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싱 더 바운더리 - 마이너 서브컬처 매거진 밑바닥 생존기
푸더바 지음 / 자크드앙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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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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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책장에 이 책이 있다면 당장 도망치세요”
“보고 나면 후유증 심한 영화 TOP 7”
"정신이 피폐해지는 소설 TOP 6"
아무도 다루지 않았던 콘텐츠로 B급 감성을 자극한 푸더바의 1인 매거진을 알리는 에세이집.

<<푸싱 더 바운더리>>는 1인 매거진 푸더바의 첫 에세이집이다.
이제는 '마이너 서브컬처' 라는 장르가 되어버린 푸더바의 콘텐츠 창작 이야기는 흥미진진했다.
책 속에는 저자가 소개했던 음지 서브컬쳐 콘텐츠 리뷰와 ‘최성’, ‘태호서울’, ‘고스트클럽’ 같은 동시대 창작자들과의 인터뷰를 담았고, ‘힙스터 빙고’라는 귀여운 부록까지 실려 있다.
"너 이런 거 좋아해?" 라는 말을 들어도 당당할 수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만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푸더바가 인스타를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컨텐츠를 구축해 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
도서관에서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소개했더니 반응이 뜨거웠다고?
“보고 나면 후유증 심한 영화 TOP 7” 같은 리스트를 올렸더니 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푸더바는 그때 알았다고 한다.
“아, 사람들은 이상한 걸 좋아하는구나.”
이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보지 않을 것 같은 책, 듣지 않을 것 같은 음악 등을 소개하는 푸더바만의 바운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반면, 책 좀 읽는다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북스타그램, 꾸준함을 무기로 지금까지 끌고 왔지만, 이렇다 할 성과가 없는 필자의 계정이 생각나 잠깐 맘이 아팠다.

나답게 활동하는 법.
개인적인 취향을 나만의 무기로 바꾸는 법.
<<푸싱 더 바운더리>>는 덕후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남들과 달라도 괜찮다”는 걸 증명하는 이야기다.
SNS 컨텐츠 유행에 휘둘리며 지친 사람,
자기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저자가 자신의 컨텐츠를 발굴하고 키워가는 모습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추천한다.
당신이 지향하는 컨텐츠를 꼭 찾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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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25
나는 남들이 보지 않는 것을 보고, 듣지 않는 것을 들으며 지적 허영심을 느끼는 악취미를 가진 인간이다.
(...)
'대체 왜?'
(...)
의심이 확신으로 변하는 순간이었다.
'아... 사람들은 이상한 걸 좋아하는구나?'
푸더바는 그렇게 시작했다.


>밑줄_p29
내가 좋아하는 작품들은 학창 시절 수없이 들어왔던 말처럼 늘 '이상한 거'로 취급됐다. 그런 인식 때문에 내 취향을 드러내기가 부끄럽기도 했지만, 한 명이라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다.





>> 이 서평은 자크드앙(@zacdang_)로부터 협찬 제안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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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산문집 #마이너서브컬쳐 #B급감성 #비주류
#신간도서 #신간소개 #책추천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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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은 어쩌다
아밀 지음 / 비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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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협찬 #서평
#비채서포터즈3기


>>
아밀 작가의 신작 <<멜론은 어쩌다>>는 여덟 편의 짧은 이야기를 모은 소설집이다.
“평범하다”는 게 뭘까?
"주류"는 뭘까?
한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게 되는 단편 소설들.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뱀파이어, 마녀, 로봇 등 특별한 존재들이지만, 사실 그들의 고민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차별 때문에 힘들어하고, 사랑받고 싶어 하고, 외로워 하는.
나완 다른 세상이라 생각했던 낯섦과 같은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다는 동질감을 동시에 느끼는 시간이었다.

<<멜론은 어쩌다>>는 기상천외한 상상으로 만든 SF나 판타지로만 즐기는 소설로 소개하기엔 부족하다.
물론 재미를 추구하는 소설답게 가독성과 상상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레즈비언 뱀파이어, 성교육 목적 로봇, 유전자 조작으로 태어난 아이, 한몸에 두개의 성을 가진 아이의 부모 재판, 동성애가 정상인 나라, 마녀와 거래한 손이 작은 피아니스트, 의뢰인의 협박에 못 이겨 불법 마법을 시전하는 백마녀, 한밤중에 공원에서만 볼 수 있던 그.
현실 속 차별과 혐오를 이야기하는데, 기분 나쁘거나 무겁지 않으면서 이야기 속에 빠져들게 한다.
아픈데 재밌다.
양날의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기묘한 단편소설들이다.

