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 국사 1 정치편 - EBS 최태성 선생님 생강 시리즈
최태성 지음 / 스터디하우스 / 2007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EBS 최태성 선생님과 함께 만화로 쉽게 공부하는 <생강 국사 1>를 소개합니다.

🌟 생강 국사는 총 3권으로 이루어져있다.
1편은 <정치편>으로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2편은 <경제,사회편>으로 이희명 선생님의 강의를,
3편은 <문화편>으로 김진영 선생님의 강의를 생생하게 옮겨놓았다.

🌟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1.한국사의 바른 이해
2. 선사 시대의 문화와 국가의 형성
3. 통치 구조와 정치 활동
🌱각 챕터마다 최태성 선생님을 닮은 캐릭터가 아이들에게 수업하듯 설명한다.
이 책 한 권으로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알찬 내용들로 꽉꽉 채웠다.
술술 읽히는 만화가 아니라 대사 하나 하나가 국사 책에서 보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그래서 흐름을 타며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다.
🌱 역사 설명이 끝나고 나면
ㅡ 단원 정리
ㅡ 수능 기출 문제
를 통해 자연스럽게 내용은 정리되고 문제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는지 경험할 수 있게 한다.

🌟
큰별 최태성 선생님의 생강을 눈으로 보는 책이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늘 강조하시던 역사는 흐름이라는 말씀처럼 시대순으로 내용을 진행하더라고요.
그리고 단원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아이들 반응이 좋았어요. 😊😊
만화로 가볍게 읽던 내용들이 자습서처럼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그대로 암기하기도 좋을 것 같았어요.
곧바로 나오는 수능 기출 문제.
아이들이 읽자마자 풀어서 그런지 자신감 있게 도전했고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며 자신감도 보이더라고요.

외울 것도 많고 사건사고도 많은 국사.
생강 국사로 하면 거부감없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해봅니다.
중학생도 고등학생도 함께 보면 좋아요. 👍👍

#생강국사1
#정치편
#최태성
#스터디하우스
#생생한강의만환
#내신부터수능까지
#한권으로끝내는국사
#역사는흐름이다
#어렵다는편견을버려요
#국사공부
#국사공부만환
#서평후기
#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회의 심리학 - 사소한 우연도 놓치지 않는 기회 감지력
바버라 블래츨리 지음, 권춘오 옮김 / 안타레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운을 심리학과 뇌신경 과학을 통해 설명하는 책이다.

🌟 목차
(소제목없이도 어떤 내용들을 실었는지 유추해볼 수 있다. 소제목은 내용을 갈무리한 것이라 뺐다.)
1. 운이란 무엇인가
2. 운의 탄생
3. 운의 원인
4. 운과 미신
5. 운과 뇌
6. 운의 과학
7. 어떻게 기회를 잡는가
8. 행운의 값비싼 미소

🌟
왜 나만 행운은 비켜가는 것 같을까?
누군가에게는 작은 행운도 어쩜 그리 자주 오는 것 같은지요?
그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 바로 뇌에 있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먼저, 운에 대해 설명한다.
다양한 인터뷰이나 과거의 사건들을 통해 운에 대한 설명을 한다.
제1종 행운은 '눈먼 행운'이다.
제2종 행운은 '뜻밖의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처럼 움직이는 사람에게 작은 행운이 찾아온다.
제3종 행운은 '노력하며 준비하는 자에게 찾아오는 기회'를 잡는 것이다.
제4종 행운은 자신의 관심사, 생활방식 등에 의해 특별한 환경에서 주어지는 기회와 운 같은 것이다.

다른 나라와 다른 시간대에선 운을 어떻게 정의하고 받아드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다룬다.
운은 어쩌면 미신같은 의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운은 결과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작가님 또한 행운을 위해 작은 부적같은 행동을 반복하신다고 한다.🤭🤭)
나에겐 어떤 반복적인 행동이 있을까 생각해보았지만 큰 의미를 둔 행동이 없었다. 그래서 운이 오는 것도 모르고 놓치고 살았나 하는 작은 충격을 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운은 어떻게 잡아야할까.
그 해답은 뇌에 있었다.
(요즘은 다양한 방면에서 뇌과학에 대한 책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기회와 운을 잡는 뇌라니 어떤 원리일지, 어떤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할지 호기심이 일었다!!)
아무리 설명해도 그 세분화된 뇌를 다 알려줄 수 없을 정도지만, 개별 뉴런이 형성하는 복잡한 신경망에 대한 설명을 다루면서 중요함을 강조했다.
뇌를 이용한 행운을 잡는 방법은 바로,💢💢
이 부분이 바로 과학적 접근으로 증명해내는 부분이다. 어쩌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일지는 모른다.
그러나 뇌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수히 많은 신경망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가는 것만으로도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기회는 올라갈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책을 읽어보시길 바라는 마음에 아껴봅니다.)

