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지나 예수의 길로 - 신의 개념을 다시 묻는 평신도 신앙인의 질문과 발견
이재기 지음 / 메이킹북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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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길을 지나 예수의 길로
/이기재 지음
/매이킹북스

-서평-

하나님을 말하는 방식이 예수를 가리지 않도록 하자.
예수가 나를 '어디로 이끄는가'가 아니라 '나를 어떻게 구원하는가'만 남을 때, 구원은 삶의 변화가 아니라 종교적 보험처럼 소비될 위험도 있다.

저자는 책의 제목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내가 '하나님을 지나 예수의 길로'라고 말할 때, 나는 이 방향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종교가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 공동체가 사랑을 잃는다면, 그 종교는 이미 길을 잃는다. 내게 예수는 그때마다 기준이 되어 준다."
"나는 이 책의 제목이 「하나님을 지나 예수의 길」인 이유를 여기서 다시 확인한다. 내가 붙들고 싶은 것은 '설명 가능한 절대자'가 아니라 '살아 있는 길로서의 예수다."

자신이 신앙을 갖고 생활해 오면서 교회 안에서 갖는 신앙과 신학과 삶에 대하여 "생각하는 믿음"으로 자신의 기독교 신앙을 객관적으로 떨어져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려는 나름의 구도자의 길을 접하게 되는 것 같아 이 책은 공감이 되는 것이 많았다.
초월적 하나님보다는 내재적 하나님으로서의 예수님께로 향하고 있는 저자를 느꼈다.

다만, 성경은 하나님과 신앙에 대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해 보다 성경이 말하게 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을 더 본질적으로 해 보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았다.

"신학은 평온한 방에서 여유롭게 쌓인 돌탑이 아니라 흔들리는 배 위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몸부림치다가 붙잡은 난간과 같은 것일 수 있다."라는 글귀가 인상에 남았고,

"신앙은 본질적으로 지금 여기서 살아야 한다."라는 글귀는 죽어 천국가면 된다는 생각에 지금 여기에서의 삶에 대한 치열함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성찰이 되어 공감이 갔다.

"믿음이란 원래 모든 것을 안다가 아니라 그럼에도 걷는다에 가까우니까"라는 글귀와

"상대가 이해할 수 있도록 다가가는 것, 나는 이것을 존중하고 싶다."라는 글귀도 마음에 크게 다가와 좋았다.

"생각하는 믿음은 사랑의 한 방식이기도 하다. 내가 사랑하는 대상을 조금 더 정직하게 이해하려 애쓰는 일이니까."라는 글귀는 매우 신선하게 다가왔다.
"생각하는 믿음"이라는 것을 믿음에 대해 그렇게 많은 고민을 했으면서도 그 워딩은 생각해 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덮어놓고 무조건 믿으면 된다는 것에 대한 답을 주는 것 같아 좋았다.

저자의 말로 이 책의 유익을 말한다면 이렇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이 책에서 반복하려는 기준은 결국 하나다: 사랑과 자비, 환대와 관용, 용서와 화해, 정의와 평화, 정직과 책임, 겸손과 섬김, 약자 곁에 머무는 사랑과 연대."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이런 생각이 났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면서 인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과
하나님의 길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 따로 있다기보다 하나님의 길이 예수 그리스도의 길이다라는 것이었다.

기독교 신앙에 대하여 마음에 질문을 가진 분들이 계시다면 정직하게 직면하여 질문을 가감없이 던지며 신앙의 본질에 접근하려는 노력을 펼치고 있는 저자의 이 책의 일독을 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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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휩쓸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 흔들리는 시간을 지혜롭게 건너는 마음의 철학
나디 미리안 지음, 김지유 옮김 / 북파머스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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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히 휩쓸리지 않고 살아간다는 것
/나디미리안 지음
/김지유 옮김
/북파머스

-서평-

"나는 고통을 느낀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당신의 고통이 삶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받아들이는 여정,
고통을 소화하는 과정에 대한 인터뷰,
고통을 겪는 정해진 방법이 있다는 듯한 사회적 인식에 정면으로 도전.

구스터프 융 "고통과 행복은 서로에게 필요하다.(고통 없이는 행복도 없고, 행복 없이는 고통도 없다는 것이다.)"

"고통은 우리를 무너 뜨리기고 하지만,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한다.", "고통은 단순히 감정을 유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생을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거나 새롭게 느끼게도 한다."라는 글귀는 "치유는 단순히 고통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받아들이고 나의 일부로 통합하는 과정 전체를 말한다."라는 글귀와 연결하면 고통과 치유에 대해 잘 말해 주는 것 같아 좋았다.

