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청소부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문지원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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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특수청소부
#나카야마 시치리 #블루홀식스

🧹고독사를 다룬 미스터리 소설.
🧹세상을 떠난 사람의 마지막 한마디까지 찾아내 해결하는 이야기.
🧹큰 반전 없이 사람 사는 이야기로 독자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수청소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세히 묘사해, 궁금증을 해소했다.

📣 작가 "나카야마 시치리"를 말하다.
ㅡ 나카야마 시치리 월드라는 특유의 세계관 속에 다양한 테마, 참신한 시점, 충격적인 전개를 담아 '반전의 제왕'이 불리며 다작을 발표했다.
ㅡ 대표작 : <안녕, 드뷔시>, <속죄의 소나타>, <추억의 야상곡>, <은수의 레퀴엠>, <악덕의 윤무곡>, <일곱 색의 독>, <가시의 집> 등이 있다.

💥
최근에 유품정리사가 쓴 에세이를 읽었다.
떠난 사람이 살던 곳을 정리하며 느꼈던 감정과 유족들과의 에피소드를 덤덤하게 풀어쓴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다.

죽음을 말하는 책을 읽고 현재의 나를 되돌아보게 했던 시간을 가졌다.
그 와중에 나의 호기심은 점점 커져갔다.

'유품정리사가 정확히 어떤 일까지 하는거지?'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은 어떨까?'

궁금증을 남겼던 에세이라면,
속시원한 해답을 얻게 한 소설 <특수청소부>를 만났다.

✍️p13
특수청소는 쓰레기 집이나 시신이 발견된 집 등 사건 사고가 발생한 집을 청소하는 일을 가리킨다. (...) '엔드 클리너'는 집 청소뿐만 아니라 공양, 유품 정리, 가구 매입, 리노베이션, 집 매입까지 의뢰를 받는다.
✍️p19
"한 사람이 살다 떠나간 흔적은 그리 쉽게 지울 수 없는 법이라서요."
✍️p45
"의뢰인은 가끔 거짓말을 하거든. 사람은 살아 있는 한 언젠가는 거짓말을 하게 되어 있어. (...) 하지만 죽은 사람은 거짓말을 할 방법이 없어. 소원도 다들 비슷하지."
"내 마음을 헤아려 줘,라고 나는 생각해."
✍️p102
"사람은 죽으면 이렇게 부품처럼 변하네요."
툭 내뱉은 말이 몹시 애달팠다.

💥
총 4개의 이야기가 실렸다.

🔸️30대 무직 여성
🔸️40대 벤처 기업 대표
🔸️20대 무직 남성
🔸️80대 부자 할아버지

요즘 고독사는 연령대가 다양하다.
👉젊은 나이에 독립하는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누구의 간섭도 필요없다며 자발적인 고독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여기 이 소설 속 사람들이 그러했다.

이들의 삶을 되짚어가는 '엔드 클리너'의 대표 이오키베와 직원 가스미.
👉둘은 단순히 치우는 일에서 끝내지 않고 죽은 자가 어떤 말을 하고 싶었는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망자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진심을 다 했다.

'왜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았지?'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
👉유품을 정리하다 알게 되는 망자의 비밀들.
비밀을 듣게 되는 유족의 반응을 보면서 망자의 외로움을 알 수 있었다.
👉왜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가족에게 손 내밀지 못했는지 너무 이해됐다.

💧자식의 비밀을 부정하는 엄마.
💧과거의 상처로 함부로 사는 사람.
💧꿈을 좇아 도전한다는 이유로 부모님 앞에 당당히 나서지 못하는 사람.
💧재산에만 관심 많은 자녀들.

👉씁쓸하고 안타까웠다.
떠난 사람의 마지막 말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사람 덕분에 망자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미련없이 떠날 수 있지 않았을까.

💥
이 소설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특수청소부 현실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아무도 발견하지 못한 사체.
✔️2주동안 밀폐된 공간에 있으면 어떻게 되는지,
✔️사체를 들어낸 자리는 어떤 상태인지,
✔️어떤 처리와 청소가 필요한지,
✔️얼마나 많은 파리와 구더기가 생겨나는지,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현장을 현장감있게 그려내 궁금증을 싹 씻어주는 소설이었다.

📌 그 순간 검은 안개가 두 사람을 덮쳤다. 이제는 익숙해져서 새삼 놀라지 않는 이 안개의 정체는 쓰레기에 꼬여 있던 파리떼였다.
📌 고형물을 건져 올리는 순간 훅하는 소리와 함께 하얀 기체가 새어 나왔다. 방독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면 그 자리에서 기절했으리라.

