싶어 - 공부보다 중요한 청소년 진로 멘토링
김태연 지음 / 체인지업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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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건없지만내꿈은알고싶어
#김태연 #체인지업

🍃🍃🍃
"다 쓸모 없어요."
"다 필요 없다고요."
오늘 제 아들이 저에게 한 말입니다.
힘들어하는 표정으로 힘없이 하는 말을 듣고 저는 억장이 무너진다는 경험을 했어요.

"나 뽀로로가 될거야."
"나 과학자가 될래요."
"나 문방구 사장이 되고 싶어요."
조그마한 입으로 혀 짧은 소리하던 그때의 내 아들은 온데간데 없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책을 추천해 보기도 하고,
나름 조언이라고 이야기를 해보면,
아이에겐 그저 잔.소.리 일 뿐!!!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 날이 많았지요.

💥💥💥
중학교 3학년,
이제 더 미룰 수 없는 지금!!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제가 해 줄 수 있는 건
힘든 마음 공감해주고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공유해주는 일이더라고요.

<하고 싶은 건 없지만 내 꿈은 알고 싶어>
이 책이 돌파구를 마련해줬어요.


🏅 중요 내용!!
ㅡ 정말 자신이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ㅡ 내가 원하는 나 되기.
(중꺽마, 내 삶의 '관찰자'되기)
ㅡ '이상'과 '현실'에서 진짜 꿈 찾기.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은 바로 나에서 시작해야 한다!!)
ㅡ 진로 전략 6가지!!💯💯
ㅡ 긍정적인 마음으로 끌어당김 효과 보자!!!

🏅 현직 선생님의 찐 추천사
ㅡ송기정 (대영고등학교 진로상담부장)
: 자신에 대한 이해와 꿈을 인식하는 과정 속에서 청소년 여러분들이 자기만의 '특별한 진로'를 발견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ㅡ한자랑 (서울특별시교육청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 '나다움'을 완성해나가는 멋진 여정에 이 책이 참된 멘토의 역할을 해줄 거라 믿어요.
ㅡ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 이 책을 통해 저마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찾아 나가길 바랍니다.

🏅 실제 상담 내용!!
ㅡ 하고 싶은 게 없어요.
ㅡ 축구선수 생활을 그만둬야 하는데, 진로가 막막해요.
ㅡ 민중의 지팡이, 경찰이 될래요.
(목표는 확실한데 성적이 부족한 사례)
ㅡ 꿈이 확장되고 있어요.
(성적에 대한 불안감과 동기 부여가 부족한 사례)
ㅡ 우연히 되찾은 PD라는 꿈
(다양한 진로 방향과 아이와 맞는 콘텐츠 조언까지)

🌳🌳🌳
아이는 아직도 막연한 미래가 두렵고,
자신이 이만큼 노력해야 한다는 현실이 버겁고,
그럼에도 원하는 것을 이루고 싶은 욕심이 있지요.

'노력도 안하면서 뭐가 되겠어?'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책 속의 주옥같은 조언들을 함께 읽고 기운을 보태는 일을 해보려 합니다.

✔️
진로를 고민 중인 학생들에게,
옆에서 그 힘든 길을 함께 버텨주실 학부모님들께,
큰 도움이 될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아울러, 이미 사회 생활을 하는 분들도 자신의 적성과 현실에서 고민 중이시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없던 꿈도 되찾게 되는 마법같은 시간을 경험하게 되실거예요!!!✨️✨️✨️✨️✨️



⭕️ 이 서평은 체인지업(@changeup_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청소년추천도서 #청소년자기계발 #자기계발
#도서협찬 #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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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유광선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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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앙투안드생텍쥐페리
#와일드북

✨️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어린 왕자!!!
✨️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
✨️ 어린 왕자가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란?
✨️ 어린 왕자가 말하는 우정이란?
✨️ 명언 모음집 같은 소설!!


