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설수설하지 않고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 - 당신이 설명을 못하는 데는 사소한 이유가 있다, 개정판
고구레 다이치 지음, 황미숙 옮김 / 갈매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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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횡설수설하지않고정확하게설명하는법
#고구레다이치 #갈매나무

🗣 설명이 장황할 필요가 없다.
🗣 당신의 말에 집중하게 하는 15초의 비밀!!!
🗣 어떤 말이든 쉽게 정리하는 설명 공식!!
🗣 더이상 "그래서 결론이 뭔데?"라는 말을 듣지 말자.

💡
👉사람들은 스스로 설명을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한 번에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데,
어떤 사람은 무슨 말을 하는지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다.

👉그 차이는 바로 설명하는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데서 오는 차이다.
본능적으로 알지 못하면 더이상 방법이 없는걸까?

아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어떤 이야기든 알기 쉽게 전달하는 황금 법칙"을 배우면 된다.

📌p19
설명하는 힘을 갖추면 여러모로 유리하다. 영업 미팅, 프레젠테이션, 광고, 언론 홍보, 회의 석상에서의 발언, 부하 직원 지도 등의 업무가 좀 더 수월해진다. 뿐만 아니라 계약서와 사내 문서, 취급 설명서, 통상적인 비즈니스 메일 등을 쓸 때 필요한 비즈니스 문장 소통 능력 또한 단숨에 상승할 것이다.
📌p46
상대방이 '나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게 하려면 '상대방이 원하는 이야기'를 하는 수밖에 없다. 상대방이 원하는 이야기란 무엇일까? 두 종류가 있다. 첫째는 '상대방에게 필요한 이야기'이고 나머지 하나는 '상대방에게 득이 되는 이야기'이다.
📌p72
이 공식을 염두에 두면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정리해서 말할 수 있다. 바로 내가 제창한 전달 방법의 절대 법칙, '텐프렙의 법칙'이다. 이것은 정보를 정리할 때 상대방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만드는 '순서'다.

💡
우리는 어쩌면 너무 긴 설명을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려운 단어, 정리되지 않은 내용, 쓸데없는 근황보고까지.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부터 파악할 필요가 있다.

👉상대방이 꼭 듣고 싶은 말
👉상대방에게 득이 되는 말
👉타겟을 정하고 정보를 요약하는 말
👉상대방 중심의 말
👉상대방이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사전 지식을 담은 말


💥우리는 언제나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실수를 범한다.
상대를 설득하기 위해선 상대방을 위한 말하기가 필수다.
💥자신을 좀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
어떤 말을 할지 결정했다면 남은 건 하나다.
💥<텐프렙의 법칙>에 맞게 설명하면 된다.

👉이야기의 주제 전달하기
👉하고 싶은 이야기의 수 전달하기
👉이야기의 요점, 결론 전달하기
👉결론이 옳다고 할 수 있는 이유 전달하기
👉구체적 예 들기
👉요점, 결론 반복해 끝맺기

💥이 방법은 어떤 주제의 말하기에도 사용가능하다.
분명 기억하지 못하거나, 한 번에 매끄러운 문장으로 완성시키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왕 '정확하게 설명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이 책을 펼친 독자라면 도전해보자.

💡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방법이 이 방식으로만 말하면 되는걸까?
그렇지 않다.
👉부수적으로 고쳐야 할 다양한 것들을 일일이 짚어가며 설명해놓았다.
🚨이 부분은 책을 통해 직접 알아가 보는 걸 추천한다.
👉아주 사소한 디테일까지 설명해 큰 도움을 될 것이다.

제목은 말하기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지만,
👉솔직히 이 방법으로 글을 쓰면 독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글이 완성되는 게 아닐까?💯💯💯
💥말하는 법이나 글 쓰는 법이나 다를 게 없다.

