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의 시작점에서 읽어야 할 책 - 모든 아이디어는 기획서로 완성된다
심정아 지음 / 천그루숲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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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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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책을 쓰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서 강연을 찾아들었다. 여러 강연에서 “책의 시작은 기획이다”라고 강조했다. 기획서 한 장으로 출판사와 계약을 했다고 하니, 기획은 결과를 바꾸는 힘이 있다.
제일기획 현직 마케터가 쓴 <<기획의 시작점에서 읽어야 할 책>>은 그런 ‘기획의 본질’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활용서다.

저자는 기획을 “막막함에서 설득으로 완성되는 과정”이라 정의한다. 많은 사람은 기획을 아이디어 제안서나 보고서 정도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기획을 ‘결정권자가 쉽게 결정을 내리게 만드는 설득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즉, 좋은 기획서란 논리와 감성의 조화를 통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문서. 기획은 단순히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이 아니라,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고 행동을 유도하는 사고의 기술이다.

이 책은 ‘통과되는 기획서’의 핵심 역량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정리력 — 복잡한 정보를 단순하게 구조화하고, 핵심만 남기는 능력.
✅️논리력 — “이걸 왜 해야 하죠?”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게 만드는 근거의 힘.
✅️생각력 —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창의적 사고.
✅️설득력 — 논리에 감성과 스토리를 더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다.

저자는 이 네 가지를 기획의 4대 기둥이라 부르며, 이를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훈련법을 제시한다. ‘포스트잇 생각법’, ‘조인트 생각법’, ‘반수면 생각법’ 같은 훈련법은 기획이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순간의 결과물이 아니라, 꾸준히 사고를 훈련한 결과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특히 저자는 "기획서 필사하기"를 추천했다. 좋은 글을 필사하듯, 뛰어난 기획서를 손으로 옮겨 적으며 구조와 흐름을 체득하는 방식으로 단순하지만 강력한 실천법이다. 저자는 이를 통해 기획의 감각을 몸으로 익히라고 조언한다.
뿐만 아니라, 저자의 경험담과 노하우가 실려 있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서로도 손색이 없다.

‘기획은 글쓰기에도 통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필자처럼 책을 쓰고 싶은 사람에게 기획은 글의 뼈대를 세우는 과정이다. 기획이 잘 되어야 글의 방향이 흔들리지 않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명확해진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직장인을 위한 업무 지침서가 아니라, 생각을 현실로 옮기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활용서라고 소개하고 싶다.

“기획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설득으로 완성된다.”

책의 핵심이자, 나에게 가장 큰 울림이 있었던 문장이다.
결국 모든 일의 시작은 기획이다. 꿈을 세상에 통과시키고 싶다면, 지금 내 머릿속의 생각부터 기획으로 정리해보자. <<기획의 시작점에서 읽어야 할 책>>은 그 첫걸음을 내딛게 해주는 나침반이 될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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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23
기획서야말로 결정 스트레스에서 해방시켜 주는 문서이기 때문입니다. 기획자의 아이디어가 좋아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기획자는 단순히 아이디어만 제시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임원이나 클라이언트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그들이 자신의 결정을 정당화할 수 있는 명확한 논리를 제공해 주는 사람이 바로 기획자입니다.


>밑줄_p145
기획자에게 '자료조사'는 단순한 과정이 아니라 아이디어의 원재료를 채굴하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자료를 모으는 게 아니라 기획의 목적에 따라 적절한 자료를 선별하고 골라내는 능력이 결국 아이디어에서도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 이 서평은 천그루숲 출판사(@1000grusoop)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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