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월 시집 진달래꽃
김소월 지음, 나태주 시평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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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인은 한국의 전통적인 한恨을 노래한 시인, 짙은 향토성을 서정으로 품어낸 시인으로 평가받는 김소월 시인은 1905년 평안북도 구성에서 태어났다. 문학적 스승 김억에게 사사받으며 시를 쓰기 시작했고, 몇개의 작품을 발판삼아 한국 서정시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평가받는 <진달래꽃>을 발표하며 크게 주목 받았다. 이별의 슬픔을 절제된 정한情恨으로 담아냈다는 평을 받는 이 시집은 한국 근대 문학 작품 중 최초로 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생은 평탄하지 않았던 시인은, 동아일보사 지국의 경영 실패로 실의의 나날을 술로 보내다 33세에 음독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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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가 바라보는 김소월 시인은 이름만으로 마음이 울적해진다. 우리 민족의 마음을 울리며 장강과 같이 오늘의 이루고 있고 내일로 가고 있다. 김소월의 시야말로 개성, 시인만의 오로지한 특성이 분명하면서도 독자들에게로 향한 보편성도 드넓게 열린 시라고 할 것이다. 김소월 시 읽기의 첫 장면은 그의 시를 연애시로 보는 견해이다. 김소월 시의 바탕은 우선 우리의 전통적 민요에 있다. 소월 시의 그다음 특성은 철저한 구어체 문장의 사용이다. 김소월 시인의 고향에서 그곳 학생들을 만나 김소월 시인의 시에 대한 문학강연을 해보는것과 남북통일에 대한 기대이고 소망이다. 그리고 김소월 시인의 사는 내 시의 출발인 동시에 귀결이다. <여는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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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함과 애절함 속에 하나 하나 써내려간 구절마다 표현할수 없는 공감과 애틋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마치 그 시대에 느낌을 그대로 받고 있는 느낌이다. 같은 민족이기에 공감할수 있고 누군가에 가슴을 다독여주듯 써내려간 표현들이 글들로 이어져 마음을 요동시켰다. 아프지만 아픔을 표현할수 없는 마음을 글로 표현해내면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고 마음을 열게 해주는 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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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한구절 한구절 읊을때 마다 옆에서 조용히 속삭여주듯 마음을 녹이기도 하고 슬픔에 젖기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대신 전해주듯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한다. 또한 마음을 위로 한듯한 짧은 구절로 나를 위로 해주기도 했다. 가슴을 울리는 구절도 많았고 감성을 젖어드는 구절도 많았다. 읽으면 마음이 명상을 하듯 편안해지는 느낌도 들었다. 때로는 친구를 때로는 가족을 때로는 자연을 빗대어 시를 써내려가고 고스란히 느껴지는 김소월 시인의 마음도 써내려 가있다. 짧은 한구절 한구절에 아련함으로 마음속을 파고 들기도 했다. 시들을 읽으면 꿈, 사랑, 희망, 상처, 아픔등사람들이 느낄수 있는 모든 감정들을 볼수있는것 같다. 적막하고 슬픔이 찾아올때 조용히 읊으면 마음의 치유가 될것 같다. 딸아이도 한장 한장 조용히 읽고 마음을 안정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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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시집진달래꽃 #알에이치코리아 #김소월 #김소월시집 #나태주 #시집 #진달래꽃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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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는 39도 - 서른아홉 점점 뜨거워지는 내 인생이 좋다
이다루 지음 / 바이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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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과거와 지나온 시간들을 그 당시의 심정과 자신이 지내온 생활을 글로 쓰시면서 "아! 나만 힘든 게 아니었구나." 이 한마디가 작가님의 지나온 시간을 쓰담듬어 주고 타인의 상처 위에 작가님의 상처를 싣고 마음은 조금 가벼워지셨다고 하셨다. 그러다보니 타인의 기쁨으로 작가님의 기쁨이 완성되기도 했고, 슬픔 또한 타인의 눈물로 반쪽이 된 적도 많으셨다고 한다. 작가님은 자기와 같은 상처와 아픔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는 세상이 오길 바라고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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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은 어린시절부터 집안일을 돕고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어울려 놀지를 못했다. 어머니는 일을 하셨기에 어린 동생들을 돌보고 저녁도 챙겨주며 동생들을 재우면서 어머니를 돕고 집안일을 도왔다. 동생들 옆에서 잠들었을땐 늦은 퇴근으로 들어오신 어머니의 손길과 편하게 자라는 말로 그렇게 하루 하루 지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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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중국으로 유학을 가셨지만 마음은 편치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 형편이 그렇게 좋지 않았고 어머니 혼자 일을 하면서 그 뒷바라지를 해주셨기에 더 열심히 할려고 노력하셨고 이건 아니다 싶어 유학도중 다시 돌아오셔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영어 공부를 하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두려워하셨지만 도전은 계속하셨다. 기자일도 하시고 아나운서에 승무원 그리고 쇼호스트등등 하고자 하는 일이 있으면 끊임없이 도전하셨고 더 열심히 발전하길 바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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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살아오신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삶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한 삶을 사시는 작가님은 멋지다라고 말하고 싶다. 