🙋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고 완성도 높게 표현하고 싶으신 분.
말이든 글이든 다 되는 책이니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갈매나무(@galmaenamu.pub)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협상 #화술 #설득 #설명 #말하기 #글쓰기 #영업 #프레젠테이션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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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색깔 나라와 꿈
늘리혜 지음 / 늘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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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일곱색깔나라와꿈
#늘리혜 #늘꿈


🌻 단 하나의 사랑. 그를 위해서만 뛰는 심장.
🌻 꿈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그녀.
🌻 그 어떤 이야기에서도 이 소설과 비슷한 유형을 찾지 못할 유일무이한 세상을 만들어냈다.
🌻 저자의 무한한 상상력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기대되는 소설이다.

🌝
피의 비가 내리는 나라, 빨강 나라.
피빛 비를 맞으면 심한 고통을 받는 사람들. 심장이란 곳에 모여산다.
피의 비가 내리기 시작한 사건. 분명 '수노'와 '파시오'도 그 자리에 있었지만, 갑자기 루노가 사라졌다는 것밖엔 다른 어떤 이유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그날의 진실은 심장의 주인 '사도'만이 알거라 추측하는 '수노'와 '파시오'.
둘은 어떻게든 '사도'와 접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열심히 타락들을 사냥했다. 괴성을 지르며 온몸을 꺾으며 공격하는 타락. 공격받기 전에 먼저 공격해야 한다.
어느 날, '그것'이 나타났다. 타락도 아닌 정체불명의 '그것'. 처음 싸워보는 상대에게 수노는 공격을 받아 쓰러진다.
그 때 꿈 속에서 노란 해바라기가 가득한 곳에서 플로로를 만난다. 천진하고 환한 그녀. 루노를 닮은 듯 했지만 이내 루노가 아님을 알았다.
꿈에서 깨어난 수노는 그것에게 공격받기 전으로 되돌아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고 마는데...!!!


✍️p16
루노가 심장 안에서 피의 비 사건을 일으킨 지 7년이 되었다. 두 사람은 느낄 수 있었다. 루노는 죽지 않았다. 심장 어딘가에 살아 있었다. 루노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 수노와 파시오는 반드시 심장 중심에 닿아야만 했다.
✍️p37
"만일 내가 사라진다면 꿈속으로 만나러 와. 꿈은 모두 이어져 있으니까. 어떤 상황에서든 만날 수 있어." (...)
루노가 사라진 이후 수노는 수도 없이 꿈속을 헤맸다. 하지만 한 번도 꿈에서 루노와 만나는 일은 없었다.
✍️p55
"꿈을 꿨어. 루노의 색을 지녔지만 루노와 전혀 다른 이상한 루노와 만났어. 이상한 루노가 내게 다짜고짜 사는 희망이라더라. 그러더니 또 다짜고짜 반드시 죽으라는 거야. 이상한 꿈을 꾸고 깨어났는데 시간이 앞으로 돌아가 있었어."
✍️p161
"누군가에 의해 강제로 끊긴 역사는 부자연스러워. 묻힌 역사를, 잊힌 역사를 되찾는다면 다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흐르지 않을까? 잊은 자든, 잊힌 자든."

🌝
판타지 요소가 '가미'된 소설이 아니다.
👉그냥 판타지 세상을 창조한 소설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세계관을 이해해야 한다.

세상은 일곱 색깔로 이름 지어진 일곱 나라가 있다.
각각의 나라가 어떤 모습인지는 다양하게 보여주진 않는다.
👉다만, 각각의 나라가 가진 색깔이 지닌 의미를 이야기하며 나라의 분위기를 유추할 수 있게 했다.

이 소설의 표지는 해바라기꽃이 가득한 노란 빛이지만, 나라는 피의 비가 내리는 빨강나라다.
👉빨강하면 떠오르는 열정, 사랑, 심장이란 단어들이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다양하게 쓰인다.

🌝
👉저자의 상상력이 다한 소설.
소설은 모두 지어낸 이야기지만 결국 우리가 사는 세상을 녹여내 만들어진 픽션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토대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세상을 이해하는데 온 힘을 쏟고 나서부터
미지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이 몰려온다.
'꿈 속에서 만난 플로로는 누구지?'
👉수노는 모르는 것 같은데 플로로는 수노를 너무 잘 아는 것 같았다.

