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신과 무시

요셉은 어떤 형편에서도 맡은 일을 잘 감당했다. 그러다가 술 담당 고관의 꿈을 해석해 주었고 왕의 꿈을 해석해 주었다. 그 결과는 총리직 수행이었다. 그렇게 해서 마침내 그는 자신이 예전에 꾸었던 꿈대로 부모 형제의 절을 받을 수 있었다. 꿈을 맹신해서도 안 되겠지만 무시해서도 안 된다.

가끔 꿈속에 사람의 운명을 좌우할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현실에서의 노력이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꿈속의 행운은 희소하다. 하지만 그게 미치는 힘은 실로 크다. 필생에 몇 번 꿈속에서 찾아오는 행운을 놓친다면 너무 억울하다. 낮 동안의 모든 집중을 풀고 밤 동안의 느슨한 꿈속에서 행운의 퍼즐을 풀어 보자.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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