✍️
문득 궁금해집니다.
1. 혹시 <어린 왕자>를 읽어보셨나요?
2. 혹시 주정뱅이가 왜 술을 마시는지 아시나요?
3. 유명해진 문장들만 기억하고 있진 않나요?
✔️
하나라도 "노"가 나왔다면,
처음부터 천천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p52
"아저씨는 꼭 어른들처럼 말하네요."
그 말을 들은 나는 창피해졌습니다.
📌p146
"내 삶은 단조로워. 나는 닭을 사냥하고, 인간들은 나를 사냥하지. 모든 닭은 서로 닮았고, 모든 인간도 서로 닮았어. 그건 꽤 지루한 일이지. 하지만 네가 만일 나를 길들인다면, 내 삶에도 빛이 들겠지."
📌p165,166,167
"별들이 아름다운 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꽃 한 송이 때문이에요."(...)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지금 내가 보고 있는 건 껍데기일 뿐이야.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
비행기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조종사가 우연히 어린왕자를 만나게 되지요!!
어린 왕자는 자신이 살았던 작은 별과 꽃에 대해 이야기했고, 자신이 여행한 수많은 작은 별에 사는 어른들 이야기도 했어요.
조종사는 비행기를 수리하는 동안 적당하게 맞장구치며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들었지요. 그림을 그려달라 하고 수많은 질문을 하는 어린 왕자가 점점 귀찮아지는 비행조종사는 버럭 화를 내기도 했어요. 비행조종사는 이내 어린왕자의 이야기에 집중해서 듣게 되고 어린왕자가 자기의 별로 돌아가게 되는 순간에는 슬퍼하기도 해요.

혹시 <어린 왕자>를 읽어보셨나요?
저는 학창시절에 친구가 읽고 있길래 우연히 읽게 되었어요.
"이 내용 너무 좋지?"
"이 말은 명언이다. 정말~~"
하는 친구의 말에 함께 호응하며 읽었던 기억만 있어요.
어린 왕자, 장미꽃, 여우, 뱀 등 등장인물들도 한정적으로 생각났고요.

이번에 천천히 읽다보니,
"어머, 이런 장면이 있었나?" 하며 읽게 되는 경험을 했어요.
저 역시도 유명한 문장만 기억하는 어른 중에 한 명이었던거죠.😂
이번에 읽으면서 어린왕자의 질문들에 제가 스스로 대답해 보며 읽어봤는데, 곧바로 대답하지 못했어요.
너무 심오한 질문과 상황들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어려운 내용의 책이었나 싶었어요.😂

어린 왕자가 여행을 떠나며 만나는 어른들의 모습은 요즘말로 꼰대였고, 부끄러움은 제 몫이었어요.
비행조종사와 작은 별의 어른들을 보면서 자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나도 근엄을 가장하고 핑계대는 어른 중에 하나였더라고요.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 초등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한 책이었어요.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와일드북(@wildseffect)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소설추천 #책추천 #어른동화 #청소년추천도서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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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도시가 된다 위대한 도시들 1
N. K. 제미신 지음, 박슬라 옮김 / 황금가지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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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도시가된다 #NK제미신
#황금가지

🎶 도시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등장인물!
🎶 주변의 편견 속에서 핍박받는 사람들이 화신으로 등장!
🎶 다중 우주의 새로운 접근!
🎶 마치 <닥터 스트레인지>를 떠오르게 하는 세계관!
🎶 SF소설 중에 단연  최고!!

✍️p123
그건 한 점으로 응축된 도시의 에너지였다. 그래서 매니가 더는 그것을 필요하지 않게 되자 다시 넓게 흩어진 것이다. 에너지의 파동이 어디까지 미쳤을까?
✍️p189
그래. 내 생각엔, 음, 그게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인 것 같아. 너의 기억, 내 평화로운 삶.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겠지. 하지만 내 생각엔, 어, 그게 이치에 맞다고 해야 하나? 그렇잖아. 도시가 된다는 건...
✍️p273
화신의 존재와 그의 보살핌 아래에서 자치구의 힘이 이 건물의 모든 판자와 콘크리트 덩어리 깊숙이 스며들어 적의 맹공격에 도시 전체가 비트적거리고 쇠약해졌을 때도 이곳만큼은 더욱 강하고 안전해졌던 것이다.
✍️p419
우리는, 지금 우리라는 존재는 수많은 세계가 하나로 합쳐진 거라고 보면 돼. 실재와 전설, 전부 다. 이 세계에서 우리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우리가 아는 다른 세계에서는 몇십 센티미터 옆에 붙어 앉아 있는 수백 킬로미터 크기의 도시인 거지. 그곳에선 공간과 물리학의 법칙이 여기랑은 다르게 작용하니까.