조금씩 조금씩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이
어찌나 안달나던지, 궁금해서 계속 읽을 수밖에 없는 소설이었다.
👉세상에, 둘의 인연은 아주..(🚨 스포 방지를 위해 말을 아껴야 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에겐 두가지 관전 포인트가 있었다.
💥기억을 왜곡하고 소멸시켜 '정체성'을 잃게 하는 사도의 정체는 무엇일까?
💥얼마나 사랑하면 그 고통스러운 시간을 또다시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

👉이 두가지의 이유와 비밀을 알아가는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았다.😍

다음 이야기엔 어떤 색깔 나라가 등장할지 너무 기대된다.
📣작가의 후기에서 밝혀진대로 일곱 색깔 나라의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됐다. 두둥!!!

🙋판타지 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작가 늘리혜 (@neullihye)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판타지소설 #장편소설 #소설추천 #신간도서추천 #피 #빨강 #열정 #심장 #사랑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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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이지만 나다운 인생을 살고 싶어! - 소심한 또라이의 도전일기
이지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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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뒤죽박죽이지만나다운인생을살고싶어
#이지민 #미다스북스

🏅 지금 당장 도전하는 삶을 살자는 내용의 책.
🏅 인생 전체가 도전으로 점철되는 저자.
🏅 도전은 거창할 필요없다.
🏅 실패해도 값진 경험으로 남는 게 도전이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ㅡ 무슨 일이든 시작하지 않고 생각만 많은 사람.
ㅡ 온갖 핑계로 도전을 미루는 사람.
ㅡ 거창한 도전만 생각하는 사람.
ㅡ 실패를 두려워 하는 사람.

📣
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모두가 피하는 일에 도전했다. 물론 자신도 두렵고 떨렸다고 한다.
👉그래도 하지 않으면 후회될 것 같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고.

반대표로 투포환 선수를 자진했던 기억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많은 도전을 시도했다.
👉물론 실패도 겪었고, 작은 성공도 맛 보았다.

👉이 모든 일들은 '한 번 뿐인 인생, 나답게 살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연극배우, 하프마라톤, 피트니스 모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던 내가 떠올라서였을까.
💥미뤘던 계획이 떠올라서였을까.

👉"정신 똑바로 안 차릴거야?? 당장 시작해 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해봐야 알잖아."
라고 호되게 혼나는 기분으로 읽게 되는 책이었다.


✍️p23
수많은 일을 저지르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작은 용기로도 시작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뒤로 미루다 보면 두려움이 함께 자라나 이전보다 더 큰 용기가 필요해진다. 결국 시도조차 못 하게 될 수도 있다.
✍️p58
살아가는 것이 막막하고 두렵게만 느껴진다면 이제 더 이상 생각은 멈추고 자리에서 박차고 나와 어떠한 일이든 해보길 바란다.
✍️p89
어떻게 살아도 시간은 흘러 나이를 먹게 되고, 인생의 기로에서 어떤 선택을 해도 후회가 남을 수 있다.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고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다가오는 미래 앞에 후회와 미련을 조금이라도 덜 남기기 위해서가 아닐까 싶다.
✍️p96
혹시 내가 어떤 일에 있어 핑곗거리만 찾다가 끝내 하지 못하는 사람이 아닌가 한 번쯤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시간은 영원하지도 기다려주지도 않기 때문에 그 '때'를 빨리 찾아야 한다.

📣
"도전하라! 당신이 성공한다면 행복해질 것이고, 실패한다면 당신은 현명해질 것이다."

저자 역시 무언갈 도전할 때 두렵고 하기 싫은 생각이 든다고 한다.
하지만, 그 때 자신을 일으키는 것은 마인드였다.
👉미루지 않고 지금 당장 하자는 마음.