🙋특수청소부가 하는 일이 궁금하신가요?
🙋사연 많은 망자의 이야기가 궁금하신가요?
🙋나카야마 시치리 작가님의 휴먼 미스터리 소설이 궁금하신가요?

<특수청소부>를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블루홀식스 (@blueholesix)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미스터리 #추리 #특수청소 #고독사
#신간도서추천 #책추천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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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의 섬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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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속임수의섬
#북다 #히가시가와도쿠야

💥 이렇게 유쾌한 미스터리 소설을 본 적 없다.
💥 "바로 당신이 범인이야."하는 순간 반전이 딱!!!
💥 벽돌책이지만 술술 읽히는 페이지 터너!!
💥 표지에 나온 돌섬이 가리키는 비밀은 무엇일까?


👹
가파른 절벽이 특징인 비탈섬. 그곳을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한 사야카였다. 아버지를 대신해 유언장을 공개해야 했기 때문이다.
무거운 마음에 찬물 끼얹는 저 작자는 뭐지? 출발하는 배 위에 올라설 수 있을거라고 뛰어오른 남자. 고바야카와 다카오. 저런 사람이 사립 탐정이라고? 제정신 아닌 사람같아 못미더웠다.
물에 빠진 그 자를 먼저 타고 있는 승려와 선장이 끌어올렸고, 부두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타야할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하는 저 뻔뻔함이라니.
드디어 비탈섬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승려, 사야카, 다카오, 다카오가 데려온 쓰루오카 가즈야까지. 운명의 섬으로 향할 인물들이 한 곳에 모였다.

비탈섬엔 죽은 사이다이지 고로의 아이 셋과 별장을 관리하는 두 부부, 고로의 여동생이 도착해 있었다.
유언장을 공개하기 위해선 비탈섬에서 유언장에 명시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드디어, 모두 모였다.
섬을 둘러싼 바다는 성난 파도가 몰아쳤고, 하늘은 먹구름이 몰려와 비바람을 뿌려댔다.
고립된 그들.
온몸에 상처를 입은 사체 한 구.
누구도 나갈 수 없고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이곳.
살인이 발생했다.


✍️p101
"잘 들어. 날 너무 무시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당신들도 잘 알잖아. 내가 그 비밀을 까발리면 어떻게 될지 정도는."
그 순간, 실로 기묘한 분위기가 식당을 뒤덮었다. 어떤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어떤 사람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p113
상쾌한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기를 기대했지만 날씨는 기대와 정반대였다.
밖에는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것도 옆으로 세차게 내리치는 것처럼 바람과 빗발이 강했다.
'태풍 두 개가 야마미오시마섬 근해를 북상하는 중.'
✍️p130
얼굴은 시뻘건 피로 범벅됐다. 연노란색 셔츠도 원래 빨간색이었다고 착각할 만큼 붉게 물들어 있었다. 치노 팬츠는 원래부터 적갈색이었으므로 얼핏 보면 얼굴부터 발끝까지 몽땅 빨간색으로 느껴진다. 물론 그 정체는 빨간 도깨비가 아니다.
✍️p383
"범인은 이 책을 읽는 독자라는 뜻이지. 야. 거기 너 말이야. 너!"


👹
태풍이 두 개나 올라오고 있는 상황.🌪🌪
배가 아니면 나갈 수 없는 사람들.
누가 살인범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화강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
사이다이지 가만의 숨겨진 비밀.
발견된 사체 한 구.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이 비밀을 풀어내야 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태풍으로 올 수 없는 상황.

👉완벽한 클로즈드 서클물이다.

👹
엉뚱하고 예의없는 사립 탐정 다카오.
👉거침없는 입담과 무대포로 밀어붙이는 성격이었다.
이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면.

👉이 모습을 보고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사야카의 속마음이 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였다.🤣

땡중도 그런 땡중이 없다. 어선에 미리 타고 있던 스님은 도대체 이 섬엔 왜 온 것일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의심스럽기 시작한다.

👹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
👉드디어 범인의 정체도 가닥이 잡혀가고,
트릭도 하나씩 밝혀진다.
엉뚱하고 제멋대로긴 해도 탐정은 탐정이었다. 훗훗.