힘들고 지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전하면 조금은 멋진 세상이 있을것이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작가님으로 인해 힘을 내고 용기도 얻고 자신을 조금더 사랑할수 있는 사람이 될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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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3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으려면 누구와도 가깝지 않게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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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0 넘어지고 엎어지고 주저앉아 울어버리면 미련하게 보이지는 않을지 두려웠다. 사람은 누구든지 간에 처음의 삶을 살고 있다. 처음이니까 넘어져도 되고 길을 잃거나 헤매도 된다. 어쩌면 방황하고 있다는 건 살아 있는 자의 특권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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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큰아이가 5살 둘째가 돌을 갓 지났을때 일을 시작했다. 신랑이랑 같이 가게를 했었기 때문에 아침엔 집안 일을 해놓고 조금 늦은 출근과 조금 이른 저녁 퇴근을 해서 또 저녁밥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삶을 근 10년 넘게 해왔다. 지금은 전업맘이 된지 1년이 다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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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처럼 아침밥을 준비하고 출근과 등교를 도와주고 나면 집안일과의 전쟁이 시작이다. 세탁기를 돌리고 설거지를 하고 청소기와 물걸레질을 하고 잠시 쉬는 타임은 커피캡슐을 고른후 따뜻한 커피냐 아이스커피냐 고민을 하면서 잠시의 여유를 가진다. 간혹 책을 보거나 드라마를 보거나 그 시간만큼은 나만의 시간을 보내는 시간이라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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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또 다른 일을 하기 위한 시간이라 생각하며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위해 조금은 강해져야겠다. 나의 미래는 내가 만들어 가야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도전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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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39도 #이다루지음 #바이북스 #에세이 #독서 #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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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괜찮아
니나 라쿠르 지음, 이진 옮김 / 든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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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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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를 보면 슬픔을 참아 내려는 모습에 가슴이 아련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주인공 마린은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주인공의 마린의 그때 그때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달 되면서 마린의 마음을 책을 통해 알수 있다.
마린은 메이블과 키스를 호기심으로 시작되었고 그들은 서로 후회하지 않는 그리고 실수가 아닌 서로의 감정으로부터 시작됨을 느끼게 된다. 그러고 서로 수줍어하며 서로의 관계가 어색해질까봐 조금은 두려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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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마린의 할아버지는 실종을 하게된다. 가끔 기침을 하며 피를 토해낸 손수건을 마린이 세탁하면서 할아버지의 건강에 대한 걱정과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다. 마린의 엄마는 세살무렵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얼굴조차 본적 없어 가족이라곤 할아버지밖에 없는 마린으로서는 할아버지 마저 잃게 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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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서 할아버지를 봤다는 목격자는 할아버지가 파도에 휩쓸려 갔다고 했지만 할아버지의 시신도 찾지 못했다. 그 이후 마린은 주변의 격려와 메이블의 연락도 끊어버리고 뉴욕으로 도망치듯 그곳의 대학 기숙사에서 머물게 된다. 방학동안 다들 집으로 가게 되지만 마린은 그냥 혼자 남아 기숙사에 머물게 된다. 그런 마린이 걱정된 메이블은 마린을 자기집으로 데려 갈려고 뉴욕까지 날아왔다. 둘은 서로를 편안히 여길 수 있기 바라고, 다시 괜찮아지기를 바라고 있다. 어쩌면 예전 서로의 사랑을 알기 전으로 가게 된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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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은 할아버지와 살면서 서로 사생활을 존중했고 서로의 공간에 들어가보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서로 방해 하지 않기 위해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공동 생활을 하는 곳 외엔 서로의 방은 들어가지 않았다. 할아버지를 생각할 때마다 가슴속이 구멍이 뚫린것 처럼 숨 쉬는것도 힘들어한다. 그리고 마린은 할아버지 유령을 두려웠다. 그만큼 그립고 그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일한 혈육마저 없어진 마린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였을것이다. 그래서 마린은 갑자기
