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임수의 섬
히가시가와 도쿠야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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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속임수의섬
#북다 #히가시가와도쿠야

💥 이렇게 유쾌한 미스터리 소설을 본 적 없다.
💥 "바로 당신이 범인이야."하는 순간 반전이 딱!!!
💥 벽돌책이지만 술술 읽히는 페이지 터너!!
💥 표지에 나온 돌섬이 가리키는 비밀은 무엇일까?


👹
가파른 절벽이 특징인 비탈섬. 그곳을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한 사야카였다. 아버지를 대신해 유언장을 공개해야 했기 때문이다.
무거운 마음에 찬물 끼얹는 저 작자는 뭐지? 출발하는 배 위에 올라설 수 있을거라고 뛰어오른 남자. 고바야카와 다카오. 저런 사람이 사립 탐정이라고? 제정신 아닌 사람같아 못미더웠다.
물에 빠진 그 자를 먼저 타고 있는 승려와 선장이 끌어올렸고, 부두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타야할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하는 저 뻔뻔함이라니.
드디어 비탈섬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승려, 사야카, 다카오, 다카오가 데려온 쓰루오카 가즈야까지. 운명의 섬으로 향할 인물들이 한 곳에 모였다.

비탈섬엔 죽은 사이다이지 고로의 아이 셋과 별장을 관리하는 두 부부, 고로의 여동생이 도착해 있었다.
유언장을 공개하기 위해선 비탈섬에서 유언장에 명시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드디어, 모두 모였다.
섬을 둘러싼 바다는 성난 파도가 몰아쳤고, 하늘은 먹구름이 몰려와 비바람을 뿌려댔다.
고립된 그들.
온몸에 상처를 입은 사체 한 구.
누구도 나갈 수 없고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이곳.
살인이 발생했다.


✍️p101
"잘 들어. 날 너무 무시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당신들도 잘 알잖아. 내가 그 비밀을 까발리면 어떻게 될지 정도는."
그 순간, 실로 기묘한 분위기가 식당을 뒤덮었다. 어떤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어떤 사람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p113
상쾌한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기를 기대했지만 날씨는 기대와 정반대였다.
밖에는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것도 옆으로 세차게 내리치는 것처럼 바람과 빗발이 강했다.
'태풍 두 개가 야마미오시마섬 근해를 북상하는 중.'
✍️p130
얼굴은 시뻘건 피로 범벅됐다. 연노란색 셔츠도 원래 빨간색이었다고 착각할 만큼 붉게 물들어 있었다. 치노 팬츠는 원래부터 적갈색이었으므로 얼핏 보면 얼굴부터 발끝까지 몽땅 빨간색으로 느껴진다. 물론 그 정체는 빨간 도깨비가 아니다.
✍️p383
"범인은 이 책을 읽는 독자라는 뜻이지. 야. 거기 너 말이야. 너!"


👹
태풍이 두 개나 올라오고 있는 상황.🌪🌪
배가 아니면 나갈 수 없는 사람들.
누가 살인범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화강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
사이다이지 가만의 숨겨진 비밀.
발견된 사체 한 구.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이 비밀을 풀어내야 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태풍으로 올 수 없는 상황.

👉완벽한 클로즈드 서클물이다.

👹
엉뚱하고 예의없는 사립 탐정 다카오.
👉거침없는 입담과 무대포로 밀어붙이는 성격이었다.
이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면.

👉이 모습을 보고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사야카의 속마음이 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였다.🤣

땡중도 그런 땡중이 없다. 어선에 미리 타고 있던 스님은 도대체 이 섬엔 왜 온 것일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의심스럽기 시작한다.

👹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
👉드디어 범인의 정체도 가닥이 잡혀가고,
트릭도 하나씩 밝혀진다.
엉뚱하고 제멋대로긴 해도 탐정은 탐정이었다. 훗훗.

'아, 이 사람이 범인었어.'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는 그 때, 두둥!!!!
👉또 다른 진실이, 또 다른 범인이, 또 다른 과거가 정신없이 쏟아진다.💥💥

👉역시, 이런 반전을 기다리는 맛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범인이야."💥
라는 말로 깜짝 놀라게 하더니, 더 큰 비밀로 소름돋게 하는 작가였다.💥💥


🙋클로즈드 서크물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
🙋반전이 기다리는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
에게 추천합니다.
👉거기다 유쾌한 유머까지 겸비한 소설이예요. 또 추천해요.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다(@vook_d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추리소설 #미스터리 #일본소설 #소설추천 #책추천 #반전소설 #클로즈드서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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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에 나온 돌섬이 가리키는 비밀은 무엇일까?


