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트렌드 2026 - 하버드 박사 김경민 교수의 부동산 투자 리포트
김경민 외 지음 / 와이즈맵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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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집값 전망 완벽 적중"

요즘 뉴스에서 “집값이 오른다”, “정부가 대책을 내놨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하지만 실제로 언제 집을 사야 할지는 누구에게나 어려운 문제다. <<부동산 트렌드 2026>>은 이런 혼란 속에서 지금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떤 변화가 올지를 쉽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서울대학교 김경민 교수와 연구진은 이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강남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한강을 건너 강북으로 번지고 있다.”
즉, 서울의 집값이 다시 오르고 있으며, 그 흐름이 강남에서 강북으로, 그리고 수도권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뜻이다. 단순한 예측이 아니라 금리, 공급, 전세 가격 등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 상승 도미노란?
책에서 말하는 ‘상승 도미노’는 한 지역의 집값이 오르면 주변 지역도 따라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2025년 강남과 송파의 아파트가 신고가를 기록했고, 그 영향이 성동, 마포, 서대문 등으로 번지고 있다. 이제는 노원, 도봉, 성북 같은 강북 지역에도 이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이 현상은 잠깐의 반짝 상승이 아니라 구조적인 흐름이라고 설명한다. 금리 인하로 대출이 쉬워지고,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고, 전세 가격이 오르면서 집값을 밀어 올리는 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정부 정책에만 의지하지 말라고 말한다. 최근 발표된 ‘6·27 대책’이나 ‘9·7 대책’ 같은 정책은 단기적인 규제에 불과하고, 시장의 큰 흐름을 바꾸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정부를 기다리지 말고, 지금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집을 사라.”
물론 무작정 집을 사라는 뜻은 아니다. 자신의 자산 범위 안에서, 시장의 흐름을 보고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뜻이다. 집값을 예측하려 애쓰기보다, 데이터와 현실을 바탕으로 판단하라 한다.

책에는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다.
‘16개 대장 단지 리포트’에서는 9억 원 이하로 살 수 있는 서울과 수도권 주요 단지들을 소개한다. 또, 대부분의 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빌라 시장에 대한 분석도 있다.
서울에서 빌라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지만, 정부의 공급 정책 때문에 빌라 공급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서울의 주택 부족이 더 심해질 수 있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결국 부동산은 결국 데이터 싸움이었다.
여론이나 감정보다 공급, 금리, 수요 같은 숫자가 더 정확한 기준이 된다.
<<부동산 트렌드 2026>>은 투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시장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책이다.
지금 내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부동산 트렌드 2026>>은 어렵고 복잡한 부동산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언젠가 집을 사고 싶다”는 꿈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시장 흐름을 읽는 눈부터 키워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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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0,31
따라서 빌라 시장은 단순히 부동산 하위 시장이나 변방이 아니라, 서울 주택 시장 전반의 구조적 이해와 향후 정책 설계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다. 이 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포착하는 일은 주거 다양성과 사회적 포용성을 회복하는 첫걸음이자, 도시의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을 돕는 필수 작업이라 하겠다.


>밑줄_p183
서울 주요 지역의 이동평균선을 분석해보면 상승 신호, 즉 '골든 크로스 발생 시점'이 시차를 두고 확산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보인다. 강남에서 가격 상승이 시작돼 서울 외곽으로 퍼지는 행태다.