부끄럽지만 요즘 작은 도전을 시작했다.
서평을 쓰는 일 외에 글 한 편을 쓰는 일이다.
일기가 아니라 공적인 플랫폼에 개시하는 글은 처음이라 시작하기가 두려웠다.

👉저자가 말하는 모든 핑계를 대던 지난 날이 떠올라 부끄러움이 몰려왔다.
"시간이 없어서."
"과연 내가 해낼 수 있을까."
"누가 욕하진 않을까."
오만가지 이유로 시작을 미루고 미뤘던 지난 날.

'만약, 9개월 전에 이 책을 만났으면 어땠을까.'
'나는 9개월 째 매일 글쓰는 모습을 이어오고 있지 않았을까.'

👉해보지 않고선 아무도 모른다.
내가 해낼지. 결과가 어떨지는.
👉저자는 한 번 사는 인생 이왕이면 후회없이 살자고 말한다.
해봤는데 나와 안 맞아서 그만두더라도 그건 실패한 게 아니라, 나와 맞지 않는 일을 하나 찾았다 생각하면 된단다.
에디슨의 말을 인용한 글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

맞다.
그거 하나 실패했다고 내가 노력한 시간이 사라지진 않는거니까. 그 노력으로 난 꾸준히 무언갈 해낼 힘을 기른거다. 뭐든 남는게 생기는 거였다.

💡오늘도 도전을 미루셨나요?
💡목표를 세우기만 하셨나요?
지금 앉은 자리에서 당장 일어나 움직이게 할 책을 소개합니다.
🙋진로를 걱정하는 청소년도,
🙋취업을 걱정하는 2~30대 청년층도,
🙋꿈은 남일이라 생각하는 4~50대 중장년층도,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다 생각하시는 노년층 어르신도,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인생,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더라고요.
우리가 도전하며 즐겁게 살아갈 한 번 뿐인 인생. 되는대로 살기엔 너무 아깝잖아요.
👉지금 생각나는 그 일, 지금 당장 시작부터 해보세요. ✨️✨️✨✨️✨️

⭕️ 이 서평은 저자 이지민(@lian_jeemin)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도전 #인생 #삶 #시작 #목적 #목표 #도전일기 #나다운인생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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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있는 직장인의 대화법은 1%가 다르다 - 긍정 마인드를 만드는 말투의 힘,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공감의 힘
김다솔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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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센스있는직장인의대화법은1%가다르다
#김다솔 #모모북스

🗣 역시 말투의 힘은 대단했다.
🗣 누구와 대화를 하든 필요한 꿀팁 대방출!!
🗣 설명한 주장을 뒷받침할 실례로 이해를 도왔다.

🔆
👉저자는 "대화하고 싶어지는 사람"을 연구했다.
N년차 직장인,
👉매력적으로 말하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을 보면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됐다고 말한다.

저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책에 정리했다.

👉독서를 통해 알게 된 좋은 대화법.
👉소통이 얼마나 사람의 심리와 연관되어 있는지에 대한 정보.
👉실제 대화에 적용해 일어난 변화.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지만 속시원한 해답을 얻지 못해 답답했던 차에 만난 책.
<센스있는 직장인의 대화법은 1%가 다르다>를 읽어보았다.

📣p9
결국은 인생은 말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당신의 말은 당신의 마음으로부터 출발한다. 따라서 좋은 말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당신의 내면을 잘 가꾸어야 한다.
📣p30
좋은 대화를 하려면 끊임없는 배려를 연습해야 한다. 대화는 배려의 연속이다. 그러나 배려가 담긴 태도를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당신의 기준에서 주고 싶은 배려가 아니라 상대가 배려를 받았다고 느껴야 하기 때문이다.
📣p105
동질성을 강조하는 사람이 있다.(...) 상대의 단점을 이야기할 때도 본인과 비슷하다며 서로를 이해하는 분위기를 만든다. 비슷하다는 것을 느낄 때 상대는 동질감을 가지며 반가움과 호감을 갖는다.
📣p140
같은 의미라도 전달방식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의 심리를 다르게 건드린다. 따라서 말을 할 때 최대한 상대방이 우리의 말을 긍정적으로 들을 수 있도록 프레이밍해야 한다.