✒️p178
우리는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일의 인과관계를 따지려는 강력한 욕구를 지니고 있으며, 통제할 수 없고 무작위적인 상황에 대한 세대를 뛰어넘은 유전적 공포심을 갖고 있다.
✒️p300
운 없다는 자괴감 따위 당장 집어치우고 생각을 좀더 유연하게 해보자. 나쁜 기대가 아니라 좋은 기대를 많이 하자.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의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기회의심리학
#바버리블래츨리
#안타레스
#심리학
#운의심리학
#기회의심리학
#뇌신경과학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도서스타그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 말하기에 자신이 생기면 인생이 바뀝니다
한석준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입을 통해 나오는 말이 말하기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됐다.

🌟 1부 이것만 바꾸면 당신의 말이 달라집니다
ㅡ 매력적인 목소리로 상대를 집중시키는 법
ㅡ 목소리가 좋아지는 방법은 따로 있다
ㅡ 우리말 '아'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습니까?
ㅡ 말할 때 발음이 뭉개진다면
ㅡ 혀 짧은 소리를 고치는 간단한 방법
ㅡ 만만하게 보이는 말투 고치는 법
ㅡ 발표가 어려워 승진 문턱에서 미끄러진다면
ㅡ 사투리 억양을 고치고 싶다면
ㅡ 같은 말도 찰지게 하는 사람들의 비밀
ㅡ 말맛을 살리면서 힘 있게 말하는 법
ㅡ 나에게 맞는 말하기 속도를 찾는 법
ㅡ 긴장해서 말이 빨라진다면
ㅡ 말하기 전 자신감을 높이는 방법
ㅡ 호감도 높은 사람들의 말에 숨겨진 비밀

🌟 2부 이럴 땐 이렇게 말해보세요
ㅡ 위로의 말을 건네는 법
ㅡ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는 법
ㅡ 갑질에 웃으며 대처하는 법
ㅡ 에너지 뱀파이어를 상대하는 법
ㅡ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는 법
ㅡ 나를 지키면서 거절하는 법
ㅡ 상대방의 마음을 여는 대화법
ㅡ 현명하게 조언하는 법
ㅡ 직장에서 신뢰를 형성하는 소통법

🌟 3부 당신의 태도가 말에 품격을 더합니다
ㅡ 경청을 잘하는 사람이 말도 잘한다
ㅡ 진심은 꺼내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ㅡ 남을 탓하기 전에 내 생각을 바꿔보자
ㅡ 실수를 두려워하면 말하기 실력이 늘지 않는다
ㅡ 첫 만남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법
ㅡ 함부로 뱉으면 안 되는 말
ㅡ 서로 의견이 달라도 싸우지 않는 말투의 비밀
ㅡ 말의 전달력과 몰입도를 높이는 비언어의 세계
ㅡ 좌중을 압도하는 존재감은 어디에서 오는가
ㅡ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는 세 가지 방법
ㅡ 좋은 말을 하면 좋은 사람이 온다

✒️p63
(이금희 아나운서, 박선영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를 떠올려볼까요. 말투가 공격적을 느껴지나요? 말끝을 흐린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따뜻하면서도 단단한 사람이라는 느낌, 절대 만만하게 볼 사람이 아니라는 느낌이 있죠. 제가 조카에게 배워보라고 일러주고 싶은 이미지이기도 합니다.
✒️p155,156
사실 거절해야 할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나를 지키기 위함'입니다.(...)
저는 거절할 때 이유를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습니다. 내 상황만 담백하게 설명하죠. 이유가 길어지면 변명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세요. 나를 지키기 위한 선에는 긴 이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p214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상대방의 말에 주의를 집중하다 보면 호감을 사는 것은 물론 '함께 대화하고 싶은 사람',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
한석준 님의 인스타를 팔로우하며 들었던 말하기 꿀팁들을 한권에 꽉꽉 채우셨다.
수천 명의 수강생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말하는 기법에 그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였기 때문이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우선 발성과 발음을 연습하는 것으로 말하기를 시작한다. 기본과 기초가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시며 연습하기 내용도 따로 준비했다.
거기에 QR코드로 영상을 볼 수 있게 해서 제대로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둘째의 'ㅅ'발음이 아슬아슬하게 'th'발음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솔루션을 제공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단순히 말하기 기법만 알려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지에 대한 방법들을 알려주신다.
글에서도 작가님의 품성이 묻어난다고 표현하면 이해하실지 모르겠다.
누구보다 다정하게 조언하지만 단호하지 않다. 한 번 해보시는게 어떠냐고 제안하신다. 그러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거라고!!