'아, 이 사람이 범인었어.'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는 그 때, 두둥!!!!
👉또 다른 진실이, 또 다른 범인이, 또 다른 과거가 정신없이 쏟아진다.💥💥

👉역시, 이런 반전을 기다리는 맛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범인이야."💥
라는 말로 깜짝 놀라게 하더니, 더 큰 비밀로 소름돋게 하는 작가였다.💥💥


🙋클로즈드 서크물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
🙋반전이 기다리는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
에게 추천합니다.
👉거기다 유쾌한 유머까지 겸비한 소설이예요. 또 추천해요.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다(@vook_d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 #일본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반전소설 #클로즈드서클물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서평후기
#속임수의섬
#북다 #히가시가와도쿠야

💥 이렇게 유쾌한 미스터리 소설을 본 적 없다.
💥 "바로 당신이 범인이야."하는 순간 반전이 딱!!!
💥 벽돌책이지만 술술 읽히는 페이지 터너!!
💥 표지에 나온 돌섬이 가리키는 비밀은 무엇일까?


👹
가파른 절벽이 특징인 비탈섬. 그곳을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한 사야카였다. 아버지를 대신해 유언장을 공개해야 했기 때문이다.
무거운 마음에 찬물 끼얹는 저 작자는 뭐지? 출발하는 배 위에 올라설 수 있을거라고 뛰어오른 남자. 고바야카와 다카오. 저런 사람이 사립 탐정이라고? 제정신 아닌 사람같아 못미더웠다.
물에 빠진 그 자를 먼저 타고 있는 승려와 선장이 끌어올렸고, 부두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타야할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하는 저 뻔뻔함이라니.
드디어 비탈섬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승려, 사야카, 다카오, 다카오가 데려온 쓰루오카 가즈야까지. 운명의 섬으로 향할 인물들이 한 곳에 모였다.

비탈섬엔 죽은 사이다이지 고로의 아이 셋과 별장을 관리하는 두 부부, 고로의 여동생이 도착해 있었다.
유언장을 공개하기 위해선 비탈섬에서 유언장에 명시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드디어, 모두 모였다.
섬을 둘러싼 바다는 성난 파도가 몰아쳤고, 하늘은 먹구름이 몰려와 비바람을 뿌려댔다.
고립된 그들.
온몸에 상처를 입은 사체 한 구.
누구도 나갈 수 없고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이곳.
살인이 발생했다.


✍️p101
"잘 들어. 날 너무 무시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당신들도 잘 알잖아. 내가 그 비밀을 까발리면 어떻게 될지 정도는."
그 순간, 실로 기묘한 분위기가 식당을 뒤덮었다. 어떤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어떤 사람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p113
상쾌한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기를 기대했지만 날씨는 기대와 정반대였다.
밖에는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것도 옆으로 세차게 내리치는 것처럼 바람과 빗발이 강했다.
'태풍 두 개가 야마미오시마섬 근해를 북상하는 중.'
✍️p130
얼굴은 시뻘건 피로 범벅됐다. 연노란색 셔츠도 원래 빨간색이었다고 착각할 만큼 붉게 물들어 있었다. 치노 팬츠는 원래부터 적갈색이었으므로 얼핏 보면 얼굴부터 발끝까지 몽땅 빨간색으로 느껴진다. 물론 그 정체는 빨간 도깨비가 아니다.
✍️p383
"범인은 이 책을 읽는 독자라는 뜻이지. 야. 거기 너 말이야. 너!"


👹
태풍이 두 개나 올라오고 있는 상황.🌪🌪
배가 아니면 나갈 수 없는 사람들.
누가 살인범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화강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
사이다이지 가만의 숨겨진 비밀.
발견된 사체 한 구.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이 비밀을 풀어내야 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태풍으로 올 수 없는 상황.

👉완벽한 클로즈드 서클물이다.

👹
엉뚱하고 예의없는 사립 탐정 다카오.
👉거침없는 입담과 무대포로 밀어붙이는 성격이었다.
이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면.

👉이 모습을 보고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사야카의 속마음이 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였다.🤣

땡중도 그런 땡중이 없다. 어선에 미리 타고 있던 스님은 도대체 이 섬엔 왜 온 것일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의심스럽기 시작한다.

👹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
👉드디어 범인의 정체도 가닥이 잡혀가고,
트릭도 하나씩 밝혀진다.
엉뚱하고 제멋대로긴 해도 탐정은 탐정이었다. 훗훗.