마녀에게 홀린 듯, 이야기를 읽다 보면 문득 나는 주류일까, 비주류일까 하는 궁금증이 인다.
저자는 어떤 기준을 삼느냐에 따라 평범한 것이 특별해지고, 특별한 것이 평범해지는 세상을 그려냈다.
"다르다"는 표현은 어느 한 쪽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닌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상태동사였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
누구의 기준도 아닌, 나로 살 수 있는 용기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그게 뱀파이어든, 마녀든, 로봇이든, 퀴어든.
세상 사람들과 나만 다른 것 같아도, 당신을 이해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위로와 희망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
>밑줄_p148
아니, 그럴 순 없었다. 엄마가 지옥에 가서는 안 됐다. 멜론은 애원하는 눈으로 신을 올려다보았다. (...)
엄마는 마른침을 삼키고 다시 말했다. (...)
"나를 용서해줄 수 있겠니?"
멜론은 고민하지 않았다.


>밑줄_p264
때로 우리는 한 번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다시 볼 일이 없을 것 같은 사람과 그 무엇보다도 과격하고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고 싶어지곤 해.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나 연인에게도, 아니 그토록 가까운 관계이기 때문에 차마 떨어놓을 수 없던 속내를, 낯선 사람에게는 다 털어놓을 수 있을 테니까.





>> 이 서평은 비채출판사(@drviche) 서포터즈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멜론은어쩌다 #아밀 #비채
#단편소설모음집 #국내소설 #퀴어 #sf #판타지
#신간소개 #신간도서 #책추천 #소설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서평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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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편 - 2025~2026년 최신 개정판!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합격자가 선택한 금융논술의 모든 것!, 개정 8판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
김정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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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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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은행, 증권사, 보험사, 금융공기업 등)에 취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바로 논술 시험이다.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경제와 금융에 대한 이해,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력이 함께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가진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으로, 논술뿐 아니라 자기소개서와 면접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실전 가이드북이다.
논술이 제대로 연습이 되어 있다면, 자기소개서 내용은 알찰 것이고,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받아도 논리정연하게 발표할 수 있다고 하니, 논술 연습을 소홀히 해선 안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논술 시험을 단순히 문제 풀이로만 다루지 않는다는 점이다.
저자는 다양한 금융 논술 주제를 정리하면서, 답을 알려주기보다 그 주제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는 훈련을 시켜준다.
예를 들어, 어떤 정책이나 경제 현상에 대해 “이 점은 좋지만, 이런 문제점도 있다”라는 식으로 생각을 확장시킨다. 또한 글을 쓸 때 기본이 되는 ‘서론-본론-결론’ 구조를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해 주어, 시험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글을 구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

두 번째 장점은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연습 문제다.
책에는 실제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 공기업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단순한 이론 공부를 넘어 실제 시험과 가까운 문제를 풀어볼 수 있다.
또, 최신 경제 이슈와 금융 동향도 다루고 있어서 단순히 책에 나온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회 문제를 이해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10.0>>은 글쓰기 책이 아니다.
금융권이 원하는 인재, 즉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실전 안내서다. 금융권 취업을 꿈꾸는 취업준비생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필독서이며, 꾸준히 활용한다면 합격의 문을 여는 든든한 열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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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36
만약 논술 시험 시간이 60분으로 주어진다면 시간배분은 구조화 작업에 5분, 논술작성시간에 50분, 퇴고시간에 5분으로 배분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논술의 시작, 즉 구조화 작업은 글 작성을 시작하는 최초의 활동으로서 이에 따라 그 이후의 논술작성의 여부가 달린 만큼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밑줄_p98
금융논술 한 편을 작성할 때에는, 기관별 결론을 각각 구상해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내가 목표로 하고 있는 금융공기업이 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업은행이라고 가정하면, 산업은행의 결론, 신용보증기금의 결론, 기업은행의 결론을 각각 제시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 이 서평은 성안당 (@sungandang_exam)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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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ure - 지우지 않은 사람들
백인희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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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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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 기억을 정제하고 삭제하는 기술이 일상이 된 사회가 배경이다.
광고 문구는 달콤하다.
“잊으세요, 새로운 당신의 날들이 기다립니다. 힘들었던 기억을 지우고 내일을 선물받으세요.”
하지만 소설은 묻는다.
정말 기억을 지우면 고통도 사라질까?
작품 속 사람들은 아픈 기억을 지우며 더 가볍게 살고 싶어하지만, 결국 감정의 흔적까지 지우진 못했다.
반대로 지우지 않은 이들은 불편한 기억을 끌어안은 채 살아가지만, 오히려 삶을 단단히 세워갈 수 있었다.

주인공 김세현은 국가의 「감정보건법」 앞에서 선언한다.
“나는 기억을 지우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불이익을 감수하며, 이 선택이 도망이 아닌 책임의 행위임을 선언한다.”
이 장면은 작품 전체의 주제를 압축한다. 고통을 지우는 것이 해답이 아니라, 고통을 견디고 살아내는 것이야말로 책임이며 성장이라는 의미가 아닐까?