이 책은 고통이란 주제에 대해 세가지 관점 즉 심리치료의 관점, 저자가 겪은 고통의 관점(예술과 사진을 수단으로 말함), 사회가 고통을 다루는 방식에 관해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하고 공감하는 문제들을 함께 다루되 안에서 밖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다룬다.

고통에 대한 기존에 우리가 가지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 측면에서 비라보게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삶의 한 부분으로 고통을 받아들이고 고통을 적극적으로 대면하도록 돕는다.
철학자들이 말하는 고통을 살피보며 우리 삶에서 겪는 고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안으로부터 밖으로 고통을 다루어 가는 방식을 통해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고통을 다루어 유익하다.

살면서 고통을 당하면서 어떻게 고통을 다루아야할지 지혜와 통찰을 얻고자 하는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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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역류 2027년 경제전망 - 2027년을 결정지을 20대 경제트렌드
김광석 지음 / 이든하우스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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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역류 2027 경제전망
/ 김광석 지음
/EDEN HOUSE

-서평-

2027 결정지을 20대 경제 트렌드!
역류점, AI가 불러오는 돈의 역류와 무질서라는 새로운 질서!

2027년 돈이 거꾸로 흐르기 시작한다.

저자는 양광모 시인의 「가장 넓은 길」 " 눈에 덮였다고 길이 없어진 것이 아니요. 어둠에 묻혔다고 길이 사라진 것도 아니다."를 인용하며
"2027년 경제가 순탄치 않다고 해서 길이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우리 하기에 따라 희망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것으로 읽혔다.

이 저서는 2027년의
20대 경재 트렌드를 제시하며 조목 조목 2027년을 전망하고 있는 것이 매우 흥미롭다.

이 책에서 주목 되는 점은 개인적으로 최근 한국의 반도체가 삼성과 SK하이닉스에 의해 사상 최대 성과로 영업 이익을 기록하며 노사의 갈등 국면이 있었으나 잘 해결 되고 정부의 세수에도 역대급으로 걷히게 되므로써 미래를 위해 기금으로 조성해 놓을 정도로 수출이 호황인데,
저자도 이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의 주장에 대해 "노사의 논쟁, 갈등, 분열이 아니라 공존, 상생, 지속 가능성으로 방향을 잡아야함을 제청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노사는 물론이고 우리 경제 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세가지 방안을 데시하는데 공감이 갔다.
1. 소모적 갈등이 아닌 공존을 위한 타협을 대전제로 삼아야 한다.
2. 오부 중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이를 제도화 할 수 있다.
3. 공동 목표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나는 나아가 하나 더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반도체 호황이 대 기업과 그에 속한 근로자만의 이익에 그치지 말고 우리 사회 전반의 경제 생태계를 건강하게 구축하고 국민 일반에까지 그 혜택이 가도록 정부가 보다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들어온 세수로 경제 정책을 펼쳐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갖게 되었던 것이 유익했다.

또 하나 관심이 가는 대목은 "청년 없는 경제, 구직 없는 청년"에 대한 것인데, "노년은 과거를 논하고 중년은 현재를 논하고 청년은 미래를 논한다."라는 글귀와 "청년들이 미래에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한다."라는 글귀가 공감이 되었다.

눈에 띄는 점을 하나 더 들자면 AI에 대한 것이다.
특별히 피지컬 AI, 산업적 기회로 "한국이 주목해야 할 피지컬 AI 3대 부문으로 자율 주행차, 휴머노이드 로봇(피지컬 AI의 핵심 영역), 스마트홈 어플라이언스(집 안에서 만나는 모든 가전에 AI가 도입되고 서로 연결)"을 들었는데 마음에 와 닿았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경험하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깊은 연구와 시대적 흐름을 읽는 해안으로 20대 경제 트렌드(세계, 한국, 산업•기술로 도출)를 밝히고 체계적으로 정리해 주어 2027년을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매우 유익하다고 생각되었다.
따라서 AI와 곳곳에서 들려 오는 전쟁과 지진과 혼란한 정치 현실 속에서 불안한 마음으로 그러나 희망을 가지고 맞이할 2027년에 대해 궁금한 모든 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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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 삶의 궤도를 찾아가는 10번의 시간 여행
팀 폴러트 지음, 배명자 옮김 / 21세기북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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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인간적인 물리학
/팀 폴러트 지음
/배명저 옮김

/2세기북스

-서평-

이 책의 목표는 인간 삶의 의미를 첮는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인류는 어떻게 될까? 인류는 사라질 것이다."
이에 다하여 동의가 안 되었다.
인류는 사라지지 않고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는 이 책을 분별력을 가지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리적인 지식이 부족하다하여 모든 것을 저자가 주장하는대로 무조건 받아들여서는 책 읽기를 바로 하는 것이 아니다.
'과연 그럴까?', '왜?'라고 물으며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머리로는 우주를 이해하고 가슴으로는 삶을 껴안게 해주는 책!

