뾰족한 생각을 뭉툭하게 표현하는 글이 있는가 하면 밋밋한 생각을 날카롭게 표현하는 글이 있다. 나는 어떻게 쓰는가.언어의 뚱뚱한 뱃살을 빼고 잘록한 허리를 만들어야 한다. 언어의 영양과다보다는 영양실조가 더 낫다. 언어가 홀쭉한가.[대가들의 책 쓰기](김종춘, 한국경제신문i, 2016) http://goo.gl/p8xC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