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것의 자기를 마주하라

누구나 다 혼자다. 많은 사람들과 왁자지껄해도 잠자는 시간만큼은 혼자다. 많은 친지들에게 둘러싸여 있어도 임종의 순간만큼은 혼자다. 내가 잠자는 시간에 나를 지켜 줄 사람도 없고 내가 죽는 순간에 나를 따라가 줄 사람도 없다. 아무리 화려한 인생도 죽을 때는 혼자다. 사실 모든 죽음은 다 고독사다. 가장 절실한 순간에 혼자라면 인생은 어차피 혼자가 아닌가.

관계의 옷을 벗고 고독하게 되면 적나라할 대로 적나라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관계 속에서 객관화된 자신이 아니라 고독 속에서 벌거벗은 자신을 보게 되는 것이다. 고독이 있어야 자신이 드러난다. 관계의 계급장을 떼고 고독 속에서 날것의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멋지고 강한 척하지만 사실은 추하고 나약한 자신, 열정적으로 사는 척하지만 사실은 인생의 허무감에 시달리는 자신을 직시할 수 있어야 한다.

[완전한 자기경영법](2018.01.08, 한국경제신문i) 중에서

나이 서른부터 퍼펙트 라이프
답을 낼 줄 안다
고독할 줄 안다
행복할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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