🔆
👉자신의 기분 변화에 따라 태도가 급변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

평소같으면 이해하고 넘어가는 일도,
현재의 감정에 따라 상대를 공격하는 말투로 쏘아붙인다.

그 말들이 쏟아지는 순간, 듣는 사람은 이렇게 생각한다.
👉'또 시작이네. 어디서 개가 짖는가보다.'

👉이런 의미없는 대화는 둘의 관계 또한 어긋나게 할 뿐이다.
그래서 늘 어떻게 하면 저 사람과의 대화가 원활하게 진행될까, 도전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그 사람은 자신의 감정과 현재의 대화를 별개로 생각하지 못하고 행동했다는 것을.

'짜증났다'라는 감정에서 파생된 모든 감정이
대화하는 상대에게 쏟아졌다는 사실.
그래놓고 화룡점정.
👉'다 너(상대방)때문이야.'

듣고 있던 나도 이젠 가만히 있지 못하고 한마디 하게 된다. 감정 건드리는 말.
대화는 그렇게 극으로 치닫는다.
👉개가 짖는가보다 생각했던 나는 같이 짖었다.

👉현실을 직시하고 나는 이 책을 꼼꼼히 읽기 시작했다.
나 또한 그 못지 않게 옳지 못한 대화를 이끌어 갔으니.

🔆
👉우선, 대화도 배워야 잘 할 수 있다는 건 진리였다.
잘 듣고, 잘 말하고, 잘 공감하는 것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가?

💡어떻게 잘 들어야 하는지
ㅡ 들은 것을 이해하고 반응하고 기억하는 것.
ㅡ 엄청난 집중력과 주의력이 필요하다.
💡어떻게 잘 말해야 하는지
ㅡ 비언어적인 요소도 고려해야 한다.
ㅡ 목소리 억양, 말의 순서, 적절한 단어 사용 등 기술도 필요하다.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지
ㅡ 상대의 입장을 생각하며 공감해야 한다.
ㅡ 진심을 다해야 한다.

매일 하는 게 대화라고 생각한다면 오산.
👉우리는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있지 않았다.
많은 에너지와 기술이 총동원되어야 오해없는 대화가 가능하다.

현실 속 대화는 지옥이다.
💥각자 자신의 이야기만 한다.
💥머리 속으론 다른 생각,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행동 등으로 집중해서 듣지 않고 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배려가 없는 공감은 영혼없는 리액션만 송출한다.

🔆
👉모난 돌도 둥그렇게 만드는 대화법.
바로 이 책에서는 바로 '말투'에서 해답을 찾았다.

💡인생은 말투로 결정된다
💡호감 가는 사람의 말투
💡진심을 100% 표현하는 말투
💡돈독하게 만드는 갈등 해결 말투

자세한 설명들과 함께 상황에 맞게 대화하는 방법들도 보여줘 이해를 돕는다.

🙋어떤 대화를 시작해도 자신의 이야기로 돌아가는 사람의 심리가 궁금하신가요?
🙋틀린 말도 아닌데 듣고 있으면 기분 나빠지는 대화를 나눈 적이 있나요?
🙋품격 있게 화내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성공적인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을 알고 싶은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 이 서평은 모모북스(@momo_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기계발 #대화법 #화술 #동질성강조 #미래를보는질문 #프레이밍효과 #패러프레이징 #보디랭귀지 #대화나르시시즘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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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한스 할터 지음, 한윤진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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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죽음이물었다_어떻게살거냐고
#한스할터 #포레스트북스

🌊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죽음 앞에선 평등했다.
🌊 명인들이 남긴 마지막 한마디는?
🌊 호기심에 시작된 독서는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했다.
🌊 죽음. 언젠가는 모두가 맞닥뜨릴 순간. 삶의 일부일 뿐.