시간과 빛, 별과 행성, 생명과 죽음까지 우주의 10가지 장면을 포착하다.

"이책에서 우리는 우주의 탄생부터 종말까지 가로지르는 여행을 떠나고자 한다.
하지만 그러려면 최소한 우주와 당신을 존재하게 하는 물리의 기본 원리만이라도 예습해둬야 한다."라고 저자는 말한다.

"현대물리학은 크게 아인쉬타인의 상대성이론(우주의 거대하고 빠른 모든 현상 설명)과 양자물리학(입자 세계의 모든 것을 솔명)으로 나눌 수 있다."라고 한 것이 배움에 도움이 됐다.

"뉴턴은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하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정립했다."라고 하는 글귀가 마음에 남았다.

평소 알고 있던 물리학에 대한 지식을 보다 깊게 하고 폭넓게 하며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도록 이끌어주는 인간적인 물리학을 읽고 AI시대 우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이토록인간적인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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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초인 수업 - 당신 안의 초인을 깨워줄 차라투스트라의 질문들
강용수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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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초인수업
/강용수 지음
/다산북스

-서평-

당신 안의 초인을 깨워줄 차라투스트라의 질문들!

치우침 없이 오독 없이 온전히 니체를 만나다.

니체 철학의 핵심을 꿰뚫는 다섯가지 질문?
몰락, 극복, 영원회귀, 의지, 운명애

이 책은 니체 철학의 권위자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니체가 말한 것을 현대의 언어로 알기 쉽게 자신과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득력있게 일깨운다.
AI시대, AI가 모든 것을 알려주고 일깨워 주는 초인과 방불한 역활을 하는 때에 인간으로서 어떻게 자신 안의 초인을 발견하고 초인으로 살아갈지 도전을 주는 것 같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나를 부정하지 않으면서도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 않는 것이다."라는 글귀가 나에 대한 도전의 용기를 준다.

"자신의 그림자를 부정하지 않고 긍정할 때 비로소 본래의 자신을 찾을 수 있다."라든가
"당신은 자신의 그림자를 끝까지 응시할 수 있는가? 추락한 그곳에서 무엇을 빚어낼지는 오직 당신의 결단에 달려 있다."라는 글귀는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불러 일으켰다.

차라투스트라의 외침(니체의 묘지명에도 있다.)!
"나를 떠나라. 자신을 찾아 자신의 길을 가라. 너희 자신을 찾도록 하라"
인간의 본질과 자기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시대에 우리 내면에 들려오는 외침이 아닐까 생각하게 한다.

세상에는 단 하나의 길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아직 그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는 길이 천개나 있다."라는 글귀는 새로운 생각을 열어 주고 새로운 행동에 나서는 용기를 주어 매우 좋았다.

"언젠가라는 말이 지금을 망치고 있다."라는 글귀는 오늘의 삶에 불만족 하면서도 항상 '내일은', '언젠가는'라고 생각하고 말하며 하루 하루를 그냥 견디며 살아가는 나를 보는듯 하였다.
이제야 말로 그 '언젠가'라는 것을 오늘에 실행할 것으로 받아들여 도전하고야 말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작은 일부터 시작하게 한다.

"죽음이 두려운 것은 아직 삶이 여물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는 글귀에 눈이 갔다.
그것은 아직도 무엇인가 이루지 못하고 미루어 두었거나, 꼭 해야만하는데 현실의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있는 것에 대한 미련이 나를 붙잡고 진정 떠나가야할 시간에 머뭇 거리고 있는 모습이 떠오르게 한다.

이 책은 이처럼 한문장 한문장이 질문을 불러 일으키고 답을 구하여 깊이 생각하고 행동에 나서도록 하여 유익하다.

다만, 모든 것을 차라투스트라에게 맞추려하기보다 보다 분별력을 가지고 바른 판단을 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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