‘기억을 삭제할 수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
읽는 동안 여러 번 같은 질문을 반복했다.
필자는 불안이 높은 사람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해도 아팠던 기억들이 두고두고 머릿속을 흔든다.
“혹시 또 그런 일이 생기면 어쩌지?” 하며,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까지 걱정하는 내가 있다.
그래서 책 속의 설정은 달콤한 소재였다.
'만약 아픈 기억을 지워버릴 수 있다면, 불안도 함께 사라질까?'
하지만 작가는 단호하게 보여준다. 기억을 지운다고 해서 모든 것이 사라지는 건 아니라고.
감정은 다른 모습으로 다시 떠오르고, 상처는 흔적을 남긴다고.
소설은 고통스러운 기억조차 지금의 나를 만든 일부이며, 그 안에서 성장과 회복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말한다. 지워버리고 싶은 순간들이 있어도,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겠다.

<<Endure>>는 '견디다'와 '지속하다'라는 의미로 쓰인다. 소설을 다 읽고 나서야 제목의 의미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견디다'라는 의미는 아픈 기억으로 고통스럽겠지만, 그 경험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 지 견디는 것이고, 그것을 '지속하는' 것이 인생임을 함축한다.
아픈 기억 때문에 힘든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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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2
"나는 나의 기억의 무게가 때때로 삶을 위협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며 그 무게와 함께 살아가는 것을 인간다움이라 믿습니다. 나는 기억을 지우지 않음으로써 발생하는 심리적, 사회적 불이익을 감수하며 이 선택이 도망이 아닌 책임의 행위임을 선언합니다." (...)
"2045년 6월 20일, 김세현, 여 - 보존자로 남기를 선택하셨습니다."


>밑줄_p24
"'내가 다시 태어난다면 다르게 살아 볼 수 있을까? 하고 아들이 교도소 면회실에서 저에게 중얼거렸어요. 그 아이의 무력감이 담긴 말이 계속 귓가에 맴돌아요. 살면서 해 준 것 없는 엄마지만, 아들이 고통과 절망, 죄책감을 끌어안고 죽었다는 것을 난 견딜 수가 없어요." (...)
"안영이 님, 기억 삭제가 가능하다고 산출되었습니다."


>> 이 서평은 저자 백인희 (@polarbaer85baekgom85)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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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커빌관의 살인 기암관의 살인 시리즈 2
다카노 유시 지음, 송현정 옮김 / 허밍북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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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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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기암관의 살인>>의 속편, <<바스커빌관의 살인>>.
전편과 마찬가지로 무대는 외부와 차단된 클로즈드 서클.
깊은 숲속 서양식 저택에서 또다시 연쇄 살인이 벌어진다. 하지만 단순히 범인만 찾는 게 아니라, 이번엔 ‘탐정이 누군지’까지 찾아야 한다는 구성이 색달랐다.


** "기암관의 살인"을 읽지 않으신 분은 흐린 눈으로 다음 서평을 읽으시길 바란다!! **


이 시리즈는 "탐정유희"라는 설정이 기본이다.
부자들이 큰돈을 내고 참여하는 ‘리얼 살인 게임’, 실제로 사람이 죽고, 참가자들은 힌트를 얻어 범인을 추리한다.
작가, 배우, 스태프, 희생자까지 철저히 준비된 시나리오 속에서 사건이 진행되고, 중간중간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는 덕분에, 독자도 진짜 현장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범인 찾기와 탐정 찾기를 동시에 해야 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여섯 명의 ‘탐정 후보’ 중 누가 진짜 탐정인지 밝혀내야 하는 전개는 정말 신선했다. 이야기 곳곳에서 터지는 반전과 심리전이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고, 마치 게임 속 캐릭터가 된 냥 흥미진진했다.
정통 밀실 추리에 익숙한 독자라면 다소 낯설 수 있는 구성이지만, 필자처럼 새로운 시도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충분히 즐길 거리가 많을 것이다. ‘게임’이라는 장치를 적극 활용하면서 훨씬 다채롭고 실험적인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했기 때문이다.

짜여진 각본이 있는대도 불구하고 왜, 누가, 어떻게 라는 기본 질문은 여지없이 독자를 흥분시킨다.
클로즈드 서클과 리얼 살인 게임, 반전의 연속!!
미스터리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작품이 될테니, 전작을 읽었다면 무조건 이어서 봐야 하고, 아직이라면 <<기암관의 살인>>부터 꼭 읽고 오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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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_p15
완전한 불법행위인 탐정 유희는 절대 비밀 엄수가 규칙이다. 탐정 유희 스태프에서 해고된다는 건 죽음을 의미한다. 그렇기에 오만하고 제멋대로인 작가조차 일을 거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이 신입은 지금까지는 어영부영 일을 계속 피해 왔지만, 더는 기다려 줄 수 없었다.


>밑줄_p97
"집에 가고 싶다." (...)
정말 밑바닥까지 떨어져 버렸네...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는다. 이 지옥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
린코는 이불을 끌어안고 한숨을 내쉬었다.



>> 이 서평은 허밍북스 (@humming__books)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바스커빌관의살인 #다카노유시 #허밍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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