🔆
누군가의 임종을 지키는 일.
끊어질 듯 이어지는 숨결 속에서 내뱉는 한마디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일이다.
가볍게 들었지만 곱씹게 될 한마디.

과연 세대를 이어가며 전해지는 명인들의 마지막 한마디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할까?
인생을 허투루 낭비하지 말길을 당부할까?
책을 읽기 전엔 내용을 전혀 예상할 수 없었다.


✍️p22
"태어나는 모든 사물은 덧없으며
언젠가는 죽음에 이른다." ㅡ 부처 ㅡ
✍️p53
"결국 사람은 죽는구나." ㅡ코코 샤넬ㅡ
✍️p95
"내가 가진 모든 것은 아주 짧은 한순간을 위한 것이었구나." ㅡ엘리자베스1세ㅡ
✍️p147
"내가 죽어간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알고 있을까? ㅡ카를 융ㅡ


🔆
👉책은 명인의 마지막 말에 집중하도록 쓰여있다.
어떤 미사여구도 없이, 그가 생전에 어떤 업적을 남긴 사람이었는지에 대한 간략을 소개를 한다.
마지막 순간을 향해 가는 상황을 설명하거나 혹은 마지막 말을 남긴 순간만을 묘사한다.

그리고 굵고 진한 글자로
👉"마지막 순간의 한마디"를 남긴다.

👉무엇을 느끼고 깨닫게 될지는 독자의 몫.
저자는 무엇을 깨닫길 바란다는 말도,
그러니 어떻게 살아가자라는 말도 일절 하지 않는다.
오로지 모든 것은 독자의 판단일 뿐.


🔆
명인이 남긴 마지막 말은
👉때론 감동적이었고, 때론 허무했고, 때론 난해했다.
또 어떤 이는 유쾌했다.
👉마지막 순간, 농담을 던지며 웃음을 남기다니.

왜 웃음을 남기면 안되는거지?
👉나는 죽음에 대한 편협한 생각을 하고 있었나보다.
경건해야하고 무섭기도 한 현상이 바로 죽음이라고.

읽는 동안 생각과 감정이 깊어진다.

🙏아무리 대단한 사람도 결국은 죽는구나.
🙏사회적 위치가 어디에 속하든 죽음은 공평하구나.
🙏내일 죽는 게 이상하지 않을만큼 죽음은 늘 우리 옆에 있구나.


🔆
인간만이 죽음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생명체라는 점에서 죽음을 두려워하기도 하고 경외로움을 느끼기도 한다.
👉종교적인 믿음이 강해지는 부분이 사후 세계를 믿고 안 믿고의 차이이지 않을까.
그런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종교인의 마지막 말은 해탈이었다.
👉종교인 외 다른 사람의 마지막 말은 후회, 두려움, 믿음 등으로 다양했다.
이를 보면서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에 종교의 힘이 강하게 작용함을 유추해 볼 수 있었다.

나는 무교라, 마지막 순간 어떤 감정이 들지 궁금했던 포인트다.

🔆
👉책을 읽다보면, '인생무상'을 깨닫는 순간이 온다.

🙏세상을 돕는 일을 하던 사람도,
🙏세상을 피바다로 만든 사람도,
🙏자신을 망가뜨리며 살던 사람도,
🙏자신을 아끼며 살던 사람도,
결국 인생의 마지막은 똑같았다.

👉미련이 남았어도, 후회되더라도, 두렵더라도, 해탈했더라도 그들의 끝은 한곳이었다.

🔆
마지막 한마디를 읽는 동안,
👉우리는 삶이 무한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된다.
👉허송세월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한 팬에게 사인을 하고 그날 밤 같은 팬에게 죽임을 당한 '존 레넌'을 보면서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배웠다.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삶을 살아야 할지를 배울 수 있는 책.💯
이보다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죽음을 이야기하지만 삶을 배우게 하는 책이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포레스트북스(@forest.kr_)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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