또한 이 방법들로 도움을 받길 바라는 마음이 듬뿍 묻어나는 말씀들로 가득하다.
아나운서로 입사한 후 초반의 실수담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또한 아나운서 선배, 후배들과의 후일담을 통해 어떤 점들을 배워야할지에 대해 설명하셨다.
지인들과의 일을 통해
'이렇게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어떻게 들리시나요?'
하시며 말하는 상황을 통해 직접 느끼게 해주셨다.
무엇보다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내가 원하는대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말하기를 하는 법을 알려주신다.

프로젝트 발표가 두려우신가요?
사람과의 대화가 늘 다툼으로 끝나나요?
자신의 말에 자신이 없으신가요?
이 책 속에 해결책이 가득하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한석준의말하기수업 #한석준 #인플루엔셜 #말하기레슨 #말하기법칙 #스피치코치 #서평단 #서평후기 #완독후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의 아트 레시피
최인영.최주은 지음 / 하영인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아이와 함께하는 색다른 미술과 요리의 만남.

🖼 작가님은 아이들과 미술관 나들이하는 꿈을 늘 꾸었다고 해요.
아이도 엄마도 예쁘게 차려입고 우아하게 그림을 감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상상만으로도 좋다고요.
저도 이 마음 알것 같아서 웃음이 새어나왔어요. 꿈과 현실은 저만 달랐던게 아니었지요.😂😂
소리치며 뛰어다니는 아이들, 다리 아프다고 징징대는 아이덕분에 감상은 커녕 화만 났던 기억은 저도 있어요. 작가님!!! 😂😂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었던 작가님은 집에서 그림을 함께 감상하고 아이들과 이야기나누곤 했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끌어내지도 못한다는 현실에 또다시 열심히 미술관으로 발길을 옮기신 작가님.
작품에 대한 정보, 화가에 대한 이야기들을 공부해가면서 오히려 작가님께서 그림에 빠지게 되었다는 말씀에서 큰 공감을 얻었어요.
(저의 경우는 책이었어요. 🤭🤭)
그림을 통해 기쁨도 위안도 받으며 더욱 깊게 빠져들게 되는 작가님은 아이들과 더 열심히 미술관으로 작품을 찾아 떠났지요.
아이들과 평소에도 그림을 감상한 후, 다양한 활동을 해오셨던 작가님은 이번에 브런치에 그림을 오마주하는 활동으로 재미를 더했어요.🌟🌟🌟

🌟
30개의 미술작품을 소개해주시고,
30명의 예술가의 삶을 엿보게 해주셨다.
30개의 브런치 메뉴로 맛과 멋을 담았다.
다양한 재료와 기발한 아이디어로 보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마침 아이들의 여름방학 기간에 책을 만나게 됐고, 아이들 여름방학 숙제를 겸해서 활동해 보았어요.
☝️아이들이 해보고 싶다는 메뉴를 고르고, 재료 손질부터 만들기까지 직접 다 만든 후 야무지게 먹었지요. 😚😚
✌️그 메뉴와 관련된 작품과 화가에 대한 글을 읽고 감상문을 쓰는 활동도 겸했어요.
(맛있게 먹고 여름방학 숙제도 해결하는 1석2조 활동이었답니다. 🤭🤭)

🎨 앙리 루소 <꿈>
ㅡ 이런 피자 처음이지? 세상 귀여운 '사자 피자'
; 또띠아로 피자 생지를 대신했고 사자의 갈기를 표현하는 방법으론 생고구마를 얇게 썰어 사용했어요. (칼 쓰는 일은 엄마 찬스 이용했구요.😆)
토마토소스를 바르지 않은 이유는 다음 작품 소개에서 알려드릴게요!! 😊😊

🎨 에드바르드 뭉크 <절규>
ㅡ 어디선가 비명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에그 인 헬'
; '사자 피자'를 바게트 대신 이용해서 에그 인 헬을 먹었어요.
새로운 요리법에 아이디어를 얻어 응용했는데 제법 맛있었어요. 다시 또 해먹자는 아이들을 보면 입맛에도 잘 맞았나 봅니다.