👹
가파른 절벽이 특징인 비탈섬. 그곳을 향하는 발걸음이 무겁기만 한 사야카였다. 아버지를 대신해 유언장을 공개해야 했기 때문이다.
무거운 마음에 찬물 끼얹는 저 작자는 뭐지? 출발하는 배 위에 올라설 수 있을거라고 뛰어오른 남자. 고바야카와 다카오. 저런 사람이 사립 탐정이라고? 제정신 아닌 사람같아 못미더웠다.
물에 빠진 그 자를 먼저 타고 있는 승려와 선장이 끌어올렸고, 부두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타야할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말하는 저 뻔뻔함이라니.
드디어 비탈섬으로 출발할 수 있었다.
승려, 사야카, 다카오, 다카오가 데려온 쓰루오카 가즈야까지. 운명의 섬으로 향할 인물들이 한 곳에 모였다.

비탈섬엔 죽은 사이다이지 고로의 아이 셋과 별장을 관리하는 두 부부, 고로의 여동생이 도착해 있었다.
유언장을 공개하기 위해선 비탈섬에서 유언장에 명시된 사람들이 모두 참석해야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드디어, 모두 모였다.
섬을 둘러싼 바다는 성난 파도가 몰아쳤고, 하늘은 먹구름이 몰려와 비바람을 뿌려댔다.
고립된 그들.
온몸에 상처를 입은 사체 한 구.
누구도 나갈 수 없고 누구도 들어올 수 없는 이곳.
살인이 발생했다.


✍️p101
"잘 들어. 날 너무 무시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당신들도 잘 알잖아. 내가 그 비밀을 까발리면 어떻게 될지 정도는."
그 순간, 실로 기묘한 분위기가 식당을 뒤덮었다. 어떤 사람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고, 어떤 사람은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p113
상쾌한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기를 기대했지만 날씨는 기대와 정반대였다.
밖에는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것도 옆으로 세차게 내리치는 것처럼 바람과 빗발이 강했다.
'태풍 두 개가 야마미오시마섬 근해를 북상하는 중.'
✍️p130
얼굴은 시뻘건 피로 범벅됐다. 연노란색 셔츠도 원래 빨간색이었다고 착각할 만큼 붉게 물들어 있었다. 치노 팬츠는 원래부터 적갈색이었으므로 얼핏 보면 얼굴부터 발끝까지 몽땅 빨간색으로 느껴진다. 물론 그 정체는 빨간 도깨비가 아니다.
✍️p383
"범인은 이 책을 읽는 독자라는 뜻이지. 야. 거기 너 말이야. 너!"


👹
태풍이 두 개나 올라오고 있는 상황.🌪🌪
배가 아니면 나갈 수 없는 사람들.
누가 살인범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화강장에 모여 있는 사람들.
사이다이지 가만의 숨겨진 비밀.
발견된 사체 한 구.
또 다른 살인을 막기 위해서라도 누군가는 이 비밀을 풀어내야 했다.
경찰에 신고했지만 태풍으로 올 수 없는 상황.

👉완벽한 클로즈드 서클물이다.

👹
엉뚱하고 예의없는 사립 탐정 다카오.
👉거침없는 입담과 무대포로 밀어붙이는 성격이었다.
이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이 웃음을 자아냈다면.

👉이 모습을 보고 차마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는 사야카의 속마음이 빵 터지는 웃음 포인트였다.🤣

땡중도 그런 땡중이 없다. 어선에 미리 타고 있던 스님은 도대체 이 섬엔 왜 온 것일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모든 사람들이 의심스럽기 시작한다.

👹
하나씩 밝혀지는 비밀.
👉드디어 범인의 정체도 가닥이 잡혀가고,
트릭도 하나씩 밝혀진다.
엉뚱하고 제멋대로긴 해도 탐정은 탐정이었다. 훗훗.

'아, 이 사람이 범인었어.'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하는 그 때, 두둥!!!!
👉또 다른 진실이, 또 다른 범인이, 또 다른 과거가 정신없이 쏟아진다.💥💥

👉역시, 이런 반전을 기다리는 맛으로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이 범인이야."💥
라는 말로 깜짝 놀라게 하더니, 더 큰 비밀로 소름돋게 하는 작가였다.💥💥


🙋클로즈드 서크물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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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추천합니다.
👉거기다 유쾌한 유머까지 겸비한 소설이예요. 또 추천해요.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chae_seongmo)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북다(@vook_d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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