'아, 이 사람이 범인었어.'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는 그 때, 두둥!!!!
👉또 다른 진실이, 또 다른 범인이, 또 다른 과거가 정신없이 쏟아진다.💥💥

👉역시, 이런 반전을 기다리는 맛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범인이야."💥
라는 말로 깜짝 놀라게 하더니, 더 큰 비밀로 소름돋게 하는 작가였다.💥💥


🙋클로즈드 서크물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
🙋반전이 기다리는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
에게 추천합니다.
👉거기다 유쾌한 유머까지 겸비한 소설이예요. 또 추천해요.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다(@vook_d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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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퍼즐킹 (스프링) - 한 권이면 끝! 두뇌근육을 극대화하는 5단계
개러스 무어 지음 / 시원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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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스도쿠퍼즐킹
#Dr개러스무어 #시원북스


💯 영국 퍼즐의 왕, 개러스 무어가 만든 명품 퍼즐.
💯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차례대로 풀어보자.
💯 딱딱하게 굳었던 뇌세포가 살아숨쉬는 기분.
💯 온 가족과 함께 타임 어택 게임 추천합니다!!


📌 스도쿠를 풀면,
ㅡ 두뇌 활성 극대화와 치매예방
ㅡ 문제 해결 능력 발달
ㅡ 성취감과 수학적 자신감 상승
ㅡ 스트레스 해소

✔️ 끊임없이 뇌에 자극을 주어
어린이들의 두뇌발달과
실버세대의 뇌세포 퇴화, 치매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스도쿠!!!
<수학자 트레버 호크스>

📌 책 구성을 살펴보면,
ㅡ 스도쿠 퍼즐의 시작과 이름 유래를 설명한다.
ㅡ 스도쿠 퍼즐의 기본 규칙을 설명한다.
ㅡ 스도쿠 퍼즐 푸는 요령을 설명한다.💯
👉가장 빈칸이 적은 곳을 공략하자.
👉임시 메모를 활용하자.
👉하나로 좁혀지는 답을 공략하자.
ㅡ 레벨 1 쉬움 단계에서 레벨 5 익스트림 단계로 구성된다.
ㅡ 맨 뒤에 정답지를 제공한다.


💥
스도쿠 퍼즐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스도쿠 퍼즐킹>은
단계별로 도전할 수 있으니 더욱 좋았다.
여러개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서 한 권으로 스도쿠 정복이 가능하다.


💥
이 책에 수록된 모든 스도쿠 퍼즐은
좌우 대칭을 이뤄 푸는 재미에 보는 재미도 더했다.

제본된 책으로 스도쿠를 풀면 늘 불편했는데,
스프링으로 엮은 책이라 반으로 딱 접어 들고 풀기 편하다.

💥
피드 사진 속 스돜쿠 퍼즐이 레벨 3 까다로움 단계인데,
큰 애가 도전했다가 실패해서 제가 도전.
저도 1차 실패 후 남편이 도전했지만 또 실패.
오기로 제가 다시 도전해서 풀어낸 문제예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숙제로 받아오던 상, 중, 하 수준에서 상에 해당하는 문제가 이 책의 레벨 3이라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우실 거 같아요.

레벨 3도 간신히 풀어놓고,
저.......레벨 5로 바로 도전!!!!!!
숫자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책 덮었어요. 🤣🤣🤣

👉레벨 1부터 차근차근 풀어가시길 추천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누가 더 빨리 푸는지,
✔️시간 정해놓고 얼마나 풀었는지,
게임도 하면서 열심히 활용하고 있어요.


🙋스도쿠 퍼즐 좋아하시는 모든 분께
🙋수학 좋아하는 우리 아이에게
🙋치매를 걱정하는 우리 부모님께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풀고 즐길 수 있는 책이니 추천해봅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시원북스(@siwon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스도쿠 #퍼즐 #취미 #퀴즈 #뇌섹녀 #뇌섹남 #뇌운동 #치매예방 #스트레스해소 #두뇌훈련
#서평단 #도서협찬 #완독후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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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마스다 미리의 오늘을 산다 시리즈 (양장본) - 전2권 - 2024년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단편상 수상작 오늘을 산다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새의노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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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오늘을 산다는 건 많은 의미를 내포하는 것 같아요.. 작가님은 어떤 오늘을 표현하셨을지 너무 기대됩니다.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사는 삶. 너무 행복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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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호랑이 부름
주성민 / 잇스토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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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호랑이부름
#주성민 #잇스토리


🐅 빠른 전개, 흥미로운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 호랑이한테 잡혀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고? 잡혀먹혀 창귀가 되어 돌아오리라!!!
🐅 창귀로 인해 서로를 의심하는 마을 사람들.
🐅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호러물, 페이지 터너 보장!!


