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을 완수한 사람의 끝은 아름답다대체로 노인들의 끝은 아름답지 못하다. 누추하고 초라하다. 하지만 사명을 완수한 사람의 끝은 아름답다. 시므온은 죽기 전에 하나님의 구원, 세상의 빛, 이스라엘의 영광이신 아기 그리스도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시므온은 어머니 마리아의 마음에 깊이 각인될 예언을 남기며 자신의 사명을 마무리했다.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아기를 믿지 않아 망하기도 하고 믿어서 구원을 받기도 할 것이다. 그리고 이 아기는 사람들의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며 그때 당신은 마치 예리한 칼에 찔리듯 마음이 아플 것이다.˝˝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성경 누가복음 2장 30-35절). www.everce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