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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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겁나 두꺼운 모모부터 읽으시죠~~~

최근에 독서모임에서 들은 얘기다. 해서 겁나 두꺼운 모모를 집어들었는데 걱정은 기우였음. 겁나 잘 읽힌다.

현대의, 이 시점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시간거지임을 다시 한번 되뇌이며 순간순간을 바쁘지 않은 마음으로 살아보도록, 남의 이야기에 좀 더 귀기울여보도록..연말에 읽기 참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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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감시원...

이작가의 장편 둠즈데이북을 예전에 먼저 읽었는데 꽤 흥미롭게 잘 본 기억이 있다. 이책은 단편과 중편? 모음인데 단편들은 오히려 난 캐치를 못하겠고(이야기가 전하고 싶른 메시지를 모르겠다....) 화재감시원은 괜찮았음. 역시 소설의 길이가 좀 되어야 따라갈수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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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돈의 역사 1
홍춘욱 지음 / 로크미디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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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역사에서 방점은 ˝돈˝에 있다. ˝돈˝의 역사로 진행이 되는 책이지, 돈의 ˝역사˝가 아니라는게 이 책을 이해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듯.

경제학자가 쓴 책이니만큼 당연한듯도 싶지만 좀더 세계사적으로 말랑한 책일까하는 기대로 책을 집었기때문에 처음엔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음. 하지만 각 주제들을 짧게짧게 정리한 형식이어서 조금씩 끊어읽기도 괜찮고 글 자체도 잘 쓰여진 편.
그래도 경제학의 기본개념이나 용어들에 익숙하다면 좀더 편하게 읽을수 있겠다. 특히 거시경제학.

마지막 챕터쯤에 현재 우리나라 상황이나 일본의 경제상황을 분석설명해준 파트는 아무래도 더 체감하기 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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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쓸모 - 자유롭고 떳떳한 삶을 위한 22가지 통찰
최태성 지음 / 다산초당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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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흠....
읽기는 잘 읽힌다. 책자체를 위해 쓰인 글이라기 보단 강의록 모음같은데..

읽기는 후루룩 잘 읽었으나 이후에 남은 것은?

답하기 어려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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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선율, 음악의 서술
위화 지음, 문현선 옮김 / 푸른숲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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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에 대한 책을 좋아한다. 잘 쓰인 에세이 읽는것도 좋아하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글도 좋아한다.
해서 이 책의 소개가 떴을 때, 한치의 의심도 없이 주문했었다. 지은이도 위화, 허삼관 매혈기도 재밌게 읽었던 책이었기에 별 고민도 안하고 당연히 취향에 부합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이렇게 읽기 힘든 책일줄은...몰랐다. 철학서 읽는것보다도 어렵고 이해가 안가더라. 분명 내가 읽은 책이거나 잘 아는 책에 대해 써놓은 꼭지들도 이해가 안가니...안 읽은 책에 대해 논한 부분들은 어떠하랴.
너무 현학적인 표현들이 많아..죄절하며 결국 포기 ㅜㅜ

안녕, 우리 다시 볼일은 없을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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