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유한 것이면 화폐가 된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우두머리가 이백 명이니 그들은 그 모든 형제를 통솔하는 자이며˝(대상12:32). 이 시대의 큰 흐름은 대창조다. 수많은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공간 대창조, 수많은 메타버스를 채우는 콘텐츠 대창조, 수많은 메타버스를 사용하는 경험 대창조,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대창조가 동시다발로 일어나는 중이다. SNS 시대의 특징이 느슨한 연결의 폭증이었다면 메타버스 시대의 특징은 실감나는 경험의 폭증이다.

NFT는 상대적으로 늦게 등장했지만 가장 확장성이 큰 게임 체인저다. 이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을 NFT로 만들 수 있고 NFT로 만들어진 것이면 화폐처럼 유통될 수 있다. 무엇이든지 NFT가 될 수 있고 그래서 화폐처럼 거래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확장성이 폭발적이다. 2021년 5월 하버드대학교의 조지 처치 유전학 교수는 자신의 유전자 데이터를 NFT로 만들기도 했다. 자녀의 출생 데이터를 NFT로 만들 수 있을 것이고 후일 자녀는 그 NFT를 경매에 내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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