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백조와 치명타

검은 백조는 보편적이지 않다. 아주 가끔 등장한다. 알아보기도 어렵다. 하지만 어디선가 반드시 들이닥친다.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2001년 미국 9·11테러, 2008년 세계 금융위기,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이 그랬다.

2016년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도 일종의 검은 백조다. 미국은 물론 다른 국가들도 미리 알아채지 못했다. 검은 백조가 갑자기 나타나면 대다수는 치명타를 입는다. 예견하고 예비한 극소수만이 대운을 얻는다.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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