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하노이 : 하롱베이·닌빈·깟바 섬 - 2026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8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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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노이 여행을 꿈꾸고 있는 나에게는 <프렌즈 하노이 2026년 최신판>은 여행을 어떻게해야할지 여행의 밑그림을 그려주는 좋은 가이드북이었다. 내가 품고 있던 기대와 상상을 구체적으로 그려주는 느낌이었다. 책은 내가 궁금했던 쌀국수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리고 이 책은 하노이의 대표적인 명소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 이동 팁 등 세심하게 정보들을 제공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큰 정보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다.


특히 하노이에만 머물지 않고, 주변 도시인 닌빈, 하롱베이, 깟바 섬, 하이퐁 등 근교 도시 여행지까지 폭넓게 다뤄주고 있다. 하노이의 근교에도 이런곳이 있다 정도가 아니라, 각 지역의 매력과 여행 포인트를 깊이있게 보여줘 실제 여행 일정 속에서도 추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별 관심없던 도시였던 곳도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마무리하자면 <프렌즈 하노이 2026년 최신판> 는 단순히 여행 준비를 위한 책이 아니라 하노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한층 더 알 수있게 해주는 가이드북이었다. 책을 읽는 동안 이미 머릿속엔 하노이의 풍경이 그려지는 듯했고 자연스럽게 여행 일정이 그려졌다. 이제는 언젠간 가봐야지가 아니라 얼른 떠나고 싶다라는 마음이 더 커졌다. 혹시 하노이 여행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을 한번 펼쳐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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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공 30일 기초 일본어 회화 숏공 30일 회화
AI 편집부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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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곧 일본 여행을 떠날 계획이 생기면서 여행에서 최소한의 회화는 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는 일본어 회화책을 찾다가 <숏공 30일 기초 일본어 회화>를 만나게 되었다. 도서출판 삼육오에서 출판한 이 책은 제목처럼 숏하게 공부하는 일본어를 목표로 한 30일 완성 회화책이다.



이 책의 첫 인상은 짧지만 알차다다는 느낌이었다. 매일 10분정도만 투자하면 한달 안에 기초 회화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히라가나조차도 막막한 사람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는 점도 좋았다. 난 여행이 한달 조금 더 남은 시점이라 매일매일 공부를 하기도 딱 좋은 분량었다.



책은 단어 나열만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대화 문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라 회화에 대한 부담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었다. 특히 인사, 자기소개, 쇼핑, 식당, 여행 등 여행회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주제를 담고 있어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나로써는 아주 만족스러운 구성이었다. 



전체적으로 이 책은 일본어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  두려움을 덜어주고 나도 일본어로 말해볼 수 있겠다 라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게, 꾸준하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 딱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나처럼 여행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이 빠르고 핵심 표현을 익히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책이다. 일본어를 시작하려고 마음만 먹고 미뤄두었다면, 이 책으로 가볍게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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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오사카/간사이 여행지도 - 교토·고베·나라·간사이·우지·오하라·비와코, 2026-2027 개정2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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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내년 초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있다. 1년만의 해외여행이라 설렘이 가득한데, 오사카는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라 지역의 교통과 동선을 어떻게 짜야할지 고민이 많이 됐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로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타블라라사 에이든 오사카 여행지도를 받아보게 되었다. 작은 스마트폰으로 구글 지도를 확대해가면서 동선을 파악하다가,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오사카 여행지도를 보게 되니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었다.


패키지는 책장에 꽂아두기 좋은 단단한 종이박스에 담겨온다. 그 안에는 오사카,교토,고베에 대한 상세 정보가 담겨있는 A1 지도, 간사이 전체와 근교 상세지도를 담고 있는 A1 지도, 책 형태로 볼 수 있도록 지도를 여러 구도로 잘라내서 만든 맵북 1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래블 노트 1권, 깃발 스티커 1세트로 총 5개로 구성되어있다. 가장 먼저 A1 지도는 여행 전 펼쳐놓고 전체 동선이나 위치를 파악하기에 유용할 것 같았다. 여행 전에는 벽에 부착 후 계획을 세워볼 예정이다. 또, 지도라고 단순히 위치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각 장소에 대한 설명과 오사카 여행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도 제공해준다.


패키지 구성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트래블 노트였다. 각 장소별로 체크리스트가 존재하는데, 어떤것을 해봤는지 등을 체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일정을 정리할 수 있어 여행 전/후로 활용하기 좋을 것 같은 구성이었다. 사실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기록 가능하지만, 직접 손으로 정리하는 아날로그 여행 방식이 더 기억남을 것같다.


여행지에서는 A1 사이즈의 큰 지도를 들고다니기 힘들 수도 있다. 그것을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맵북이다. 휴대하기 편한 a5사이즈로 제작되어져 있어 작은 에코백이나 가방에도 쏙 들어갈 만큼 휴대성이 매우 편할 것 같다.