💥💥
SF소설을 얼마나 읽었는지 다 기억할 순 없다. 그래도 좋아하는 장르라 다중 우주에 대한 내용을 담은 소설을 몇 권 읽었었다.
이 소설은 같은 소재여도 다른 소설들과는 큰 차이점을 보였다.

먼저 등장인물들이 불평등과 편견에 맞써 싸우는 사람들이었다. 대개 주인공이 히어로 혹은 옆집에서 볼만한 보통사람이었다면,
✔️연쇄살인마일지 모를 기억상실증에 걸린 남자, 맨해튼
✔️과거 여성 래퍼였던 흑인 시의원, 브루클린
✔️시민권이 없는 인턴, 퀸즈
✔️불안증과 공황장애를 겪는 스태튼 아일랜드
✔️예술센타를 관리하는 성소수자, 브롱크스
✔️지하철 역에서 먹고 자는 부랑자, 뉴욕
와 같이 좀더 좁은 범위의 일반인들이었다.

다음은 다중 우주를 활용한 방법이다.
다중 우주라 하면 보통 지구1에서 지구5로 이동해 자신의 모습과 같은 사람을 만나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룬다.
그런데 이 소설에선 완전 다르다. 현재의 시간과 과거의 시간이 동시에 공존하거나, 이곳에 있으면서 다른 곳으로 다녀올 수도 있다.
꼭 <닥터 스트레인지>의 어그러지는 세상 속을 상상하게 한다.
적 또한 마찬가지다. 자신의 도시에 있으면서 동시에 뉴욕에 나타나 도시를 혼란스럽게 한다. 작은 촉수같은 것들이 사람이 범죄를 행하게 하고 건물은 무너지게 하고 다리는 부서지게 한다.
일반인들은 자연재해 혹은 사람의 성격이라고 생각하겠지만, 화신들은 안다.
적들이 도시를 괴롭히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조현병이 정말 정신병일까. 화신들은 머리 속에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이 못 보는 걸 본다. 가끔은 몸은 여기 있는데 정신은 다른 곳에 있는 것같은 모습이 딱 조현병의 증상을 떠올리게 한다.
이들은 도시가 현현한 인간일지도 모른다.
백화점이 무너지고 다리가 붕괴되고 배가 침몰하는 일엔 우리가 모르는 힘이 개입된건 아닐까❓️❓️❓️
아마도 다른 세상에서 대한민국을 찔러보는 행동이었을지도 모른다.
이런 상상을 하며 읽다보면 600페이지에 달하는 벽돌책이라도 금세 읽게 된다.😆

1편에선 세계관에 대한 설명이 끝났으니,
2편에선 어떤 내용으로 기분좋은 긴장감을 선사할지 기대된다.

다중 우주 좋아하시는 분,
SF소설 좋아하시는 분,
<닥터 스트레인지>와 <스파이더맨>을 합쳐놓은 것 같은 이 소설, 강력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황금가지(@goldenbough_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위대한도시들시리즈 #전2권
#SF소설 #소설추천 #영미소설 #소설추천
#서평단#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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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려치는 안녕
전우진 지음 / 북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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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려치는안녕 #전우진
#북다

👊 <관통하는 마음>에 이은 일상 판타지 난투극!
👊 믿을 수 없는 초능력을 발휘하는 보통 사람들!
👊 실명을 그대로 쓴 인물들 덕분에 더 격양되는 효과로 몰입감 상승!!!
👊 사회적 문제를 다룬 통쾌한 폭로전!!