>> 이 서평은 와이즈맵(@wisemap_book)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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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빠 영어 신문 NEWS TIMES : 환경, 과학편 - 하루 30분, 영어 문해력이 자라는 신문 읽기의 힘 바빠 영어
성기홍(효린파파).송수영 지음, Michael A. Putlack 감수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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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독해를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선택한 리딩교재!!
영어 문장이 조금만 길어져도 긴장하던 아이라, ‘적응하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리딩 교재를 찾다 이 책을 만났다. 단어 외우기나 문법 문제 중심의 공부가 아닌, 실제 원어민이 쓰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하루 한 지문씩, 딱 30분이면 끝낼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시작했다.
리딩뿐만 아니라 라이팅까지 학습할 수 있는 교재라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4단계 학습법’이다.
✅️1단계 기사 읽기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된 영어 신문 기사를 읽는다. QR코드를 통해 원어민 음원을 들을 수 있어 반복되는 단어의 발음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2단계 확인하기에서는 기사 내용을 이해했는지, 단어를 암기했는지, 한문장으로 요약하기를 통해 지문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한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히 ‘읽는’ 게 아니라, ‘이해하고 정리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3단계 기사 쓰기에서는 해석을 보며 영어 작문을 한다. 직접 문장을 써보며 영어로 사고하는 훈련을 하는 과정이 어렵지만,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문장을 완성해 나가면 자연스럽게 문법과 문장 구조를 익히게 한다.
✅️4단계 정리 & 토론에서는 본문을 ‘주장–근거–결론’으로 정리한 뒤, 찬반 의견을 말해보는 활동이 있다. 영어로 생각을 표현하는 훈련까지 이어져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배울 수 있다.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은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상승되는 효과뿐만 아니라 배경지식과 시사 상식까지 함께 쌓게 된다. 과학과 환경에 관련된 내용들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낸다. 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편과 세계문화 편도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읽기와 쓰기, 듣기까지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교재라, 하루 30분 재밌게 활동하다보니 어느새, 긴장은 풀고 집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필자가 옆에서 계속 봐주지 않아도, 아이가 하루 한 지문씩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 대견하다.
영어가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아이에게, 부담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 첫 영어 신문 교재.
읽기–쓰기–듣기–토론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바빠 영어 신문>>은 영어를 피하고 싶어하는 긴장감은 덜어내고 매일 도전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책이다. 엄마표 영어를 하고 계시다면, 홈스쿨링으로 단단한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싶다면 <<바빠 영어 신문>>을 적극 추천한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이지스에듀(@easys_edu)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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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책추천 #초등학생추천교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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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 남에게 다정하고 나에겐 매정했던 당신에게
김선경 지음 / 다른상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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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라는 동안 주변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떠 안았다. 집안의 기둥, 성격 좋은 사람, 맡은 일은 책임지고 하는 사람.
누구의 부탁이든 거절하지 못했다. 누가 나에게 도움을 청하면 바쁘고 힘들어도 “좋아, 내가 할게”라고 말하곤 했다. 거절하면 실망시킬까 봐 늘 조심스러웠다. 남들이 나에게 실수하는 건 괜찮았지만, 내가 실수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완벽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버텼지만, 결국 남을 위한 삶 속에서 나는 점점 작아졌다. 약간의 실수는 그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내가 못해서 일이 잘못됐다는 생각에 내 자신을 가둬놓고 살았다.
<<나는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이 되기로 했다>> 책 제목을 보자마자, 헛웃음이 났다. 너무 힘들어 하던 그때의 내가 떠올라, 책 제목을 한참 쳐다봤다.

책은 ‘배려’와 '회피’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소모해온 사람들에게 묻는다.
“당신은 스스로에게 얼마나 친절한가요?”
이 질문 앞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없었다.필자는 다른 사람의 감정에는 민감했지만, 정작 내 마음에는 귀 기울인 적이 없었다.
저자는 심리상담사로서 자신과 상담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왜 우리는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가게 되었는지를 어린 시절의 기억과 사회적 관계 속에서 풀어낸다.
부모님의 칭찬을 받고 싶어서, 선생님께 혼나지 않으려고, 혹은 친구들에게 미움받지 않으려고 선택했던 행동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습관이 되어버린 것이다. 책은 그 패턴을 깨닫는 순간이 바로 변화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책을 읽으며 ‘좋은 사람’이 되는 것보다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나를 존중하고 내 마음을 돌보는 태도가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위한 첫걸음이었다.

“이제는 내가 내 편이 되어야 한다”

감정에 이름 붙이기, 좋든 나쁘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볼 줄 아는 용기, 나에게 관대하기, 나를 사랑하기, 나만의 안전기지 만들기 등 삶의 초점을 나에게 맞추고, 나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담고 있는 책.
이제는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 자신을 위해 조금은 단호해질 용기를 낼 때다.
타인의 기대에 지쳐 있는 사람, 늘 ‘괜찮다’며 자신을 뒤로 미루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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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1
당장 불편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회피를 선택합니다. 피해 버리고 말면 순간적으로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다가가고 싶지만 거절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인 안도가 주는 속임수일 뿐이지요.


>밑줄_p192
부정적 감정은 회복력을 품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활을 다시 잘 정리하는 힘이 그 안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거부하는 이유는 잘 처리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해서입니다. (...)
긍정적인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모두 잘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외면하지 말고, 억누르지 않으면서 각 감정의 고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수용해 주세요.





>> 이 서평은 다른상상출판사(@darun.sangsang)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는나에게가장좋은사람이되기로했다 #김선경 #다른상상
#심리상담 #심리분석 #마음치유 #좋은사람컴플렉스
#신간 #책추천 #심리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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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공부법 -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
박인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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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은 ‘공부해야 하는 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 말이 늘 마음에 걸렸다. 공부의 본질은 결국 반복과 이해인데, 아이들은 방법을 모르고, 어른들은 알려주는 데 서툴다.
그래서 <<한 학기 공부법>>이란 책에 호기심이 생겼다. 한 학기동안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해지는 플래너 작성법과 노트 필기법, 암기법, 반복해야 하는 이유 등 공부에 대한 기본을 딱 집어주고 있었다.