어느날 불시에 무언가가 덮칠까봐 두려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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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린은 할아버지 유령이 두려웠던게 아니다. 마린은 자기자신의 외로움에 두려웠고 할아버지와의 관계도 두려웠고 그리고 살아왔던 방식 마저 두려웠했다. 그리고 모든 것들이 아무 의미가 없을까봐 두려웠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자기자신을 단 한 순간도 사랑하지 않았을까 봐 두려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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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메이블은 마린을 설득하지 못해 샌프란시스코에는 메이블만 떠나게 되면서 혼자 남겨진 마린은 스스로 자기 아픔과 두려움을 떨쳐내기 위해 몸을 움직인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메이블과 메이블 부모님의 등장에 반가움과 안도를 하게된다. 마린과 메이블 그녀들은 서로 사랑은 진실했으며 어쩌면 주위시선을 의식하며 사랑표현을 자제했을것이다. 그들은 함께 지내게 될수도 있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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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늘 외로움을 느낀 마린이 메이블을 통해 살아가는 원동력이 생겼고, 홀로 남겨졌을때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하는 상황이 마음을 견뎌내기 힘들었을것이다. 가족이라곤 할아버지밖에 없는 마린으로서는 할아버지 마저 잃게 될까봐, 자기를 싫어할까봐 두려워 했기 때문이다. 어쩌면 마린의 마음 한켠에는 얼룩진 마음이 아닌 빛이나는 미래를 향한 마음이 있었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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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괜찮아 #니나라쿠르지음 #이진옮김 #든 #소설
#독서 #책읽기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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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간다 - 쏭즈 에세이
쏭즈 지음 / Storehouse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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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올 때마다 주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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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다 感
- 지금 내가 느끼는 이건 마치 과거 어느 때의 그 감정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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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 지금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바쁘게 돌보지 말자. 시간에 관대해지자. 봄을 느끼자. 이 봄을 느끼다 보면, 그들이 내뿜는 분위기를 느끼다 보면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또한 지나가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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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1 누군가로부터 무엇이 하고 싶느냐 라는 물음을 듣기에는 나이가 한참을 물러서 있다. 하지만 나는 나에게 물어 봐도 되지 않을까. 네가 원하는게 무어냐고, 네가 하고 싶은게 지금 이게 맞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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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내가 다르기 때문에 삶의 목적이 생기고 노력이라는 걸 하면서 인간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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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보다 眺
- 가끔은 어른의 단조로운 감성보다 아이의 다채로운 감성이 부러울 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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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사람의 마음이란 내 것임에도 쉽지 않고 사람이 사람을 마음에 품는 행위는 여전히 흘쓸한 일이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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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3 하늘을 올려다볼 때마다 뭉게구름 열차가 눈에 들어오는 그런 하늘. 저 구름은 계절이라는 시간을 나에게 내던져 놓고 다시 바람을 타고 떠나버린다. 그리고 또 다른 계절이라는 시간을 실어 또다시 내 눈 앞에 잠시 멈춰 설 것이다. 그 때마다 나는 그 계절이라는 시간을 주워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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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문 너머로 들어온 나에게 닿은 바람에 너무 설레어 그 설레임을 잠시 끌어안고 있는 지금이고 이 바람을 만나 결국에 행복한 오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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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思
- 커피를 마시기 위해 커피를 들고 있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당신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당신을 만나는게 아니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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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40 마음이 설레거나, 마냥 행복한 날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내가 두 발 벗고 찾아 나서야 얻어지는 그야말로 소중하고 값진 감정과 시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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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76 한해의 문턱을 사이에 두고 과거로 과거로, 지금의 나를 쓸어내고 있다. 그 과거의 조각들을 차곡차곡 기억의 상자에 담아 겨울이면 습관처럼 하나하나 세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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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을 알고 그 사이를 유지한다는 건 참으로 기막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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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아무 생각없이 읽혀지는 책이다.
내가 느꼈던 마음에 공감가는 부분도 있었고
생각하지 못 했던 자연이 주는 행복에서
위로받고 있지 않았나 싶은 구절도 있었다.
나 또한 자연이 주는 설레임을 좋아한다.
하늘에 떠 있는 구름도 따사로운 햇살도
그리고 저물어 가는 해도 떨어지는 빗방울도
그리고 밤하늘에 떠 있는 별까지...
난 다 큰 어른이지만 두려움도 불안함도 많다.
