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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가 들려주는 물리학 이야기 - 45인의 물리학자가 주제별로 들려주는 과학지식
다나가 미유키 외 지음, 김지예 옮김, 후지시마 아키라 감수 / 동아엠앤비 / 2022년 4월
평점 :
<현대물리학이 있기까지 큰 활약을 한 45인의 대표 물리학자들>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스마트폰을 확인한다. 기지개를 펴고 침대에서 일어나 거실로 나간다. 냉장고를 열고 어제 먹다 남은 피자 한 조각을 꺼내, 전자레인지에 1분 간 데운다. 식탁에 앉아 TV를 보며 피자를 먹는다.
조금도 특별할 것 없는 너무나 익숙한 일상이다.
이런 일상이 가능할 수 있게 된 배경에는 수많은 물리학자들의 노고가 숨어있다. 이 책을 통해 과학의 발전에 기여한 45인의 대표 물리학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역학, 대기압과 진공, 온도, 열역학, 빛, 소리, 전류, 전자파, 방사선, 양자 역학, 원자, 자기와 전기, 소립자 등 총 13가지 주제로 원리와 응용에 관한 내용을 심도있게 다룬다.
<파스칼의 원리를 활용한 자동차 유압브레이크>
밀폐 된 용기의 유체에 압력을 가하게 되면 용기의 모양에 관계없이 전체적으로 동일한 강도의 압력이 전달된다. 그 힘은 면적에 비례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페달에서 유체에 닿는 면적은 작게하고, 브레이크 패드에서 유체에 닿는 면적은 크게하면 적은 힘으로도 큰 힘을 전달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 원리를 파스칼의 이름을 따, 파스칼의 원리라 부른다.
우리가 적은 힘으로도 커다랗고 무거운 차를 손쉽게 세울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파스칼의 원리 때문인 것이다.
<도플러 효과를 활용한 스피드 건>
차량의 주행속도나 야구공의 속도를 측정할 때, 스피드 건을 사용한다. 스피드 건을 이용해 운동하는 물체에 전파를 쏘면 운동하는 물체는 그 전파를 튕겨 보낸다.
이때 물체의 이동 속도에 따라 반사되는 전파의 주파수가 달라지는데 이 변화된 값을 통해 속도를 산출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가까워지거나 멀어지는 물체에 전파가 반사될 때 파장 길이가 변화하는 것을 도플러 효과라고 한다.
우리 일상에 사용되는 모든 제품에는 하나도 빠짐없이 과학의 원리가 녹아있다. 이렇게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데에도 과학이 그 바탕에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약 30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가격은 16,800원이다.
이해하기 쉽게 짜여진 책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과학 도서였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난위도의 책이었으며 과학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막힘없이 읽을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었다. 역사적 실존 인물들의 업적을 들여다보며 재밌는 물리 현상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과학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