🐯
영조실록 39권에 따르면, 영조가 즉위한지 10년 째 되던 해의 일이었다. 1734년에 호환이 심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죽은 자가 총 140명이나 되었다고 전해진다.
호랑이에게 잡아먹힌 사람은 창귀가 되어 호랑이에게 영혼이 붙들리는데, 이를 벗어나려면 다리 놓기로 새로운 사람을 호랑이에게 바쳐야 한다고 믿었다. 예부터 범에게 물려간 집안하고는 사돈을 맺지 않는다고 했고, 이는 창귀에게 홀려 호랑이에게 잡혀가길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
밤새 호랑이 우는 소리에 두려워 하던 마을 사람들.
동이 트자마자 서로의 생사를 확인했다. 가족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안심하던 그 때,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온다.
"아이고, 아버지. 우리 집에 아버지가 없어졌어요."라며 정신없이 고함치는 사내가 있었으니, 바로 서태금이었다.

마을 사람들 모두 서태금 아버지가 창귀가 되어 마을로 돌아올까봐 무서워했고, 급기야 서태금에게 마을을 떠나달라 요구했다.
하지만, 마을을 떠날 수 없다고 말하는 서태금에게 나이 지긋한 노인이 나서 호랑이에게 잡혀간 사람의 장손이 호랑이를 잡아 죽이면 창귀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말한다.

농사나 짓던 서태금은 난감하기 그지 없었지만, 다른 방도도 없었다. 낫 하나 들고 호랑이를 잡겠다고 산 속으로 떠나는데...


✍️
“자자 다들 조용히 하게. 예로부터 호랑이에게 먹힌 사람은 창귀가 되는데 이는 호랑이에게 영혼이 붙들려 호랑이의 노예가 된다 이 말이야. 그래서 호랑이한테 벗어나려면 다리 놓기로 다른 사람을 호랑이에게 바쳐야해. 그것이 가까운 사람부터 다리를 놓기 때문에 범에게 물려간 집안하고는 상종을 안해야 살 수 있어.”

✍️
“그것이 창귀를 벗어나는 방법이 하나 있지. 호랑이에게 물려간 사람의 장손이 호랑이를 잡아 그 심장을 씹어 복수를 하면 창귀를 해방 시킬 수 있다네.”


💥
👉<호랑이 부름>이란 제목만 보고 크리처 소설을 상상했다.
호랑이가 사람들을 잡아먹고 사람들은 도망치고, 숨소리도 내지 못하는 극한의 공포가 묘사될 거라고 말이다.

👉내 예상과는 전혀 달랐지만 오히려 더 좋았다.

"창귀"
👉호랑이에게 잡아먹히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원귀.
거기다 호랑이에게 영혼도 붙잡혀 성불하지 못한 한 많은 귀신이었다.

👉게다가, 공포스럽게 죽어간 것도 억울한데,
먹다 남은 신체 일부는 돌무덤으로 덮일 뿐 어느 누구도 와서 돌봐주는 사람 하나 없었다.
가족들 조차 주위 사람들에게 창귀의 가족이라고 배척 당하며 살기 일쑤였다.

한 많은 원귀.
살아있는 사람을 홀려 호랑이에게 데려간다.
잡아 먹힌 사람은 또 다른 창귀가 된다!!!!!!💥💥

💥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이면서 단점이 딱 하나 있다.

👉초스피드로 진행되는 스토리 전개.
독자들은 다음 내용이 궁금해서 멈추지 못하고 쭉쭉 읽어나간다.👍
짧게 호흡하며 읽게 되는 소설이라 긴장감이 점점 고조되며 독자들도 소설 속에 푹 빠져들게 된다.👍
👉하지만, 이내 끝나버리는 소설.
너무 짧아서 아쉬워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

"이게 끝이야? 내용 더 없어? 으악~~~~~"😱😱
하며 화면을 앞뒤로 확인하게 되는 소설.
스크롤 해봐도 진짜 마지막 내용임을 알고 아쉬움에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보게 만드는 이야기였다.

💥
👉이 소설을 읽기 바로 전에 가정폭력 피해자의 자전적 에세이를 읽었기 때문이었을까.
(가정 폭력 피해자였지만, 가해자의 그늘에서 벗어나 살면서도 상처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 하는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였다.)

소설의 마지막에 창귀가 하는 한마디가 마음에 남는다.
👉피해자가 또 상처받는 세상에 일침을 가하는 외침같았다.
👉그러지 말아달라는 애원이었을까.
👉가슴 먹먹한 여운이 남는 소설.


🙋호러, 미스터리 소설 좋아하시면 추천합니다. 🐯🐯🐯🐯🐯



⭕️ 이 서평은 잇스토리(@it_story)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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