책은 제목 그대로 “한 학기 동안 실천할 수 있는 공부 전략”을 담고 있다.
단순히 성적을 올리기 위한 요령집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배움을 이어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 책이다. 저자는 오랜 기간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가 단순한 암기가 아니라 '나도 할 수 있다'는 자기 효능감을 키워가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무엇을 반복할 것인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이다. 교과서를 여러 번 읽고, 자습서에 줄을 그으며 외우는 건 다 공부하는 척만 하는 행동일 뿐이다.
아이 스스로 교과서를 읽고 이해한 뒤 정리한 노트를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설명한다.
결국 공부는 ‘스스로 만든 노트를 통해 다시 배우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노트 정리하는 방법과 암기하는 방법을 직접 따라할 수 있도록 과정을 보여준다.
"노트 정리해서 외우세요."
"자신에게 맞는 암기법을 찾으세요."
라는 막연한 제안이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니 아이가 흥미롭게 따라해 볼 수 있었다.
어떤 아이는 쓰면서 외우는 것이 잘 맞고, 또 어떤 아이는 눈으로 반복해서 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네 명의 아이를 키우며 모두 다르다는 걸 깨달은 엄마로서, 책 속 조언들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만약 공부를 한다고 했지만, 성과가 목표에 못 미친다면 공부 방법을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기간에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고등학교 때는 공부에 매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자기 주도 학습의 기초를 다루고 있는 <<한 학기 공부법>>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
<<한 학기 공부법>>은 공부에 지친 학생에게는 다시 시작할 용기를, 방법을 몰라 답답한 부모에게는 구체적인 지도 방향을 제시한다.
공부의 기본기와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해보니 된다는 자신감까지 얻게 되는 이 책을 전국의 모든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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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53
계획대로 실천이 잘 안 되는 이유는 자신의 공부 가능 시간과 학습 능력을 정확히 모르고 계획을 세웠기 때문입니다.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막연하게 세운 계획은 실천이 어려우며, 계획한 대로 지켜지지 않는 날이 반복되면 기분이 좋지 않고, 계획 자체에 대한 신뢰를 잃게 됩니다.5



>밑줄_p126
오늘 외운 내용을 시험 날까지 유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반복 학습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기억을 잘하기 위한 방법은 단순히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깊이 이해하며 기억하고, 인출 활동으로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성안당(@sungandang)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한학기공부법 #박인수 #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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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의 시작점에서 읽어야 할 책 - 모든 아이디어는 기획서로 완성된다
심정아 지음 / 천그루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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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강연을 찾아들었다. 여러 강연에서 “책의 시작은 기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기획서 한 장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했다고 하니, 기획은 결과를 바꾸는 힘이 있다.
제일기획 현직 마케터가 쓴 <<기획의 시작점에서 읽어야 할 책>>은 그런 ‘기획의 본질’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활용서다.

저자는 기획을 “막막함에서 설득으로 완성되는 과정”이라 정의한다. 많은 사람은 기획을 아이디어 제안서나 보고서 정도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기획을 ‘결정권자가 쉽게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설득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즉, 좋은 기획서란 논리와 감성의 조화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서. 기획은 단순히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고 행동을 유도하는 사고의 기술이다.

이 책은 ‘통과되는 기획서’의 핵심 역량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정리력 — 복잡한 정보를 단순하게 구조화하고, 핵심만 남기는 능력.
✅️논리력 — “이걸 왜 해야 하죠?”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게 만드는 근거의 힘.
✅️생각력 —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창의적 사고.
✅️설득력 — 논리에 감성과 스토리를 더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다.

저자는 이 네 가지를 기획의 4대 기둥이라 부르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포스트잇 생각법’, ‘조인트 생각법’, ‘반수면 생각법’ 같은 훈련법은 기획이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순간의 결과물이 아니라, 꾸준히 사고를 훈련한 결과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특히 저자는 "기획서 필사하기"를 추천했다. 좋은 글을 필사하듯, 뛰어난 기획서를 손으로 옮겨 적으며 구조와 흐름을 체득하는 방식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실천법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기획의 감각을 몸으로 익히라고 조언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실려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서로도 손색이 없다.

‘기획은 글쓰기에도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처럼 책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기획은 글의 뼈대를 세우는 과정이다. 기획이 잘 되어야 글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명확해진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직장인을 위한 업무 지침서가 아니라, 생각을 현실로 옮기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활용서라고 소개하고 싶다.

“기획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설득으로 완성된다.”

책의 핵심이자, 나에게 가장 큰 울림이 있었던 문장이다.
결국 모든 일의 시작은 기획이다. 꿈을 세상에 통과시키고 싶다면, 지금 내 머릿속의 생각부터 기획으로 정리해보자. <<기획의 시작점에서 읽어야 할 책>>은 그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나침반이 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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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23
기획서야말로 결정 스트레스에서 해방시켜 주는 문서이기 때문입니다. 기획자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기획자는 단순히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임원이나 클라이언트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그들이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할 수 있는 명확한 논리를 제공해 주는 사람이 바로 기획자입니다.


>밑줄_p145
기획자에게 '자료조사'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원재료를 채굴하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자료를 모으는 게 아니라 기획의 목적에 따라 적절한 자료를 선별하고 골라내는 능력이 결국 아이디어에서도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 이 서평은 천그루숲 출판사(@1000grusoop)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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