✒️p18
따귀를 얻어맞은 남자는 병삼을 쳐다보았다. 그러나 남자 눈빛이 이상했다. 마치 어미 잃은 새끼 고양이의 눈빛 같았다. 병삼을 보던 남자의 두 눈에서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병삼은 그 모습이 당연하다는 듯 남자를 바라보았다. 병삼이 남자를 바라보는 눈빛은 총에 맞아 쓰러진 호랑이를 보는 사냥꾼과 같았다.
✒️p78
저한테 따귀 맞은 사람은 정신을 차리게 돼유. 그리고 물어보는 말에 거짓 없이 대답허더라고유. 꼭 묻지 않더라도 하소연하듯이 자기 얘기를 하기도 하고유. 그리구 기분도 좀 좋아지나봐유. 제가 때렸는데도 저한테 화내는 사람 하나 없는 거 보면. (...) 초능력은 무슨. 쓰잘데기 없는 능력이 뭔 초능력이래유. 그냥 가끔 술 취한 사람 깨우는 데나 쓰지. 아무 짝에두 쓸모없어유.
✒️p245
마음속 모든 나쁜 것이 싹 사라진 느낌이었어요.
우선 화가 전혀 나지 않아요. 그리고 기분이 매우 쾌적해져요. 마치 내가 정말 싫어하던 사람이 사고로 발목이 잘렸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처럼요. 온 세상이 내 편인 것 같은 느낌이에요. 로또에 당첨되면 이런 기분인가.


🍃🌳
같은 시간과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 중에 1부는 병삼의 입장에서 쓰였고 2부는 바울의 입장에서 쓰였다.
병삼은 아주 어릴 때부터 '지 애미 잡아먹은 놈'이라는 말을 들으며 맞으며 자랐다. 아빠를 피해 숨어다니는게 일상이었다. 그러나 우연히 뺨을 세게 후려치면 상대방이 회개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는걸 알게 된다. 제일 처음 이 능력을 사용한 사람은 바로 아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비는 아빠와 병삼은 그렇게 화해하는 모습이었다. 아빠의 심부름을 하고 돌아온 후, 목을 멘 아빠를 본 병삼은 몇 년이 지나서야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되는데...

바울은 정운사의 부뚜막에 버려진 아이었다. 우행 주지 스님은 다 죽어가는 아기를 동암이 키우던 지네를 찧어 먹여 살려낸다. 동암은 그렇게 살아난 아기가 못마땅했다. 주지 스님이 어느 날 입적하시고 동암은 아기를 맡아 키우게 되는데 이 역시 못마땅하다. 왜 하필 자신일까.
그래도 아기는 무럭무럭 자라 동암이 시키는 수련 연습을 열심히 수행했다. 소림무술까지 섭렵한 아이는 무서울게 없었다. 학교에선 일진으로, 학교와 절을 떠나 사회에선 깡패로 그 주먹을 날렸다.
그랬던 그가 한 여인을 만난다. 하은. 천사같이 어여쁘고 환하게 웃던 아이. 그 아이를 다시 만난 곳은 바로 교회였고 그렇게 아이는 절에서 지어준 이름 '일심'에서 '바울'로 개명하고 목사가 되는데...
✔️
이 소설은 다른 소설과 다른 특징을 보인다.
먼저 등장인물들이 보이는 티키타카는 친절하지 않다. 밥을 먹으러 가야할 때 병삼에게 연락을 하는 바울은 이미 메뉴를 정해뒀다. 닭곰탕!!
"옘병, 또 닭곰탕이여~~~" 구수한 사투리를 쏟아내며 투덜거리면서도 따라간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있으나 표현이 과격하다. 남자들간의 찐 우정의 표현은 원래 그런 걸까?
✔️
다음은 등장인물들마다 힘든 유년시절을 보냈지만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 능력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는 인물들마다 다르다.
선하게 이용하는 사람도 있었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사람도 있었다
✔️
마지막으로 이 책의 독특한 특징은 대사와 글이 구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처음엔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읽다보니 오히려 긴장감과 속도감을 주는 효과를 가져왔다.
'숨막히는 전개'라는 표현을 극적이게 연출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봤다. 효과 만점!💯💯

🎶루저, 외톨이, 쎈 척하는 겁쟁이🎶🎵
이 노래가 수시로 떠올랐다. BGM으로 안성맞춤이다.
대단할 것 없는 초능력이지만 어떤 능력을 발휘하는 보통의 사람들.
그들이 모여 대형교회의 비리를 폭로하려는데 그보다 더 노련한 호랑이가 나타난 것이다. 결국은 난투극이 벌어지게 되고 속시원한 결말을 상상하게 한다.
결말에 대해서도 할말이 많지만 스포방지를 위해 참아봅니다. 소설을 읽으신 분들과 결말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 싶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더 많은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드라마 보듯 다음 내용이 궁금해져서 멈출수가 없는 소설이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다(@vook_da)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한국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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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듣고 싶은 말은 최종 합격입니다
유혜빈 지음 / 하움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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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듣고싶은말은최종합격입니다
#유혜빈 #하움

