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국의 중대 고비 때마다 목사나 교회가 갑자기 툭 튀어나와 국민 분노를 폭발시켰죠.

신천지, 인터콥 BTJ열방센터, IM선교회, IEM국제학교, 광주안디옥교회 등등 기독교 이름을 건 집단 다수가 국민 발작을 주기적으로 일으키게 했죠.

이번에는 인천 숭의교회의 목사 부부가 아프리카까지 가서 오미크론 변이를 국내로 반입시키는 데 큰 공을 세웠고요. 타이밍이 기묘했죠.

어느 집단이든지 다 전파자가 되는 일반 상황이 돼서 목사나 교회에 대한 국민 반감이 잠잠하던 차에 오미크론 사태가 터지자 국민 발작이 재발된 것이겠죠.

오미크론이 델타를 몰아내고 독감 수준으로 연착륙하게 된다면야 저 목사 부부에게 공로패를 주어야 할지도요.

사족입니다만 일반 마스크는 그냥 헝겊쪼가리입니다. 꼭 KF94 마스크를 계속 잘 쓰셔서 오미크론도 따돌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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