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간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눅6:38). 다들 받고 싶어 하지 주기는 어렵다. 그러나 주고자 하면 상대방을 먼저 헤아리게 된다. 자주 주고자 하면 자주 헤아리게 되고 많이 주고자 하면 많이 헤아리게 된다. ˝너희의 재물이 있는 곳에 너희의 마음도 있다˝(공동번역 마6:21). 하늘이든, 땅이든, 사람이든, 사물이든 돈이 가는 거기에 마음도 간다.

11월 21일 추수감사주일에는 추수감사헌금과 감사헌금을 교회에 하지 않는다. 가족끼리 힘껏 합쳐서 어려운 형편의 일가친척이나 지인이나 목회자 중에서 미리 정한 사람에게 보낸다. 생색내지 않고 헌금이라고도 하지 않는다. 추수감사주일마다 많이 헌금하는 성도도 외부로 송금한다.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돈이 가는 곳에 마음도 가고 기도도 간다. 돈이 자주 많이 가면 마음도, 기도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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