집에서는 큰 지도로 오사카 여행의 큰 숲을 보고, 여행 중에는 맵북으로 여행하고, 여행 전/후로 트래블 노트를 이용해 추억을 남기는 타블라라사의 패키지는 너무 만족스럽다. 단순히 길을 찾는 도구를 넘어서 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완벽한 여행 도구라고 생각이 든다. 내년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있지만 타블라라사 오사카 지도로 여행 준비를 할 생각에 벌써 설레어온다. 나처럼 아날로그 감성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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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스몰 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
김영욱 지음 / 모티브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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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항상 외국인을 만나면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 지 몰라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는 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좋은 기회로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4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영어 유튜브 '달변가 영쌤'을 운영하는 김영욱 저자가 집필한 책이라 더욱 믿음이 갔다. 유튜브 채널도 같이 운영하시다보니 이 책으로 공부도 하고 시간날 때 달변가 영쌤의 유튜브 영상도 보니 공부 효과가 극대화 되는 느낌이었더. 내가 일주일정도 이 책으로 공부를 해보고 느낀 점은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영어로 스몰토크가 이렇게나 쉬운거였구나!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영어로는 쉽게 내뱉지 못한 짧은 표현들에 집중을 하고 있다.  '진짜 부럽다.', '귀찮다.','컨디션이 안 좋다' 등 우리가 많이 쓰는 표현들을 원어민이 어떻게 쓰는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등 자연스러운 표현을 학습하게 도와주게끔 구성되어있다. 또 실제 자주 쓸 수 있을만한 예문들을 준비해놓으셔서 현실에서도 많이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은 표현들이었다.



또 이 책은 Day 1~30일 일상표현 / Day 1-30일 빈도수 1위 필수 패턴 / Day 1-20일 빈도수 1위 조동사패턴 3가지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표현 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패턴과 조동사를 공부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총 최대 80일까지 공부할 수도 있고 장별로 매일 공부할 수도 있고, 시간적 여유에 따라 공부를 할 수 있어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이 책으로 2주정도 공부해본 결과 이 책은 나처럼 영어 울렁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짧은 말부터 시작해 긴 문장까지 이어지는 접근 방식은 영어 회화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영어로 스몰 토크 이렇게나 쉬웠다니> 는 영어 회화를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에게 이렇게도 영어로 말할 수가 있구나 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었다. 영어를 가볍게, 즐겁게 공부를 해보고 싶다면 이 책으로 한 번 공부해보기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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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프렌즈 교토 - 최고의 휴가를 위한 스마트 가이드북, 2026년 최신판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 8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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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래전부터 교토의 고즈넉한 거리와 사찰, 그리고 사계절마다의 색다른 모습을 꼭 눈으로 보고 싶었다. 벚꽃 흩날리는 봄, 초록초록한 여름, 붉게 물든 가을, 눈이 내리는 겨울까지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교토의 모습은 아름다웠다. 그러던 중 좋은 기회를 얻어 <베스트 프렌즈 교토> 책을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2025년 10월 6일 중앙북스에서 출간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책은 기존의 프렌즈 시리즈와 조금 다르게 '베스트 프렌즈' 시리즈는 슬림하고 가볍게 구성된 가이드북이다. 159쪽 정도의 분량이라 매우 가볍다. 사실 일반적인 가이드북은 두꺼운 경우가 많아 여행 전에만 참고하고 실제로는 들고 다니기 힘들 때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들고다녀도 부담이 되지 않는 무게라 여행 중에도 들고 다니면서 부담없이 꺼내보기 좋을 것 같다.



책을 펼치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교토 미리보기' 파트이다. 말 그래도 교토 여행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포인트를 알 수 있는 페이지이다. 사계절별로 달라지는 교토의 풍경과 분위기를 사진과 함께 정리를 해놓았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한다. 이어지는 'Must Do List' 에서는 교토에 가면 꼭 해봐야할 것들이 소개되어있다. 예를 들어 니시키 시장에서 현지인처럼 먹거리 탐방을 하거나, 기모노를 입고 골목을 걸어보는 등 경험 해볼 수 있는 것들이 소개되어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니시키 시장을 중심으로 한 먹거리 소개해주는 페이지이다. 나는 한국에서도 시장 투어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일본의 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알 수 있었다.


이 책의 강점 중 하나는 교토를 6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소개해준다는 점이다. 기요미즈데라와 기온 지역, 은각사 주변, 금각사와 니조성, 교토역 일대, 아라시야마, 그리고 교토 근교로 구분되어 있다. 교토가 도시 전체가 넓고, 관광지가 많다보니 여행 동선을 짜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각 구역별로 대표 명소와 추천 맛집, 쇼핑 포인트, 숙소 등을 보기 쉽게 잘 정리해두었다. 또 일정별 추천코스가 있어 1박 2일 또는 3박 4일 등 여행기간이 짧은 사람들을 위한 효율적인 동선도 제공해주고 있어 여행 계획 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베스트 프렌즈 교토> 는 가볍지만 그 안에는 교토의 감성과 여행 정보들이 잘 담겨 있다. 여행 전에도, 여행 중에도 꺼내보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토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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