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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의 편집 - 결정적인 순간에 이기는 대화법
김범준 지음 / 홍익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를 만드는 건 내가 하는 말투다. 말투 덕분에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말투를 공부해야 한다. 말투, 모든 것의 시작이고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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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에 따라 나의 이미지가 규정되고, 관계의 질이 결정되고, 내 위치가 달라지고, 때로는 원하는 것을 더 손쉽게 얻거나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말투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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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한 심플하게 말하라. 멋진 말로 장황하게 늘어놓는 장광설은 필요 없다. 핵심에 집중하는 명료한 말투가 나의 일상을, 나아가 인생 전체를 수준 높은 삶으로 디자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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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나의 삶을 다채롭게 장식하는 하나의 방법이다. 나의 말투가 모이고 모인다면, 하나의 스타일로 정형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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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잡하게 생각하지 마라. 하루에 하나씩 성장해나가는 태도가 중요하다. 매일매일 내 말투 습관 중 하나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말투, 나아가 일상의 편집에서 가장 중요한 해결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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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일은 자기 이름에 책임을 지는 것에서 시작되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말과 말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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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말투를, 나의 행동을 내가 원하는 그 무엇과 일치 시키면서 할 때, 나는 일상을 잘 디자인해내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자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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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의 편집에서 없는 것을 새롭게 만들어내는 창의력은 필요 없다. 멋지게 포장된 무엇을 구할 필요도 없다. 매일 하고 있는 반복적인 일들에서 나만의 것을 찾아내는 노력이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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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언어, 아름다운 표현으로 말투를 디자인하라. 아름다운 것을 대하면 마음까지 아름다워지듯이, 일상의 모든 곳에서 습관적으로 좋은 말투를 선택하면 인생도 좋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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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할수록 겸손하고 배려하는 말투가 필요하다. 인간 관계는 기존의 관계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달려있다. 새로운 관계를 얼마나 많이 맺느냐 하는 인맥의 과다에 있지 않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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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하기 전에 먼저 요점 정리를 하라. 무슨 말을 할지 생각하지 않고, 앞뒤 맥락 없이 횡설수설 말하는 건 상대방을 배려하지 않는 것과 같다. 주절주절 말하는 건 대화가 아니라 주접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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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법
첫째, 관계의 기본의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인드다.
둘째,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정보는 알고 관계를 시작한다.
셋째, 뭔가 잘 풀리지 않는 관계를 맺게 되면 담담하게 휴식의 시간을 갖는다.
넷째, 잘못된 과거의 관계에 집착할 이유는 없다.
다섯째,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시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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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어디서든 문제가 생기면 주위사람들이 제일 먼저 찾는 사람이 되자. 누군가 고민을 말하면 끝까지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이 되자. 내게 기대는 사람에게 따뜻해서 좋다는 말을 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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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랫폼과의 대화에 관심을 두자. 스마트폰 검색창을 성장을 위한 말투로 디자인하면 된다.
검색창에 긍정적인 말을 넣으면 열정과 노력으로 점철된 누군가의 성공 스토리들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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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의 편집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나의 생존과 성장에 가장 필요한 것 하나만 붙잡고 그것을 읽고, 연구하고, 세상 밖으로 표현한다면 세상은 저절로 나를 인정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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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투에도 마감이 필요하다. 한 마디 말을 하더라도 정해진 시간 안에 또박또박 이어가는 핵심 정리의 달인이 되자. 그런 사람이 10년 뒤에 세상의 중추적인 인재가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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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부정적으로 이끄는 마음가짐을 누르고 일상의 말투에서 긍정적인 노력을 시작하면서 자기만의 스타일로 만드는게 중요하다. 경청과 포용의 태도가 담긴 긍정의 말투는 인간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한다. 칭찬 하나만 적절하게 표현해도 주위 사람들과의 거리를 현저하게 좁힐수 있다고 한다. 한 마디를 하더라도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면서 따뜻하게 표현한다면 긍정의 에너지를 나눌수 있다고 한다. 대화에 있어 신중함과 배려의 말투는 잊어서는 안된다. 말투를 바꾸면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지며 나를 변화시킬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안아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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