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안 보여요˝

대형교회에 다니는 일부 교인들의 자화상을 들추어 볼까요?

죽어라 성경 공부하고 죽어라 봉사하고 죽어라 헌금해요.

거듭남의 체험 때 잠깐 누린, 영혼의 자유는 더 이상 없어요.

그러고는 교회 안팎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것 같아 우울에 빠져요.

작은 교회의 아는 목사를 찾아 상담해서 좀 나아지면 또 돌아가서 죽어라 반복해요.

교회 안에서 당회장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주님께 충성하는 것인 줄 알아요.

당회장님의 팽창주의 욕망에 자기 인생이 다 발리는 줄도 몰라요.

예수님을 믿어 자유롭게 주도하며 성장을 지속하는 신앙이어야 해요.

하지만 당회장님의 제국주의 야심에 자유마저 반납한 채 집단 최면에 빠져 있어요.

집단 최면에서 깨어나 자기 주도성을 찾지 않는 한 한국 개신교의 미래는 안 보여요.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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