* 하영인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고 쓴 서평 후기입니다.

#엄마의아트레시피
#최인영
#최주은
#그림감상
#화가소개
#브런치메뉴
#기발한아이디어
#아이들과함께활동하기좋은책
#엄마표놀이
#도서출판하영인
#엄마표미술놀이
#놀이육아
#놀이스타그램
#학부모필독서
#서평후기
#완독후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옛날 철공소
황규섭 지음 / 서랍의날씨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첫 장면부터 잔인했다. 아무리 이유가 있다한들 직접 죄를 벌하는 방법은 옳지 않으니까 읽는 내내 "제발 잡혀라. 이제 좀!!!" 하며 읽었다.

🕋 송요환 교수 부부가 잔인하게 살해당했다. 전기충격기로 기절시킨 후 케이블타이로 손발을 결박했다. 범인은 교수가 텔레비젼에 나와 가볍게 놀린 입을 벌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비상이 걸렸고 현장에 있는 단서들로 용의자를 찾으려했다. 그러던 중 이번엔 정신과 의사가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며칠동안 온 몸이 꽁꽁 묶인 채로 범인이라 추정되는 사람과 한 공간에 있던 의사는 왜 자신에게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궁금했다. 잘 다독여서 도망칠 기회를 잡으려했지만 그 역시 잘못 놀린 입이 화근이었고, 죽음을 면치 못했다.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미비하지만 단서들이 발견됐다.
족적, 피해자 입 속에서 발견된 장갑, 폐오일, 담배꽁초, 인변까지...
그러나, 그 어떤 것도 범인으로 추정할만한 확실한 증거가 되지 못했다.
경찰이 엉뚱한 곳에서 범인을 쫓고 있는 그 시각, 범인은 CCTV가 없는 길을 따라 예행 연습을 하고 있었다.
직접 죄값을 치르게 할 사람을 위한 범행 연습을....

✔️p44,45
자신의 손자국을 지운 것이 사실이라면 범인은 누구보다 치밀하고 용의주도한 놈이다. 그런 놈이 자신의 발자국에 대해서만큼 개의치 않았다? 발자국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다면 멍청한 놈이고, 어떤 의도로 발자국을 남겼다면 지능범이겠지.

🌟
우와, 대박!!!👍👍👍
옛날 철공소를 지은 작가님의 이름을 확인하고 검색창에 <황규섭>이라고 입력했다.
작가님 이력과 작품들을 찾아보며 다음으로 읽어볼 책을 물색하게 됐다.
작가님의 다른 작품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옛날 철공소>를 소개해봅니다.

화자가 여러 번 바뀌면서 이야기는 입체감있게 흘러간다.
범인의 입에서, 범인을 추적하는 경찰의 입으로, 과거의 사연 속 인물들 입을 통해 다양한 힌트들을 제공한다.
등장 인물들 간의 관계도와 사연들을 짜집기하다보면 어느 새 클라이막스로 치닫는 소설.

탄탄한 스토리, 빈틈없는 구성.
영화 장면 바뀌듯 읽혀지는 소설.
군더더기 없는 내용으로 가독성 갑!!!

잔인한 사이코패스를 그려낸 것이 아닌 상처 많은 인물을 등장시킨다.
자신들의 말이 옳다고 주장하면서 듣는 사람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 사람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약한 자를 이용하는 사람들.
어찌보면 욕먹을 짓을 한 사람들도 등장한다.
벌은 받지 않고 남부럽지 않게 높은 곳에서 살고 있는 그들을 직접 벌주겠다고 나선 범인.
"그 마음 알겠는데 그래도 이 방법은 아니지."하면서 범인을 말리며 읽게 된다.😂
또한 그 잔인한 범행 수법에 소름돋아 잠시 숨을 고르게 한다.😳

페이지터너 보장.🌟
영화보듯 읽어지는 소설.🌟
범인이 누구인지보다 왜 그런 짓을 하는지 궁금해지는 소설.🌟
범죄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옛날철공소
#황규섭
#서랍의날씨
#팬덤북스
#장편소설
#추리소설
#범죄소설
#범인추적
#소설추천
#페이지터너
#가독성_갑
#서평단
#도서협찬
#서평후기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댓글(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호시우행 2023-08-2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더운 여름에 어울릴만한 소설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