가끔은 다 잊고 아무 생각없이 있고 싶을때도 있다. 어쩌면 나만의 시간이 필요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내 생활은 내가 느끼는 감정에 따라 살아가고 있다. 한없이 웃어다가도 한없이 슬프고
의욕이 없는 삶이 반복 되는듯
아무도 모르게 숨죽여 눈물도 흘리면서
애써 괜찮은척 웃으니깐 말이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상처 따위 잊고
또 그렇게 남들처럼 웃으며 살아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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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옷이 필요해 마음 추운 날, 마음코트 - COT프로세스로 배우는 권영애 선생님의 자존감 UP! 셀프 힐링 워크북
권영애 지음 / 아이스크림(i-Scream)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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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part 1 ~ part 4 까지 나누어서 구성 되어 있으며 part 2 부터 마음코트 단계별로 실려져 있다.
part 2 부터는 마음코트가 단계별로 나누어져 있다.
마음코트란, 마음코트에서 'COT'의 줄임말로 Care, Observe, Try를 말합니다.
Care는 '내 마음을 돌보는 공감 돋보기'
Observe는 '내 마음을 살펴보는 관찰 망원경'
Try는 '내 마음을 바꾸는 무지개 안경' 입니다.
각각의 파트마다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글귀와 할동지가 포함되어 있어 내 마음을 다독여주고 나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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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5 실수, 실패한 나에게 다시 할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부족함 투성이인 나지만, 괜찮다고 위로해 주세요. 잘 했을 때나 못했을 때나 제일 먼저 나를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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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6 부족하고 실수투성이인 나를 안아줄 수 있어요. 사람은 누구나 부족함, 실수를 경험하며, 고통을 느끼며 살아가요. 부족함을 경험해도, 실수를 경험해도, 고통을 경험해도 괜찮아요. 사람이기에 겪는 경험이니까요. 잘 했을 때나 못했을 때나, 그대로 다 괜찮은 나예요. 우리의 온전함은 완벽함이 아니랍니다. 부족함과 실수를 품은 온전함이에요. 그래서 나는 이미 온전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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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2 우리 인생에서 '성장'은 무엇인가요? 노력할 수 있는 부분과 노력했음에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을 받아들이는 게 바로 성장입니다. 성장은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게 아니라 '받아들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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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9 나는 이 세상에서, 나는 이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이 세상에 수많은 꽃들 중에, 이 세상에 수많은 꽃들 중에 가장 빛나고, 가장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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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28 내가 만나는 일상 자체가 유일무이한 역사이고, 유일무이한 순간이에요. 내가 만나는 한 사람, 한 순간, 한 공간이 다 특별해요. 그 자체로 내 삶도 의미 있고, 가치가 있어요. 알아주지 않아도, 이미 특별해요. 나만의 생각, 감정, 욕구를 감은 스토리만이 나의 특별한 역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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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관찰 자아를 통해 과거, 미래보다 현재를 생각하고 집중해야 불안과 두려움이 줄어들것이다.
그리고 내가 내 마음을 안아주고 돌보고 마음이 원하는 말로 안아주는 것만으로 편안함을 느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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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간 순간마다 나를 위로할 있는 것은 나다. 그리고 공감해주고 인정해줄 수 있는 것도 '나'라는 사실이다. 그 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나의 감정과 마음을 안아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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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으로 인해 내가 느끼는 생각을 내 위주로 생각해버리고 부정적인 생각부터 감정에 이입하는 것은 내가 만든 스토리일뿐 나에게 있어 부정적인 마음을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마음을 성장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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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을 있는 그대로, 그 존재 자체로 소중하게 바라보는 순간 우리 에너지는 따뜻한 에너지로 변화게된다. 그러므로 인해 다른 사람의 마음과 감정을이해하게 되면서 안아주고 다독여 줄수 있는 사람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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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을 잃어버리면 나에게 상처를 엄청나게 주게 된다. 존재감을 회복하고 그 존재감을 불안감보다 기쁘고, 가치있는 긍정적인 자세로 받아들이는 연습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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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대할 때 존재가 형성되기 때문에 스스로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부터가 존재감을 높이는 방법이다. 있는 그대로인 나를 되돌아보면서 생각하고, 나에게 집중하면서 나를 응원해주고, 나를 받아들이면서 빛나는 에너지를 나에게 선물해 존재감을 높여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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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옷이필요해마음추운날마음코트 #권영애지음 #아이스크림미디어 #힐링북 #셀프힐링워크북 #마음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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