🏅특성화고 졸업 후 곧바로 공기업 최종 합격!!
🏅고졸 취업에 관한 모든 노하우 대방출!!
🏅다양한 정부 지원금에 대한 정보!!
🏅공기업에 이어 펀드 운용사에 이직 성공!!!
🏅포트폴리오로 면접관님들 감동시킨 사연!!!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ㅡ 중고등학생 아이를 둔 학부모님들.
ㅡ 중학교를 다니며 고등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ㅡ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
ㅡ 세상의 모든 취업준비생들.

💯
고등학교 진학에 대한 선택부터 고등학교 3년의 생활을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작가의 놀라운 취업 준비 시간을 눈으로 확인했다.
공기업 취업 성공과 펀드 운용사로의 이직 성공은 결코 요행으로 이뤄진게 아님을 증명했다.

'이런 사람 안 뽑으면 누굴 뽑아?' 라고 인정하게 된다.

✍️p73
우선 집과 가까운 신협 지점에 방문해서 팸플릿, 매장 안 구조, 손님 응대 방식을 살펴보았고, 홈페이지를 샅샅이 공부하였다. 근데 매번 홈페이지를 접속할 때마다 신협 마스코트 어부바 인형이 나타났다.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대표적인 어부바 금융 상품들도 알게 되면서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어부바 노래까지 외우게 되었다.
✍️p103
우리도 이처럼 "어? 이거 내용 재밌네. 더 읽어볼까?"싶을 만한 강한 내용을 어느 한 구간에 넣어야 한다. (...)우리가 서류 마감일 전까지 노력을 기울이며 완성한 자소서를 심사위원은 소설책 읽듯 여유를 부리면서 읽지 못하기 때문이다.
✍️p174
심사위원분들에게 자료를 한 부씩 나눠 드리는데 감동을 하신 얼굴이 기억에 남아 있고,(...) 어느 날 회사 대표님과 점심 식사 자리를 갖는데 그때 그 포트폴리오를 아직도 보관 중이라는 말씀이 떠올라 표현은 못 해 드렸지만 뿌듯하여 이렇게 적어 본다.

💯
큰 결정을 앞둔 시점에서 누군가의 조언이 절실할 때가 있다.
그 조언이 제대로 내 것이 되기 위해선 듣기만 해선 안된다. 스스로 미리 조사해 보고, 궁금한 것은 메모했다가 질문하기도 하고, 답변들을 모아 내가 필요한 정보를 추려내야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이다.

이 책으로 우린 두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미리 조사해 보는 단계가 포함되어 있다. 진학을 결정해야 하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일이 찾아보면 더 많은 정보들이 있겠지만 핵심만 뽑아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주었다.
다음으로 궁금한 것들에 대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작가님이 취업을 준비하는 동안 직접 적용하며 수정한 꿀팁들은 그 어떤 멘토링보다 가장 현실적인 답변들이었다.
어떤 자격증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정부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는지, 자소서를 쓰는 요령과 면접을 보는 방식에 따른 면접자의 태도까지. 진짜 필요한 정보들만 꽉 채운 책이다.

이제 이 책에 담긴 정보들을 내 것으로 만드는 일만 남았다.
학부모님께 당부하는 말씀도 있었고 진학과 취업의 기로에 선 학생들을 위한 다부진 조언도 많았다. 꼭 필요한 정보들을 이용해 제 2, 제 3의 유혜빈 작가님같은 멋진 청년들이 배출되길 바란다.

그 중 한 명쯤은 우리 집에서도 나와 주길 바라는 마음은 욕심일까요? 가만히 소원해봅니다.

작가님은 스스로 모든 일을 계획했고 하나씩 이뤄갔다.
작은 성취들이 모여 큰 결과로 나타난 것이다. 19살 생일 선물로 받은 <최종 합격 메시지>가 바로 그것이다.
그 위대한 시간들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 이 서평은 유혜빈(@binies_on_the_book)작가님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취업 #진로 #유망직업 #국내진학 #국내취업
#서평단#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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